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세미나/교육
프라스틱연합회, 제42회 극동플라스틱업계회의 참가
- 지난 9월 15일, 대만 가오슝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기)는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주관으로 지난 9월 15일 대만 가오슝(Kaohsiung, 高雄) 앰배서더호텔 인터내셔널 홀(International Hall)에서 개최된 제42회 극동플라스틱업계회의에 한국 대표단으로서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대표단 25명을 포함하여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플라스틱업계 대표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 (좌측부터)중국 주해거성국제개발유한공사((珠海豪門國際開發股份有限公司, HUNGMENG INTERNATIONAL SCULPTURE DEVELOPMENT CO., LTD) 간정재 동사장(簡廷在 董事長, Chien Ting Tsai Chairman),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日本プラスチック工業連盟, The Japan Plastics Industry Federation) 이시즈카 히로아키 회장(石塚 博昭 会長, Ishizuka Hiroaki Chairman),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美一塑膠實業(股)公司 Mei-I Plastics Industrial Co.,Ltd.) 채명충 이사장(蔡明忠 理事長, Tsai Ming- Chung Chairman),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김진기 회장, 베트남 창용집단(昶勇集團, ETERNAL PROWESS VIETNAM Co., Ltd.) 원제범 총제(袁濟凡 總裁, Yuan Ji Fan President)
이번 회의에서 한국ㆍ일본ㆍ대만 3개국은 각국의 플라스틱산업현황과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4차산업혁명이 플라스틱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한국석유화학협회 김평중 본부장)⌟,「일본 식품포장용기의 규제현황(폴리올레핀등위생협의회 重倉光彦 전무이사)⌟,「생체 의학용 고분자 제품의 발전과 응용(재단법인 플라스틱산업발전센터 柯錦和 博士)⌟ 등 플라스틱업계 주요 현안에 관한 주제가 발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한국석유화학협회 김평중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은 IoT 기반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향상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증가시켜주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라고 하며, “다품종 소량생산을 강점으로 한 중소기업에 더 큰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 기업들은 국내외 벤치마킹 사례를 검토하고 도입할 필요가 있으며,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고, 소프트웨어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여 충분한 투자를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플라스틱제품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한국측에서는 (주)락앤락 이경숙 이사가「플라스틱 이미지 개선 활동 사례⌟를 발표했고, 일본은「플라스틱 용기 및 포장재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소 및 환경 비용 평가(플라스틱순환이용협회 井田久雄 이사)⌟, 대만은「고분자제품의 불량원인과 해결대책(재단법인 플라스틱산업발전센터 陳明坤 副理)⌟을 주제로 발표했다.
▲ (좌측부터)프라스틱연합회 조원택 이사, 새한합성산업(주) 류만현 회장, (사)한국포장용기협회 나근배 전무이사, 울산경남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황선호 이사장, 한국환경플라스틱사업협동조합 허원권 이사장,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채명충 이사장, 프라스틱연합회 김진기 회장, 부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정용찬 이사장, 대구경북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광옥 이사장,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 채정묵 이사장, 한국석유화학협회 김평중 본부장 프라스틱연합회 양순정 부장, (주)락앤락 이경숙 이사
극동플라스틱업계회의는 한국ㆍ일본ㆍ대만의 플라스틱 관련 대표단체가 순번제로 주관하여 플라스틱 산업 전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국의 플라스틱산업을 이해하고 우의와 협력 증진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회의이다. '75년부터 순번제로 40여 년간 매년 국가를 바꿔 개최했으며, '16년(41회)부터 격년제로 변경되었다. 차기 회의는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 주관으로 2020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