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사)한국금형기술사회, 2016 동계 산업시찰 및 제20차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금형기술사회는 지난 12월 9 ~ 10일 이틀간 전북 고창 소재 석정힐 호텔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중학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금형기술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올해 합격한 금형기술사 16명과 선배 기술사들간의 소개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세운 기술사는 2016년도 사업 실적 보고, 2017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고, 적극적인 행사 참여 및 한 해 동안 금형기술사회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로 “Best Mold Award"를 수상하여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현재 회장인 유중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임기가 2016년으로 끝남에 따라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11대 회장으로 유중학 교수가 참석자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연임이 확정되었다. 유중학 회장은 2017년 1월부터 2년 동안 제11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금형기술사회 회원들은 광주 소재 하이테크 금형센터와 피스템코㈜ 금형공장을 시찰했다. 하이테크 금형센터는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 322억원을 투자해 평동산단 내 16,536㎡ 크기의 부지에 본부동을 포함, 프레스동, 사출동, 측정 및 가공동 등 2층 규모의 4개동과 대형 정밀 가공분야 최신 연구 개발 및 시험생산 장비 29종을 구축하고 있다.
피스템코㈜는 20년간 축적된 설계, 가공 등 금형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산성을 고려한 금형제작솔루션을 구축하여 가전 및 자동차 산업을 아우르는 프레스금형 제조 전문 기업으로 2015년부터는 독일, 캐나다, 일본 등 해외로 자동차 금형을 수출하고, 가전 금형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산업시찰 후 ㈜나라엠앤디의 고문이신 정영득 기술사가 “한국금형기술사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이어 홍익엔지니어링 대표 홍영근 기술사가 “전문 심리위원 제도 및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 둘째 날은 회원 단합과 친목도모 골프와 무등산 산행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