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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SPE Korea 2017 컨퍼런스 개최
“SPE, Sustainable Provider for Plastics”라는 주제 하에 아주대에서 거행
지난 6월 30일, SPE Korea(회장 김종량 http://korea.4spe.org)가 주최하는 “제39회 SPE Korea 2017 컨퍼런스”가 SK케미칼, 화학소재정보은행, CNSPPT,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의 후원으로 아주대학교 성호관/팔달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아주대 성호관에서 개최된 기조강연 시간에서는 SPE Korea 회장직을 맡고 있는 SK케미칼 화학연구소 김종량 연구소장의 개회인사말과 함께 SPE Korea Award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종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SPE Korea는 산업체를 중심으로 연구기관 및 학교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2회의 Conference를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Plastic 소재 및 가공에 관련된 최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국내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며, “이번 제39차 Conference에서는 차세대 수송기기 소재기술, 그리고 Polymer Additives & Processing 등 2개 session으로 구성되어 산·학·연계의 열네 분의 전문 강사진을 모시고 최근 플라스틱 산업의 첨단기술과 시장동향에 대한 최신정보를 회원님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사말 이후 진행된 SPE Korea Award 시상식에서는 UNIST 에너지화학공학부 고분자 및 나노재료 이론&계산 실험실 정소담 박사과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첫 번째 기조강연으로 한남대학교 김명호 교수가 “한국 플라스틱 산업 현황과 고도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후 한국화학연구원 이재흥 본부장의 “화학소재정보은행 성과와 화학융합얼라이언스 추진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어졌으며, 두 번째 기조강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화학공정소재 분야 정책 및 R&D 지원 동향”에 대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한정우 PD의 발표가 있었다.
▲ 왼쪽부터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한남대학교 김명호 교수,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 이재흥 본부장 ,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정우 PD
이후 SPE Korea Award의 수상자인 정소담 박사과정의 “전단 유동(Shear flow) 아래 고분자 용융체(Poiymer melts) interfacial slip의 분자레벨 메커니즘”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가 진행됐다.
점심식사 후에 팔달관에서 진행된 Session I, II에서는 ‘차세대 수송기기 소재기술(Ⅰ)’ 및 ‘Polymer Additives & Processing(II)’ 주제 하에 ▲현대자동차 이현준 파트장의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 및 수소시스템 소재 이슈 동향’ ▲SK케미칼 백지원 책임의 ‘PCT Alloy 소재 개발’ ▲자동차부품연구원 하진욱 센터장의 ‘자동차 내장부품 경량화를 위한 열팽창 캡슐 적용 연구’ ▲(주)라이온켐텍 한원희 팀장의 ‘폴리올레핀용 고분자 첨가제 기술동향’ ▲롯데케미칼 고영관 박사의 ‘섬유강화복합재의 자동차 부품 적용 현황’ ▲한나노텍 이대호 박사의 ‘기능성 첨가제’ ▲자동차부품연구원 윤여성 박사의 ‘자동차 방열소재/전자파 차폐소재’ ▲LG화학 기술연구원 유광현 차장의 ‘나노탄소 고분자 복합재료 개발’ ▲SK이노베이션 김학빈 박사의 ‘전도성 컴파운드-자동차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 ▲한국바스프 양재모 차장의 ‘차세대 플라스틱용 광안정제’ ▲LG하우시스 윤용훈 차장의 ‘열가소성 수지 기반 복합재 가공기술 및 자동차 경량화 제품 개발 사례’ ▲삼양사 박상현 수석의 ‘디스플레이 하우징용 소재 및 디자인 트랜드’ ▲SK케미칼 신종욱 수석의 ‘고경량/고기능성 PPS(Polyphenylene sulfide) 수지 및 Compound 개발동향’ ▲앤스코 김태경 팀장의 ‘플라스틱 소재/배관 연결부 건전성 확보를 위한 비파괴검사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화’ 등의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