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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작성자 : 박애영 2018-10-02 | 조회 : 1087


- 대통령상 1점 포함 총 55점 시상
- 6대 뿌리조합 관계자 및 수상자 포함 300명 이상 참석


뿌리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2018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9월 12일 The-K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KPIC)가 주최하고,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 본 시상식에는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용접, 주조, 표면처리의 6대 뿌리조합 관계자 및 수상자를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전체 수상자·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1부 시상식과 각 주관기관별로 모여 진행하는 2부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김성덕 소장은 개회사에서 “사실 올해 저는 분야별 뿌리기술경기대회 현장을 모두 방문해보았다. 뜨거운 알루미늄을 붓고, 두꺼운 작업복을 입고 땀을 흘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몰하고, 여러 평가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소신 있게 대답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뿌리산업의 길은 현장에 있는 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지켜질 것이라 믿는다. 이 자리를 계기로 뿌리산업 기술인들이 보다 좋은 무대에서 무한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기 팀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제조업이 위기라고들 이야기한다. 하지만 제조업이 쇠퇴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으며, 뿌리산업이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뿌리산업 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격려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는 열처리 전문기업 ㈜열풍열처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무총리상은 주조업체 캐스코(주)와 용접업체 고려용접봉(주), 표면처리업체 ㈜부창테크, 열처리업체 ㈜한국특수열처리 4개 업체가 수상했다. 이어서 산업부장관상 21점, 중기부장관상 15점, 교육부장관상 10점, 고용노동부장관상 5점을 포함해 총 55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고, 주관기관별로 진행된 2부 프로그램에서는 생기원, 조합 및 학회장상 등이 시상되었다.
금형분야 2부 프로그램을 주관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조업과 금형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 취업이나 비전이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금형은 대량생산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 향후 금형의 수요는 후진국들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다. 비록 지금은 금형업계가 어려워보여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다. 오늘의 수상자들이 5년, 10년, 20년 뒤 금형업계를 이끌어갈 인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또한 금형선배로서 “내가 쓸 금형이라 생각하고 ‘혼이 들어간 금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라. 그것이 여러분들을 성공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라는 조언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