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현대보테코
리텍전시회

SIMTOS존

이즈미케이엠솔루션
강화분쇄기
엠디코리아
kcs

[SIMTOS 2026] 친환경·스마트선박 제조, ‘M.A.D.E. in SIMTOS’에서 해법을 찾는다!

작성자 : 취재부 2025-11-27 | 조회 : 19

 

[SIMTOS 2026] 친환경·스마트선박 제조, ‘M.A.D.E. in SIMTOS’에서 해법을 찾는다!

 

- 친환경·스마트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제조 솔루션 공유

 

전 세계 조선업계는 환경규제와 노후 선박 교체 수요, 그리고 LNG 프로젝트 발주 확대 흐름에 맞춰 친환경·스마트 선박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비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그리고 자율운항·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이 조선업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면서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와 로봇·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이 조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IMTOS가 설계·가공부터 용접·조립, 도장·품질 관리까지 조선업 전반에 요구되는 디지털·자동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이기 때문이다.

 

 

 

 

▶ 글로벌 조선 시장의 변화구가 된 미국

 

글로벌 조선 시장은 중국과 한국, 일본 3국 중심의 경쟁 구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OTRA가 발표한 ‘미국 해양 조선업 시장 및 정책 동향을 통해 본 우리 기업 진출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조선 수주 점유율은 중국이 53.4%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한국(20%), 일본(10%), 미국(0.1%) 등이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저가 경쟁력으로 점유율을 높이던 중국이 최근 친환경선박 제조 기술력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 내 해양 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최근 미 행정부는 자국의 조선업 부흥 정책과 함께 압도적 물량으로 글로벌 바다를 장악하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조선·해운업 규제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미국 기업이 한국·일본 등 동맹국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선박 개조 작업을 할 경우, 높은 수준의 수입세를 면제해 주는 법안도 제안했다. 다시 말해 현재 글로벌 조선 시장은 가격 중심에서 기술과 전략, 외교 역량이 결합한 형태로 발전하는 모습이다. 

 

▶ 디지털·자동화 기술이 요구되는 친환경·스마트선박 제조

 

선박은 컨테이너선, 벌크선, 탱커선, LNG선, 자동차운반선 등 화물선을 비롯해 여객선, 어선, 특수선, 군함 등 기능과 역할에 따라 구분된다. 최근 선박을 제조 및 건조하는 조선업계와 이를 운영하는 해운업계는 글로벌 경제활동 증가로 해상 경로를 이용한 국제 무역이 늘어나게 되면서 운영 효율 및 비용 절감, 탈탄소화를 위한 선박 개발의 필요성도 커졌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저탄소 연료추진 선박, 무탄소 연료추진 선박 등 탄소 저감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선박’과 디지털화와 자동화 기술로 선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해 자율운항을 실현하는 ‘스마트선박’이 있다. 

 

 

▶ 친환경·스마트선박 제조와 운행에 필요한 생산제조 기술

 

친환경선박 제조에는 연비·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검증하기 위한 설계·시뮬레이션 기술과 함께 로봇 용접·절단·도장 시스템, 자동화 절단·가공 기계 등 제조·조립 자동화 공정이 필요하다. 또 저탄소 강재 사용과 친환경 도료·방오 코팅 자동화를 위한 소재·가공 기술과 지능형 에너지관리 시스템, 탄소배출 모니터링 플랫폼 등 공정·에너지 관리 솔루션도 필요하다.

 

 

SIMTOS 2024에 전시된 조선 및 기계산업 관련 제품 시연 이미지

 

 

 

지능형 항해·자율운항, 안전·효율 극대화 등을 실현할 스마트선박 제조에 필요한 디지털·자동화 기술은 통합 PLM 플랫폼과 사이버-물리 시스템(CPS) 등을 비롯해 AI 기반 용접·도장 로봇, 자율이송(AGV/AMR) 시스템 등 생산·조립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IoT 기반 공정 모니터링과 빅데이터·AI 분석, 자율운항·운영 연계 시스템 등이 필요하다.

 

 

▶ 조선업 제조·운영 기술과 SIMTOS의 5대 전문관, 그리고 M.A.D.E. in SIMTOS

 

특히 선박 제조와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술은 SIMTOS의 5대 전문관과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특별전(M.A.D.E. in SIMTOS)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기술로도 연결된다. 예를 들어, 선체 제작 및 가공에 필요한 대형 강재 절단, 형상 가공, 경량 소재 가공 등은 SIMTOS에 전시되는 고정밀 절단·가공 장비, CNC·레이저 절단기, 자동화 절삭 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접·조립 공정에 필요한 고효율 용접, 로봇 자동화 역시 특별전에서 소개되는 로봇 용접, AI 기반 용접 품질 제어 솔루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도장·표면 처리 공정에 필요한 친환경 도료, 방오 코팅, 자동 도장 작업은 5대 전문관과 특별전 전반에서 전시될 로봇 도장, 친환경 표면처리 자동화 솔루션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부 배관·전선 설치 작업과 공정·품질 관리 역시 AR/VR 기반 조립 지원, 디지털트윈 설계 검증, IoT·센서 기반 공정관리, AI 품질 분석 솔루션이 전시될 특별전에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SIMTOS의 5대 전문관과 특별전에 전시될 제품과 기술, 솔루션은 친환경 추진시스템 제작과 스마트선박 운영에 필요한 핵심기술들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는데도 최적화돼 있다. 예를 들어 LNG·수소 연료 시스템, 전기추진 모듈 제작 공정은 고정밀 부품가공·조립 자동화,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전시에서 답을 찾을 수 있으며, 자율운항과 원격 모니터링 기술은 CPS(사이버-물리 시스템), 빅데이터·AI 분석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스마트선박 제조 기술과 M.A.D.E. in SIMTOS의 연결 구조>

 

 

 

 

 

▶ SIMTOS 참관을 넘어 참가로 이어지는 조선업계

 

‘탄소와 연료’를 중심으로 설계-제조-운영을 최적화하는 친환경선박과 ‘데이터와 자율화’ 중심으로 항해·운항을 최적화하는 스마트선박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의 생산기술이 필요하다. 이는 최근 선박 제조사를 비롯한 조선업계가 ‘SIMTOS’와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에 관심을 키우는 이유기도 하다.

 

특히 조선업을 주요 수요처로 둔 생산제조 및 산업 디지털전환 솔루션 기업이 특별전에 참가할 경우, 미래형 친환경·스마트선박 제조 기술에 관심 있는 SIMTOS 참관객은 물론 5대 전문관 참가업체와의 네트워킹 확대 기회도 얻게 된다. 조선업을 비롯한 다양한 생산제조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싶다면, 서둘러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에 참가 신청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