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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개최!

작성자 : 이용우 2017-12-15 | 조회 : 1509


올해의 공작기계인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선정

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지난 12월 7일(목),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정부, 국회, 공작기계업계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권영두 www.komma.org) 주최로 개최된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권영두 회장


이날 권영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모든 기계의 기초가 되는 공작기계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며, 또한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꽃 필 수 있게 한 것은 공작기계인들의 힘”이라며 치하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공작기계분야에도 제조기술 이외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산업인터넷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해야만 성장을 개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올해의 공작기계인 수상자 (주)남선기공 손종현 회장


공작기계 산업에 있어 가장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2017년도 ‘올해의 공작기계인’으로는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70)이 선정됐다. 손종현 회장은 1950년 3월 선친이 설립한 남선기공사(선반 및 주물생산)를 공작기계 전문생산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46년간 기술개발 및 신제품개발에 전력해왔다. 또한 지난 6년간(’11.2월~’17.2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장을 역임하면서 공작기계업계의 숙원사업인 ‘공작기계회관’ 건립에 기여하고, SIMTOS를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시키는 등 업계의 화합과 교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은 오일스키머 및 오일쿨러 국산화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은 (주)KEM 노정덕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에는 두산공작기계㈜ 김석준 상무, 화천기공㈜ 한경수 부장, 디티알㈜ 이정우 부장, ㈜스맥 문창호 수석, 한국폴리텍대학 강성기 교수 등이 수상하였다. 


▲ '제9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건국대학교 '뫼비우스팀'


이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에 앞서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우수아이디어에 ‘멘토-멘티’ 제도를 도입하여 발굴·포상하는 ‘제9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건국대학교 ‘뫼비우스팀’이 『선삭 시 공구마모 자동 계측시스템 개발』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여 1984년부터 개최해온 ‘SIMTOS 2018’ 전시회(http://www.simtos.org)는 내년 4월 3일부터 7일까지 KINTEX 1, 2 전시장 전관을 사용하여 10만㎡ 규모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로 발전하며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한 SIMTOS 전시회는 전 세계 30여 개국, 1,100여 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된 생산제조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는 내년에 열리는 SIMTOS 2018을 알차게 준비해 우리나라 공작기계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내수 진작, 수출증대에 기여하는 세계적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