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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성료
작성자 : 이용우
2018-11-14 |
조회 : 1208
- 1만 8천여 명 관람,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기여
지난 10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던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개막 테이프 컷팅식 거행(좌측부터, (주)제이씨티 송종찬 대표이사, 경남신문 최광주 회장, KBS창원 소상윤 총국장, 경상남도의회경제환경위원회 김성갑 위원장, 창원시 이현규 제2부시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현대위아(주) 홍진영 본부장, MBC경남 정대균 대표이사, (주)인아텍 신계철 회장, 티엠씨엘에프(주) 김정호 대표이사)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16개국 13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1만8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디지털 융합제품은 물론, 공작기계, 금속가공기기, 측정기, 로봇, 각종 솔루션 등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제조혁신을 선도할 신기술과 신제품을 직접 확인할 기회가 되었다. 특히 국내 공작기계 시장점유율 1위인 현대위아의 스마트팩토리 통합플랫폼솔루션 ‘iRiS(integrated Revolution of industrial Solution)’를 전시장 내에 재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 주요 인사 현대위아 부스 방문(좌측부터 창원시 이현규 제2부시장, 경상남도의회경제환경위원회 김성갑 위원장, (주)인아텍 신계철 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현대위아(주) 홍진영 본부장)
▲ 김경수 경남도지사 현대위아 부스 방문
정밀 길이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D사는 “최근 경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조선 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와 참관객 매칭이 잘 이루어져 실수요자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참가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제2회 스마트 제조 국제 컨퍼런스, 참가업체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관람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는 플랜트 기자재 수요가 많은 UAE, 카타르, 쿠웨이트, 인도, 오만, 요르단, 일본 등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해외 EPC 업체 18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기업 60여 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요르단 국적의 C사와 열교환기 압력용기를 생산하는 S사는 천만 불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제2회 스마트 제조 국제 컨퍼런스는 “로봇 융합을 통한 스마트 제조시대 개막”이라는 주제로 260여 명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의 제조현장 스마트화에 대한 지식공유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기진회는 정부의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인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해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미 국내외 182개사, 420 부스 모집이 완료되어 업체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