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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포럼 ‘2018 미래형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최신 기술 세미나’ 성료

작성자 : 박애영 2018-07-04 | 조회 : 1864
- 열관리, 모터, 배터리 등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 다뤄져
- 전기자동차 국내외 개발 현황 및 향후 개발 로드맵 제시



지난 6월 20일, 마이스포럼이 주최한 ‘2018 미래형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최신 기술 세미나’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본 세미나는 전기자동차 분야 전문가들의 알찬 강의들로 구성되었으며, 관련 업계 전문가 약 40여명이 참석해 전기자동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강의는 동아대학교 이무연 교수의 ‘전기자동차를 위한 통합 열관리 기술(B-TMS, PE-TMS, A/C-TMS)’로 시작되었다. 이 교수는 기본적인 전기자동차의 구조부터 전기구동자동차용 열관리 기술의 필요성과 종류, 그리고 엔진이 배터리로 대체됨에 따라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공조시스템(HVAC) 기술에 관해 이야기했다.

두 번째 강의는 자동차부품연구원 한창수 박사가 ‘전기자동차 구동용 전동기와 인버터 성능 연구 개발’을 주제로 전기자동차용 모터 및 인버터 시스템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미래의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로드맵도 제시했다.

다음으로 한국교통연구원 황상규 박사가 ‘전기차 시장활성화의 쟁점과 과제’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황 박사는 해외와 국내의 자동차 연비/환경 규제 정책을 비교 분석해 소개했으며, 현재, 그리고 향후 전기차 보급에 대한 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숭실대학교 최우진 교수의 ‘폐배터리 그레이딩(분류)을 위한 EIS 기술’ 강의가 있었다. 그는 비파괴검사 방식의 EIS 기술 등의 폐배터리 모듈 그레이딩 기술들을 소개했으며, 폐배터리의 재사용 사업이 전기자동차 및 ESS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손영욱 선임연구원은 ‘전기자동차 산업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전기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국내외 전기자동차 기술 개발 현황, 전기자동차 R&D 및 보급 정책 방향, 그리고 자동차 산업 환경의 변화에 대해 다루었다.

세미나 주최사인 마이스포럼은 오는 7월 17일(수)부터 20일(금)까지 열리는 ‘2018 AUTOMOTIVE TECHNOLOGY EXPO’(와 더불어 ‘자동차 전장 기술 고도화 포럼 및 자동차 경량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