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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2] 풀라인업 완성한 기흥기계, SIMTOS에 3대의 대표 모델 전시

작성자 : 편집부 2022-05-13 | 조회 : 537


시리즈화된 CNC 밀링머신과 유니버설 헤드가 장착된 머시닝 센터 출품

 

기흥기계가 각 모델을 풀라인업을 완성하고, SIMTOS 2022에 각 대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주목되는 전시품은 시리즈화된 CNC 밀링머신과 유니버설 헤드가 장착된 머시닝 센터이다.

 

1968년 설립된 공작기계 전문제조업체 기흥기계의 주력 생산 품목은 밀링머신에 특화되어 있으며, 범용부터 초대형 문형기까지 설계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수요산업은 일반 산업용 기자재 가공이며, 최근에는 반도체용 진공챔버, 풍력 발전용 설비, 일반 발전용 수문 제작, 철도 레일 가공 설비 등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대형화하고 있다.

 

최근 해외 프로젝트를 턴키 수주에 성공한 기흥기계는 현지 공장에 설치되는 보링 머신, 플라노 밀러 등을 대량 공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수평형 보링 머신이 주력으로 당사의 누적된 설계기술과 축적된 생산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로 판단된다는 기흥기계 관계자는 이외에도 대형 프레스 제작 업체의 중국 현지 공장에 초대형 플로어 타입 보링 밀링머신 2대와 수평형 보링 머신, 테이블 타입 유니버설 헤드 머시닝센터, 당사의 주력 상품인 램 타입 머시닝 센터 등을 턴키 프로젝트로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흥기계의 시장은 내수와 수출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지난 2년간 해외 수주가 거의 중단이 되었고 국내 시장도 산업의 변화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다. 국내는 범용 밀링머신이 CNC 밀링머신으로 수요 패턴이 바뀌고 있으며 머시닝 센터도 대형화되고 있다. 한국의 해외 투자 회사의 투자도 점차로 증가하고 있어 생산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기흥기계의 해외 프로젝트를 턴키 수주는 수입산 장비를 사용하던 수요업체에게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며 수입대체 효과를 끌어냈다는 점뿐만 아니라, 수출시장 확대의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다만, 기흥기계 관계자는 해외 수요도 점진적으로 회복 국면에 있는데 최근의 원자재 가격 인상 및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핵심 부품인 컨트롤러 등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상당한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흥기계는 범용과 중형 CNC 밀링머신 중심에서 벗어나 라인업을 확대하여, 플라인 업 공급 체계를 구성하여 표준화 장비로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요 패턴의 변화에 맞춰 고객 맞춤형 장비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당사 장비는 유럽형 장비(램 타입 및 유니버설헤드 채용) 중심으로 대체로 유럽에 판매를 집중해 왔으나 공작기계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과 중국 시장에 맞는 제품으로 신시장 개척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기준에는 램 타입 장비 중심이었는데 보링 장비로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대형 프라노 밀러 및 문형기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30년 이상 유럽형 장비 중심에서 글로벌마켓에 적합한 모델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및 중국 시장에서 밀링 솔루션의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높이고,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기흥기계는 전략적인 해외시장 마케팅 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전시회를 통한 국내외 시장개척에도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 기흥기계가 가장 공을 들이는 전시회는 SIMTOS. SIMTOS 2022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에 참가를 확정한 기흥기계는 이번 전시회에 시리즈화된 CNC 밀링머신과 유니버설 헤드가 장착된 머시닝 센터 등을 포함한 3대의 제품을 전시한다.

 

기흥기계는 범용 장비 1,500대의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CNC 밀링머신의 성능이 진화시켜 왔으며, 전 라인업이 개발되었다. 그 결과, 기흥기계의 CNC 밀링머신은 강력 절삭과 생산성 높은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기흥기계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유니버설 머시닝센터는 테이블 타입으로, 1대의 장비에서 수직형 및 수평형 머시닝 센터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머시닝 센터이다. 기흥기계는 유니버설 머시닝센터의 풀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기흥기계의 브릿지 타입 문형기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중소형 장비의 경우 최근까지 대만제 장비가 주력으로 사용되는 시장에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모델로 기흥 장비의 특장점인 고강성·고정밀 절삭을 가능하게 한 장비로 장비 라인업을 구성하였다고 기흥기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기흥기계는 SIMTOS 2022 기간에 출품 장비의 가공 시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출품 장비는 양산 장비 기준으로 제작하였으며 설치 환경이 열악하지만 장비 시연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기흥기계는, “전시회 특성상 칩을 내는 가공을 하기에는 적합하지를 못해 프로그램에 의한 드라이런 중심으로 장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품 사진 : CNC 밀링머신 ‘MIMAX-U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