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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동유럽 포장 플라스틱 시장 진출 위한 전시회, 오는 1월 모스크바 개최

작성자 : 박애영 2018-10-15 | 조회 : 1129
- 고무·플라스틱 산업을 위한 ‘인터플라스티카’와 포장산업을 위한 ‘우파코브카’ 동시 개최
- 오는 1월 29일~2월 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려


러시아 및 동유럽 플라스틱 포장 시장 진출에 효과적인 두 전시회 ‘인터플라스티카(Interplastica)’와 ‘우파코브카(Upakovka)’가 오는 1월 29일~2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 고무·플라스틱 분야를 다루는 인터플라스티카와 포장 분야를 다루는 우파코브카는 러시아에서 매년 개최되며, 60개국으로부터 24,9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국제 전시회다.

경제 호전과 함께 부상하는 러시아 시장
2017년 세계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의 경제규모는 이미 세계 11위로 올라섰으며, 특히 최근에는 경제가 호전되며 소비 지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러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러시아 주요 시장이 성장하면서 여러 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플라스틱 및 포장 분야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러시아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공장 설비 현대화를 비롯해 새로운 생산 기술 등에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플라스틱 전시회 ‘인터플라스티카 2019’
인터플라스티카는 고무·플라스틱 가공기계, 제품, 원재료, 부속품, 적층가공, 관련 서비스를 포함해 고무·플라스틱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전시회다. 전시규모는 12,900㎡에 이르며, 31개국 650개에 이르는 업체가 참가하는 비교적 큰 전시회다. 지난 회의 경우, 한국에서도 6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1988년 첫 개최 이후 러시아와 동유럽 프라스틱 시장을 대표하는 영업 플랫폼으로 성장한 인터플라스티카는 폴리머플라자와 3D 프린팅 특별전 등 최신 기술 중심의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트렌드 변화에 있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포장 전시회 ‘우파코브카 2019’
세계 최대 포장 전시회인 독일 ‘인터팩(interpack)’의 글로벌 전시회 중 하나인 우파코브카는 3,500㎡ 규모에 250여 개사가 참가하는 국제 전시회다. 우파코브카는 포장 분야의 광범위한 산업 연계성에 따라 식품, 화장품, 제약, 음료, 제과, 소비재, 산업용품 등 타겟층도 넓고 전시되는 제품도 다양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확대에 매우 유용하다. ‘우파코브카 2019’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이노베이션파크(innovationparc)’와 ‘세이브푸드(SAVE FOOD)’와 같은 컨퍼런스도 개최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식품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러시아 수출시장 확대하는 한국 기업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브이에프케이헤드, 경향셀, 우진프라임, SM플라텍,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 등 5개 업체가 인터플라스티카 2019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강소기업으로 수백억 대의 매출을 구가하는 ‘SM플라텍’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인터플라스티카를 비롯해 독일의 ‘K’와 태국의 ‘T-Plas(티플라스)’ 등 유명한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해외 수출 비중을 늘려왔다. 플라스틱 발포 단열재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경향셀’의 경우도 이번에 처음 참가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브이에프케이헤드와 우진프라임 등은 2019년 재참가를 통해 해외 진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