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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8] -국내 공작기계 시장 동향- 지난해 공작기계 수주 전년대비 12.8% 증가로 마감
작성자 : 관리자
2018-03-29 |
조회 : 4074
지난 2017년 국내 공작기계산업은 지난 2016년의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의 기지개를 켠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공작기계 수주는 28,405억원으로 전년대비 12.8% 증가하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2017년 내수수주가 15,2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가운데 수출수주도 13,118억원으로 15.7% 증가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공작기계 수주동향
2017년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2,137억원으로 전월대비 5.6%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는 5.1% 증가했다. 12월 내수수주는 1,067억원으로 전월대비 0.4%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20.6% 감소했다. 12월 수출수주는 1,070억원으로 전월대비 11.0% 감소한 가운데 전년동월대비로는 55.2% 증가했다.
한편 2017년 1~12월 공작기계 수주는 28,4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내수수주가 15,2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가운데 수출수주도 13,118억원으로 15.7% 증가했다.
2017년 12월 수주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성형기계(41억원, +18.3%), 범용절삭기계(80억원, +8.0%)는 전월대비 증가하였으나 NC절삭기계(2,016억원, △6.5%)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 중에서는 NC선반(838억원, △6.2%)과 머시닝센터(808억원, △19.5%)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밀링기(NC포함, 36억원, +8.8%), 연삭기(NC포함, 20억원, +18.8%)가 전월대비 증가하였으나 범용선반(16억원, △0.4%), 보링기(NC포함, 3억원, △45.6%)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2017년 12월 수주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최대 수요업종인 자동차/부품의 12월 수주가 316억원으로 전월대비 11.3% 감소(전년동월대비 △21.6%)했다. 그밖에 일반기계(284억원, +12.3%), 철강·비철금속(63억원, +1.6%), 금속제품(51억원, +104.0%) 업종이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IT(185억원, △10.2%), 정밀기계(19억원, △17.4%) 업종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생산·출하동향
2017년 12월 공작기계 생산은 2,489억원으로 전월대비 6.6% 증가(전년동월대비 +35.4%)하였으며 12월 공작기계 출하도 3,038억원으로 전월대비 11.6% 증가(전년동월대비 +41.9%)했다.
2017년 1∼12월 공작기계 생산은 26,6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하였으며, 출하도 29,568억원으로 18.8% 증가했다.
2017년 12월 공작기계 생산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NC절삭기계(2,239억원, +5.2%), 성형기계(194억원, +33.8%)가 전월대비 증가하였으나 범용절삭기계(57억원, △10.1%)는 감소했다. 주요 품목에서는 머시닝센터(866억원, +0.8%), NC선반(890억원, +16.8%), 프레스(192억원, +34.6%)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수출동향
2017년 12월 공작기계 수출은 201백만불로 전월대비 26.6%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도 8.3%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2017년 1∼12월 공작기계 수출은 2,352백만불으로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7년 12월 수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NC절삭기계(122백만불, △30.0%), 성형기계(53백만불, △36.4%)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범용절삭기계(26백만불, +57.0%)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56백만불, △2.1%), 머시닝센터(37백만불, △44.6%)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밀링기(NC포함/2백만불, △35.4%), 범용선반(0.6백만불, △14.7%)이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연삭기(NC포함/10백만불, +79.6%)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한편 성형기계에서는 프레스(21백만불, △20.9%), 절곡기(8백만불, △22.4%), 단조기(8백만불, △78.1%)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단기·펀칭기·낫칭기(9백만불, +35.6%)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2017년 12월 지역별 수출에서는 아시아(113만불, △12.3%), 중남미(9백만불,△71.3%), 북미(27백만불, △51.7%), 유럽(46백만불, △10.6%)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57백만불, △23.0%), 베트남(23백만불, △33.5%)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일본(11백만불, +311.2%), 인도(10백만불, +28.9%)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북미/중남미 지역의 경우 미국(27백만불, △52.7%), 멕시코(8백만불, △73.0%)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터키(9백만불, △44.3%), 독일(9백만불, △23.8%), 이탈리아(5백만불, △42.8%)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러시아(7백만불, +158.3%)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수입동향
2017년 12월 공작기계 수입은 100백만불로 전월대비 16.2%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8%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2017년 1∼12월 공작기계 수입은 1,341백만불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7년 12월 수입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NC절삭기계(66백만불, △20.4%), 성형기계(20백만불, △11.8%)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범용절삭기계(13백만불, +3.3%)는 증가했다.
NC절삭기계에서 NC선반(10백만불, +2.6%)이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머시닝센터(15백만불, △23.5%)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연삭기(10백만불/NC포함, +3.1%)와 범용선반(1백만불, +141.7%)은 전월대비 수입이 늘었으나, 밀링기(2백만불/NC포함, △60.7%), 보링기(0.1백만불/NC포함, △85.5%)는 전월대비 수입이 줄었다.
한편 성형기계에서는 절곡기(7백만불, +50.8%)는 전월대비 수입이 증가한 반면, 프레스(5백만불, △43.5%), 단조기(2백만불, △16.1%), 전단기·펀칭기·낫칭기(2백만불, △8.4%)는 모두 전월대비 수입이 감소했다.
2017년 1∼12월 공작기계 수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869백만불, +14.2%), 북미(61백만불, +37.3%), 유럽(405백만불, +1.0%) 지역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556백만불, +0.2%), 대만(109백만불, +41.8%), 중국(109백만불, +18.0)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스위스(120백만불, +46.2%)와 프랑스(6백만불, +50.3%)가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반면, 독일(195백만불, △5.9%), 이탈리아(39백만불, △28.6%)는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2017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
지난해 자동차산업 실적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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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자동차산업 실적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2017년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수량기준 자동차산업 실적은 생산(△2.7%), 내수(△1.8%), 수출(△3.5%)이 소폭 감소한 반면, 금액 기준으로 수출은 2014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3.9%)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한편 2017년 12월 국내자동차산업의 실적은 생산(△33.9%), 내수(△17.5%), 수출(△40.4%) 모두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12월 생산은 전년 동월의 생산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일부업체의 노조 파업 및 근무시간 단축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33.9% 감소한 287,311대에 머물렀다. 12월 내수는 일부업체의 부분파업으로 인한 공급 부족, 전년도 내수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7.5% 감소한 153,504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일부업체의 파업에 따른 공급 부족, 해외 재고 조정 등으로 수량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40.4% 감소한 177,897대, 금액 기준으로 34.2% 감소한 29.8억불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자동차부품의 2017년 12월 수출은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 중국 시장 국내브랜드 완성차 판매 부진 지속으로 전년대비 1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