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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자율주행 “NCBrain AIcam” 런칭 세미나 개최

작성자 : 강민정 2016-12-19 | 조회 : 1344


엔씨비는 지난 121일 오후 4~ 6시 금천구 독산동 노보텔에서 NCBrain Alcam 런칭 세미나를 가졌다. NCBrain AIcam은 모델링만 넣으면 무인 가공이 완료되는 엔씨비의 2017년 신제품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업계 최초로 세미나 현장에서 고객에게 모델링을 받아 현장의 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하여 실시간으로 가공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금형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이 참석했다. 박순황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기업이 AIcam과 같은 고부가가치 기술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를 통해 한국 금형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NCBrain AICAM 제품 실시간 가공 - 진행 엔씨비 성진호 대리

 

이 후 이어진 기술발표 시간에는 성진호 대리가 원격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실시간 가공 시현을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진행된 자율주행 가공이 진행되자 여기저기에서 감탄사가 쏟아졌다. 가공현장 장비의 컨트롤러가 PC기반이므로 원격 조작이 가능하고 웹캠으로 장비가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후 건우정공의 임대열 차장이 적용사례를 발표하고, 김두진 대표가 기술발표를 통해 AIcam에 적용된 기술을 소개했다. 4시간 30분 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가공이 완료된 제품 사진은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문자로 전달되었다.

 

NCBrain AICAM 신제품 설명회 - 대표 김두진

 

NCBrain은 금형, 항공, 산업 부품의 NC가공 기술 상향 표준화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해외 15개국 1700여개 회사에서 7000COPY가 사용 중이며 NC1대 회사 부터 삼성, LG, 현대기아, 도요타, 혼다, 마힌드라 등 글로벌 기업까지 빠르고 안전한 NC 가공의 표준 시스템으로 사용 되고 있다. 엔씨비는 기존 NCBrain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NCBrain AIcam을 출시했다. AIcam은 요즘 이슈가 되는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하여 모델링만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방전을 최소하하고 공구비를 절감해준다. 기존 방식의 코어 가공 비용이 약 1,000만원이라면 AIcam을 도입할 시 600만원으로 대폭 감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