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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op 5 디지털제조 전시회 ‘인사이드 3D프린팅 2017’ 성료
- EOS, 3D시스템즈, DWS 등 글로벌 73개사 210부스 규모 개최
- 미국, 호주, 영국, 남아공 등 세계 25개국 1만 2천명 이상 방문
- 3D프린팅, 로봇, 드론, LED/OLED 등 5개 연관 전시회 동시 개최
▲ 출력되고 있는 3D 프린팅 출력물
세계 5대 디지털 제조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고양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에서 개최됐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뉴욕, 샌디에고, 뒤셀도르프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 중인 세계 5대 3D프린팅 전문 행사로, 서울대회는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규모로는 세계 14개국 주요 참가업체 73개사 210부스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3D프린터, 3D스캐너, 프린팅 소재, 바이오/메디컬, CAD/CAM, 샌드몰드(금형), 하이브리드 조형기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디지털 제조 관련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3D시스템즈, 메이커봇, 독일 EOS, German RepRap 등 세계 최고 브랜드의 제품과 서비스가 총망라되었다.
▲ 3D 프린터 전문기업 EOS 부스
특히 독일 EOS, 호주 오로라 랩스(Aurora Labs), 국내 큐브테크 등 메탈 장비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메탈 프린팅은 부가 가치가 높아 우주항공, 자동차 등 제조업 뿐 아니라 치의학, 정형외과학 등 의료 현장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 케빈 맥알리아, 3D 시스템즈 수석 부사장
더불어, ‘디지털 제조혁신의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6월 28일~29일, 이틀에 걸쳐 개최 됐다. 스트라타시스 오메르 크리거 총괄, 테리 홀러스 수석 컨설턴트, 3D시스템즈의 케빈 맥알리아 수석 부사장 등 글로벌 유명연사 약 30명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연관 전시회 및 부대 행사 동시 개최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다.
▲ 동시 개최된 “VR 서밋” 전경
▲ VR 기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국제 순회 컨벤션인 로보 유니버스, VR서밋이 6월 28일~30일, 국내 최대 규모의 LED/OLED 엑스포가 6월 27-29일 동시 개최됐으며, 인사이드 3D프린팅 사전등록자는 상기 전시회에 무료로 입장 가능했다.
아울러, 3D프린팅, 로봇, 가상현실 분야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을 가리는 스타트업 경진대회(Frontier Tech Showdown)가 6월 28일(수) 개최되어 스타트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 도입된 VIP 환영만찬(6.28수), 칵테일 파티(6.29목)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 역시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 가교 역할 톡톡히 해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 대비 약 2배 이상의 참관객이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호주, 독일, 남아공 등 세계 25개국 약 1만 2천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