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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發 자동차 공급망 재편 주목 코트라, 인도 거점으로 글로벌 차 부품 시장 공략

작성자 : 이용우 2026-07-10 | 조회 : 13

- 인도 車 산업 중심 첸나이에서「한-인도 미래 자동차 파트너링 플라자」 개최

- 인도 승용차 수출 17.5% 급증, 전기차·SUV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 기지화

- 닛산 등 일본계 OEM 및 1차 협력사 등 대거 참가… 글로벌 사우스 거점 공략

- 중동 전쟁·고유가 속 자동차부품 수출시장 다변화 및 3국 진출 추진 

 

중동 전쟁, 유가 상승으로 자동차 및 부품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글로벌 자동차 생산 및 3국 수출 기지로 떠오른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는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 진입 지원을 위해 현지 시각 6월 11일, 인도 자동차 산업 중심지인 첸나이에서 ‘2026 한-인도 미래 자동차 파트너링 플라자’를 개최했다.

* 영문 행사명: Future Mobility Connect 2026: Korea-India B2B Meetings in Chennai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인도 첸나이에서 '2026 한-인도 미래 자동차 파트너링 플라자(Future Mobility Connect 2026: Korea-India B2B Meetings in Chennai)'를 개최했다. ‘2026 한-인도 미래 자동차 파트너링 플라자 1:1 수출 상담회’ 현장의 모습

 

B2B 상담회, 제품 전시 및 네트워킹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산업 분야별 기업을 전략 권역에 파견하는 ‘2026 유망 권역별 무역사절단’ 파견의 일환으로, 인도 및 제3국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2026년 회계연도(’25.4월~’26.3월) 기준 승용차 내수 판매 470만 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승용차 수출도 90만 대를 돌파, 전년(77만 대) 대비 17.5% 급증하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OEM)의 핵심 생산 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도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OEM)들은 급증하는 내수 및 수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설비를 확대 중이다. 유럽·중동·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SUV,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 같은 친 환경차 생산 비중을 늘리고 있다. 코트라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인도 공급망 진입 및 제3국 수출을 지원해 왔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자동차 부품기업은 50개사로 EV 전장부품, 열관리 시스템, 정밀 부품, 고사양 제품 등 미래차 핵심 부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와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현지에서도 닛산(NISSAN) 등 일본계 글로벌 완성차 기업 및 1차 협력사들이 신규 참가해 K-부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들은 중동·유럽 수출용 차종 관련 연구개발(R&D) 단계부터 각종 부품 및 액세서리 등 차량 전반에 걸친 수요 품목에 대해 1: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 참가사는 글로벌 완성차 및 1티어 협력사 8개사와 약 130건 상담을 통해 R&D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제품 소싱관련 추가 협의를 위한 NDA를 체결하는 등 후속 사업화 및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코트라는 현장 오프라인 상담에 이어 사후 온라인 상담을 통해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담회에 참가한 현지 글로벌 완성차 기업 관계자는 “인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SUV 중심의 신차 출시를 준비 중으로, 이에 필요한 부품을 소싱하기 위해 참가했다”며,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한 현지 생산과 공급망 재편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기회로,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 기업과 협업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인도는 탄탄한 내수 시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중동·유럽을 잇는 거점이자 일본 등 우핸들 국가로 수출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지니고 있다”며,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이 인도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지금이 큰 기회인 만큼, 우리 부품기업들이 인도 공급망을 선점하고, 이를 디딤돌 삼아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