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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6] 공작기계 산업의 AI 자율제조 시리즈(1)_ AI 기술의 진화
[SIMTOS 2026] 공작기계 산업의 AI 자율제조 시리즈(1)_ AI 기술의 진화
- AI가 이끄는 제조업의 대전환
- SDM과 무인화로 가는 길, 산업 구조를 재설계하다
AI의 비약적인 발전은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SIMTOS 사무국은 지난 4월 8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주관한 공작기계산업의 AI 자율제조 세미나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4회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자동화와 지능형 시스템의 도입과 생산제조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는 자율제조의 변화를, AI 적용 사례 중심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AI 기술의 진화 과정을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 AI가 변화시키는 생산제조 환경
인공지능(AI) 기술이 공작기계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인터넷, 모바일, 빅데이터, 딥러닝,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등 여러 기술적 변곡점을 거치며, AI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동시적 진화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공작기계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AI는 그 기능과 적용 범위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첫째 ANI(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는 특정 작업에 특화된 ‘협의 인공지능’이며, 둘째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는 인간처럼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이다. 마지막으로 ASI(Artificial Super Intelligence)는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초지능’ 단계로, 현재는 공상과학의 영역에 가깝다.
현재 산업 현장에서는 주로 ANI 기반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지만, 데이터 기반 학습과 자율화 기술의 발전에 따라 AGI에 근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기계가공 현장에서는 공정 최적화와 성과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통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작업자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기업 전체의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 스마트 디지털 제조의 확대
공작기계 산업 내 AI 활용의 대표적인 흐름은 스마트 디지털 제조(SDM : Smart Digital Manufacturing)이다. SDM은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라이트하우스 팩토리(Lighthouse Factory), 다크팩토리(Dark Factory) 등으로 분류되며, 각 유형은 IoT 기반의 연결성, 엣지 컴퓨팅 상의 AI/ML 기술,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 중 다크팩토리는 이름 그대로 ‘불 꺼진 공장’이라는 의미로, 사람 없이 인공지능과 로봇만으로 운영되는 완전 무인화 공장이다. 이는 현재까지의 디지털 제조 기술 중 가장 진보된 형태로 평가받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은 공작기계 산업을 단순한 자동화 수준에서 벗어나, 자율성과 지능화를 갖춘 고도화된 단계로 이끌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이어지며, 제조업의 미래 청사진을 새롭게 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