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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켐㈜, 제29회 유저그룹 컨퍼런스 성료

작성자 : 관리자 2018-10-02 | 조회 : 1210


- “Out of the Box!” 디지털 제조 시스템을 제시하며 제조업의 변화와 혁신을 외치다.


한국델켐(대표이사 양승일, www.del-cam.co.kr)은 지난 9월 7일, 8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9회 한국델켐 유저그룹 컨퍼런스(이하 UGC)”를 개최했다.
올해 UGC는 1,200여 명의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제조업계의 축제로써 지니고 있는 UGC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한국델켐은 이번 UGC의 슬로건을 ‘Out of the Box’로 정하고 제조업계의 발전과 지속성장을 위해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을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제조업 혁신 위해 생각의 틀 깨야 할 때
9월 7일, 첫째 날 UGC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퍼포먼스와 함께 양승일 대표이사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양승일 대표이사는 먼저 UGC의 슬로건을 ‘Out of the Box’로 정한 이유에 대하여 설명했다. 
‘현재 제조업계의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휴리스틱(Heuristics;  어떤 사안 또는 상황을 놓고 엄밀한 분석에 의존하기보다 제한된 정보만으로 직관적인 판단을 진행하고 선택하는 의사결정 방식)을 조심해야 하며, 정보화 시대 속에서 4차산업 혁명의 패러다임을 정확히 파악하고 변화에 주저하지 않으면서 적극적인 의식 전환을 통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생산과 공급, 소비에 관련된 구성원들이 가상의 공간에 매우 좁게 모여들게 되어 밀착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개념인 ‘초연결성’은 제품, 설비뿐만 아니라 사람들까지도 모두 네트워크로 묶이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수요와 공급의 간극을 제거하는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한 양승일 대표이사는 “제조업 안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우리들 또한 주저함 없이 그 작은 공간에 들어가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에서 한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많은 고객의 니즈는 즉각적으로 충족하면서 동시에 수많은 경쟁자들은 물리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승일 대표이사는 “한국델켐이 지향하는 HD-Hub의 컨셉이 이러한 제조업의 미래상을 현실화시켜 나가고 있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한국델켐 연구소에서 설명할 HD-Hub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비롯해 양일간 새로운 시장 흐름에 대처할 수 있는 한국델켐만의 청사진을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기조연설을 마무리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한국델켐 디지털 제조 시스템
이어서 한국델켐 손진성 이사는 ‘4차 산업혁명 준비를 위한 한국델켐 디지털 제조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전반적으로 국내외 제조업 현황을 분석하고 ‘스마트 공장’의 컨셉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손진성 이사는 현재 별다른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국내 제조업의 위기 속에서 혁신을 위한 돌파구로 스마트 공장을 제시했으며, 한국델켐의 디지털 제조 시스템을 스마트 공장을 실현할 수 있는 해답으로 제안했다.
POWERMILL(파워밀), POWER-SHAPE(파워쉐이프), FEATURE-CAM(피쳐캠) 등 오토데스크의 3D CAD/CAM 소프트웨어들과, 생산 현황 및 가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AIMS-Shop-floor(에임스 숍플로어), 가공순서, 가공조건, 템플릿, 매클로 등을 저장해 단 몇 개의 아이콘 클릭으로 CAM 작업을 할 수 있는 HD-ICON(에이치디 아이콘), 한 번의 클릭만으로 CAM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HDAS(에이치디에이에스) 등 한국델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들을 각각의 공정에 사용되는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아닌 전체 공정을 아우를 수 있는 토털 시스템으로 제안했다.


한국델켐의 CAM 경진대회 시상식 거행
첫째 날의 기술 발표 세션이 모두 종료된 후 만찬 행사가 시작되기 전, 지난 7월 21일에 개최되었던 ‘제7회 CAM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CAM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맹희영 교수의 심사평을 시작으로 장려상, 준우승, 우승 수상자들의 이름이 호명되었다. 제7회 CAM 경진대회 우승과 준우승은 공주대학교 정상문 학생,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의 유준상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의 김윤아, 지동철 학생, 한국폴리텍 대학 대구캠퍼스의 차민우 학생,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의 이동수 학생,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의 박성준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전국 단위로 고루고루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한편, UGC 2일 차에는 전(前)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신태용 감독의 특별 강연과 한국델켐 기술개발본부의 박효근 책임 컨설턴트의 발표가 이어졌다. 박효근 책임은 ‘한국델켐의 디지털 제조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단일 프로그램만 사용하는 틀에서 벗어나 여러 프로그램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안했다.
UGC의 마지막 발표는 한국델켐 교육컨설팅팀의 주대명 책임 컨설턴트가 진행했다. POWERMILL 실무능력 자격증, CAM 경진대회, 델켐잡 등 기존 한국델켐에서 주력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자세히 알아보았다. 




제30회 유저그룹컨퍼런스를 기약하며
현재 직면한 제조업의 침체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식 전환을 통한 혁신적인 제조 방식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이에 한국델켐은 ‘Out of the Box’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발표를 진행하며 제조업계에 확실한 메시지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1,200여 명의 참관객 수를 기록하며 1박 2일간의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019년 유저그룹컨퍼런스는 30주년을 기념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써 한국델켐의 고객들과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