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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D 프린팅 어벤져스, 6월 킨텍스에 총집결
작성자 : 이용우
2018-05-10 |
조회 : 1179
- 올 6월 27일~29일, 킨텍스에서 ‘인사이드 3D 프린팅 2018’ 개최
- GE, HP, 3D Systems, Autodesk 등 세계 최정상급 연사 40명 방한
세계 5대 적층제조 전문행사로 잘 알려진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3D 프린팅’)가 2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5회 차로 진행되는 인사이드 3D 프린팅이 오는 6월 27~29일, 킨텍스 1전시장(5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인사이드 3D 프린팅 국제 컨퍼런스에 총 40명의 어벤져스급 연사들의 방한이 확정되었다.
첫날, 오프닝 기조연설자로 ‘살아 있는 3D 프린팅의 전설’, 아비 레이첸탈(Avi Reichental)이 확정되었다. 그는 세계적인 3D 프린팅 기업인 3D Systems의 회장직을 12년간 수행했으며, 현재 엑스포넨샬웍스(Xponentialworks)의 회장, 이스라엘에 소재한 나노 디멘젼(Nano Dimension)의 이사직 등 공식직함만도 10여 개에 이르는 업계 거물급 인사다.
대부분의 전자 제품에 쓰이는 인쇄회로기판(일명, PCB)을 기존 공장제조 공정이 아닌, 3D프린터로 찍어낼 수 있는 기업, 나노 디멘젼(Nano Dimension)의 아밋 드로(Amit Dror) 대표 역시 제조 트랙의 컨퍼런스 연사로 확정되었다. 동 기업의 3D프린터는 전자제품, 의료기기, 방위 산업, 우주 항공, 자동차, 통신 등 전 영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번 인사이드 3D프 린팅 전시홀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덴탈, 쥬얼리 3D 프린팅의 최강자로 알려진 이탈리아 DWS의 마우리치오 코스타베베르(Maurizio Costabeber) 최고 기술경영자 역시 기조연설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동 업계 27년 이상 몸담았던 그만의 노하우와 3D 프린팅으로 일궈낸 혁명 스토리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휴렛팩커드(HP)의 알렉스 라루미에르(Alex Lalumiere) 글로벌 디렉터 역시 제조트랙의 주요 연사로 확정되었다. ‘HP, 승자 독식의 디지털 제조시대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HP의 공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데스크탑 메탈(Desktop Metal)의 천킷 칸(CK Kan) 아시아태평양지역 디렉터가 메탈트랙의 주요 연사로 확정되었다. ‘메탈 3D 프린팅의 진화: 프로토타입에서 대량 생산까지’라는 주제로 합리적 가격으로 양산할 수 있게끔 하는, 메탈 프린팅에 대해 발표한다.
바이오, 메디컬트랙 연사진 역시 화려하다. 미국 애스펙트 바이오시스템즈(Aspect Biosystems)의 테이머 모하메드(Tamer Mohammed) 대표가 ‘차세대 바이오 프린팅과 주문형 인간 세포조직’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전시회에서는 국내, 해외 유명 브랜드의 3D프린터, 3D스캐너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3D 모델링에 쓰이는 다양한 적층제조 소프트웨어, 후 가공기, 프린팅 재료, 복합 조형기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신(新) 3D 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시회의 경우,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신도리코를 비롯해 한일프로텍(실버 스폰서), 3D 시스템즈, 한국델켐, HDC, 헵시바, 에이엠코리아 등 약 90개사 3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는 단일 종목으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며, 매년 그 규모와 인지도가 확장되어 가는 추세다.
행사주최 측은, “사전 등록할 경우 인사이드 3D 프린팅(6.27-29)은 물론, LED/OLED 엑스포(6.26-28), 로보 유니버스&K드론, VR서밋(6.28-30) 전시회를 별도 비용없이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적층제조 분야 어벤져스급 관계자 약 1만 명이 총집결하는 만큼 국내 산업 발전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 행사를 킨텍스와 공동주최하는 미국 라이징미디어(RisingMedia)는 3D 프린팅, 로봇, 드론, 신소재, 핀테크,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 분야 관계자 약 500만 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언론사 겸 국제행사 기획사로, 2014년부터 킨텍스와 3D프 린팅, 로봇 및 드론, 핀테크 분야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중이다.
전시회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