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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재, 미래의 모빌리티(Movility 4.0)의 중심에 서다 JEC Asia & eMove360° Asia 전시회 동시 개최

작성자 : 이용우 2019-08-06 | 조회 : 2319
-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지는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지식의 장

- JEC Asia & eMove360° 2019에서 보여질 ‘복합재와 모빌리티의 시너지’



패널토론 참가자. 좌측부터 한국탄소융합기술원(KCTECH) 최영철 본부장, 현대자동차 최치훈 연구위원,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이민하 사무국장,
eMove360° 로버트 메츠거 대표, JEC 그룹 에릭 피에르쟝 대표, JEC Asia & eMove 360° Asia 2019 디렉터인 크리스티앙 스트라스버거 JEC
 그룹 아시아 총괄 디렉터, JEC 그룹 프레데릭 루 이사, 한국복합재료학회 자동차분과 위원장 박영빈 UNIST 교수




한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국제 복합재 전시회인 JEC Asia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지난 7월 9일 복합재 및 모빌리티 전문가, 업계, 학계, 미디어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JEC 그룹의 에릭 피에르쟝 대표는 “우주, 항공, 풍력 에너지, 스포츠와 같은 분야에서는 복합재 활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다른 분야에서는 아직도 복합재 활용에 대한 발전 가능성이 아직 크며, 모빌리티(Mobility) 분야가 그중 하나”라며, 이번 JEC Asia 전시 기간에 eMove360° Asia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JEC Asia 2019 프레스 컨퍼런스는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동성(Mobility)의 미래와 복합재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춰졌다. 

또한, JEC Asia 2019 전시회의 주요 면모를 살펴보고, 같은 기간 개최될 독일의 e모빌리티 국제 전시회인 eMove360°의 첫 아시아 전시회도 소개되었다.


‘복합재가 모빌리티 4.0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다뤄

이번 패널토론에서는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에 미치는 복합재의 영향에 대하여 한국 시장에 초점을 두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모빌리티 4.0(전기차, 자율주행차)에서 발생하는 도전과제들을 주로 다루었다. 특히,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서 당면하게 될 새로운 도전과제들에 대하여 복합재가 어떤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이다도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 그 중심에 있는 복합재”라는 주제 하에 JEC 그룹에서 에릭 피에르쟝 대표, 프레데릭 루 미디어 총괄 디렉터, 크리스티앙 스트라스버거 아시아 총괄 디렉터가 참석하였고, JEC Asia 2019와 함께 열리는 독일의 e모빌리티 국제 전시회 eMove360°의 로버트 메츠거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KCTECH)의 최영철 본부장(국제탄소연구소), 한국복합재료학회(KSCM)에서는 박영빈 교수(울산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현대자동차에서는 최치훈 연구위원(고분자 재료 리서치랩)이, 한국전기자동차협회(KEVA)에서 이민하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eMove360°의 로버트 메츠거 대표는 “세계적으로 전기차 대수는 매년 약 60%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차 및 관련 배터리 생산조건은 자동차 분야의 신소재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최치훈 연구위원은 “최근 자동차산업은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시기로서 과거에는 내연기관을 기반으로 하는 대량 생산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으나, 현재는 MECA(Mobility, Electrification, Connectivity, Autonomous)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회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차도 단순한 완성차 제조업체 이미지를 벗고 자율주행, 초연결성 등 새로운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이민하 사무국장은 “수소차와 전기자동차가 현재 전망이 높으며, 스마트 이모빌리티가 앞으로 상당히 많이 보급될 것이라 예상된다. 국내기업도 스마트 이모빌리티 R&D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다”라고 향후 몇 년간 이루어질 새로운 이동수단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한국복합재료학회의 자동차분과 위원장인 박영빈 UNIST 교수는 “경량화 소재가 부분적으로 사용되어 온 차체의 경우, 전기자동차로 전환되면 주행거리 확보를 위하여 경량화가 필수이다. 따라서, 친환경 미래 자동차에서 복합재의 중요도와 비중은 증가할 전망이며, 미래 자동차 보급률이 높아질수록 복합재 부품의 절대적인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전라북도 한국탄소융합기술원(KCTECH)의 최영철 본부장은 “정부는 2040년까지 누적 수소차 생산 620만대 생산, 누적 수소충전소 1,200개소 설립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연간 약 11,060톤의 탄소섬유 사용이 예상되어 수소압력용기에 사용되는 탄소섬유의 사용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EC 그룹의 프레데릭 루 이사는 JEC Asia와 eMove360° Asia 전시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유에 대해 “eMove360° 전시회는 뉴모빌리티 솔루션을 다루고, JEC은 복합재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이 둘은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다. 오늘날 복합재는 비행차, 비행 택시, 스쿠터, 자율주행차, 드론, 해상택시(sea-bubbles), 전기자전거와 같은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여러 방면으로 관련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JEC Asia & eMove 360o Asia 2019의 디렉터인 크리스티앙 스트라스버거 JEC 그룹 아시아 총괄 디렉터는 “이번 컨러펀스 행사를 통해 이번 JEC Asia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및 아시아의 복합재료 산업이 한층 더 앞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EC Asia 국제 복합재 전시회는 제품, 솔루션, 네트워킹, 선진적인 산업적 사고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통찰력 있는 복합재 전시회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함과 동시에 서울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JEC Asia 2019 국제 복합재 전시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복합재 전체 밸류체인에 속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복합재 커뮤니티 및 모빌리티, 항공, 건축으로 대변되는 전략적 엔드유저 시장에 그들의 최신 기술과 혁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온 수천 명의 전문가 방문객들과 함께 245개사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하여 네트워킹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다. 

JEC Asia 2019 전시회에서는 ‘제2회 JEC Startup Booster (스타트업 부스터) 대회’가 열리게 된다. 복합재 분야에서의 가장 선두적인 스타트업 경연대회인 스타트업 부스터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들이 각자의 산업에서 잠재력과 혁신을 발견하고 평가하게 된다. 업계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사전에 선별된 10팀은 내년 JEC World 2020 파리 전시회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경연을 펼친다. 




또한, ‘JEC 혁신상’ 시상식은 JEC Asia 전시회 두 번째 날인 11월 14일에 열린다. ‘JEC 혁신상’은 전통 있고 세계적 권위를 지니는 상으로 3가지 분명한 목표를 지향한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복합재 솔루션을 발견하고, 홍보하고 시상하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JEC 혁신상에는 전 세계 약 1,800개사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이 중 177개 업체와 433개 파트너 업체들이 그들의 뛰어난 복합재 혁신기술을 인정받았다. JEC 혁신상은 밸류체인에서의 파트너 업체 관여도, 기술성, 혁신의 상업적 응용과 같은 기준들을 통해 복합재 분야 선두 업체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JEC Asia 2019 전시회의 또 다른 자랑은 컨퍼런스 프로그램이다. 컨퍼런스에는 고성능 복합재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동향에 관하여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JEC Asia 2019 컨퍼런스’의 주요 테마는 다음과 같다.

- 국제탄소페스티벌(International Carbon Festival) with 한국탄소융합기술원
- 오토모티브 복합재의 골든 트라이앵글 : 저 CAPEX, 저비용, 대량 생산  
- 오토모티브 하이브리드 솔루션 : 각 자재의 최대장점 활용
- 항공 기술: 빠른 공정 및 신소재
- 사업 기회(원자재,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 국가, 지역)

마지막으로, JEC Asia 전시회는 한국의 주요 복합재 산업현장 방문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복합재 투어’에서는 한양대학교, 국민대학교-한국카본, 윈앤윈 및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복합재 산업현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www.jeccomposites.com 

한편, 올 10월 15~17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eMove 360° 유럽 2019’은 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로 대변되는 모빌리티 4.0을 주제로 하는 동일분야 중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기술무역 박람회다. 또한, 카셰어링 및 인터모달(Intermodal) 이동성과 같은 지속 가능한 이동성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매년 개최되는 산업무역 박람회,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분야의 eMove360° 어워즈, 소재 및 디자인 분야의 MATERIALICA 어워즈, 온라인 뉴스포털 eMove360° 매거진, eMove360° 기술 컨퍼런스, eMove360° 클럽, e-Monday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뉴 모빌리티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일 뿐만 아니라 수요자와 공급자들을 연결하는 국제적 수준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Move360°은 오는 11월 13~15일, 한국의 서울 코엑스 전시홀에서 첫 번째로 개최하는 ‘eMove360° 아시아 2019’를 통해 뉴 모빌리티 분야의 선두에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한국전기자동차협회(KEVA)와 JEC World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진행된다.

자동차(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충전&에너지, 인포테인먼트&연결성, 자동화 주행&전기, 배터리&파워트레인, 모빌리티 컨셉&서비스, 어반&모바일 디자인, 소재&엔지니어링의 분야들을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다. 
해외 방문객들의 약 30%와 300개사가 넘는 독일을 제외한 해외 출품업체의 약 40%가 모빌리티 미래에서의 eMove360°의 국제적 리더십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이어들과 OEM 및 TIER 1 공급업체의 개발자, 디자이너, IT 전문가를 비롯하여 플리트 매니저, 지자체 결정권자, 커뮤니티, 관광업계 담당자 및 서비스 제공자 등이 eMove360°의 주요 방문객층이다.
www.emove360.com

전시회 문의: 프랑스국제전시협회(프로모살롱 코리아)
김선의 대표_ 02-564-9833/sekim@promosalons.com
이가원 대리_ 02-564-9755/gwlee@promosalo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