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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PPT, 플라스틱가공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포럼 개최
고분자·나노 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CNSPPT) 활동 5년과 향후 발전방향 제시
고분자·나노 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센터장 안경현, 이하 CNSPPT)는 지난 8월 24일,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 1층에서 ‘플라스틱 가공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포럼 - 부제 : CNSPPT 활동 5년과 향후 발전 방향’을 개최했다.
2012년 말 개소한 CNSPPT는 지난 5년 동안 국내의 절박한 플라스틱가공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많은 교수님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정부의 꾸준한 지원에 힘입어, 우리나라 플라스틱가공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CNSPPT는 지난 8월 31일로 정부지원과제로서는 종료되었지만 이후에도 국내 플라스틱가공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고자 하며, 이를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아쉬웠던 점들을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날 포럼은 CNSPPT 안경현 센터장의 ‘CNSPPT 활동(2012-2017)에 대한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국내 플라스틱가공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포럼’이 진행됐다. 먼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최일엽 단장이 ‘나노융합산업의 현황과 산업부 R&D지원 정책’이란 주제를 가지고 나노융합산업의 개요 및 육성정책, 그리고 산업부 연구개발 지원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한국석유화학협회 김평중 본부장이 ‘플라스틱산업의 발전을 위한 역할과 기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플라스틱산업의 전망과 국내 산업현황 및 문제점, 그리고 플라스틱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과 기대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산업용, 농업용, 광학용 필름을 전문 생산하고 있는 ㈜삼동산업(http://samdong.co.kr/)의 정명조 대표이사가 제조현황에서 직접 느끼는 어려움과 그 해결책 마련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다. 끝으로 아주대 이병옥 교수가 ‘CNSPPT 5년을 돌아보면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향후 CNSPPT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어서 지난 5년간 CNSPPT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었던 회원사 및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지고, 단체기념사진 촬영이후 관련분야 교수, 기업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 등 참석자 모두가 저녁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