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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품은 차이나플라스 2019(CHINAPLAS 2019)

작성자 : 취재부 2018-12-31 | 조회 : 1365
2019년 5월 21일~24일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19(CHINAPLAS 2019) 

- 산업 이전으로 인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신흥 지역으로의 진출을 모색 




경제가 끊임없이 광범위하게 세계화되고 글로벌 산업 전문화가 계속 변화함에 따라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제조국가 중 하나인 중국의 중서부 지역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동부 연해 지역으로부터의 산업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고품질의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19(CHINAPLAS 2019)’는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지역으로의 진출에 이바지할 것이다.

전 세계 사업 확장 도모 
 
자동차를 조립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4개 대륙 20개국 이상에서 부품 공급이 필요하다. 항공기 부품 및 구성품은 1,500개의 대기업과 15,000개의 중소기업으로부터 납품된다. 
최근 제조업은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중국은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해 “진출”과 “도입”에 동일한 중요성을 부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중국의 제조업은 국외 확산 또는 확대에 점차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은 더욱 많은 자원을 해외로 투입해 투자 및 공장 설립을 가속화 했다. 예를 들어, 하이티엔은 2010년과 2018년에 베트남, 인도 및 터키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 및 일본 전역에 응용부품 개발 센터를 오픈했다. 또 2017년 이즈미는 새로운 인도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베트남에 전시실을 열었다. 같은 해 닝보 기계공업유한회사는 인도공장을 설립했다. 킹파과학기술과 광동 Liansu기계 또한 인도에 공장을 설립했다. 제이웰 그룹은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터키 및 기타 지역에 해외 지사를 설립했으며, 중국 유명 전자기업인 샤오미는 인도 스마트폰 공장을 3개 설립할 계획이다. 하이얼, 킹크린, 그리 및 하이센스 등 중국 유명 기업들은 동남아시아 및 중동 국가에서의 해외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인구배당효과(Demographic Divi-dend)*와 노동집약적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지역이 새로운 투자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체 인구에서 생산가능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부양률이 감소하고 경제성장이 촉진되는 효과.


세계적인 브랜드들 또한 동남아시아의 수많은 잠재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화학제품 제조사 헌츠맨 코퍼레이션(Huntsman Corporation)은 아세안 전역의 고객에게 고품질의 전기 절연, 코팅 및 접착제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베트남에 다목적 시설을 오픈했다. 글로벌 화학 선두업체인 BASF는 아세안 지역,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를 목표로 말레이시아에 아크릴 분산제 생산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차이나플라스(CHINAPLAS)는 그동안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2018년에 전시회 주최 측은 언론매체, 광고 및 정밀 마케팅과 제휴하여 동남아시아 같은 신흥 지역에 대한 다채널 다방면의 홍보를 통해 해외시장확대에 노력을 기울였다. 차이나플라스 팀은 말레이시아 중소기업개발공사(SME Corporation Malaysia), 태국 가정용품무역협회(Thai Housewares Trade Association), 태국 툴&다이 산업협회(Thai Tool and Die Industry Association), 태국 자동차부품제조협회(Thai Auto-Parts Manufacturers Association, TAPMA) 및 태국 전기자동차협회(Electric Vehicle Asso-ciation of Thailand) 같은 동남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협회를 방문했다. 이 협회들은 모두 차이나플라스에 관한 정보를 현지 기업에 전달하는 데 동의했다. 

또한, 차이나플라스 팀은 말레이시아의 MPMA 페락지사(Perak Branch)와 말레이시아 전기·전자협회(Electrical and Electronics Association of Malaysia)의 연례 만찬, 제28회 아시아 플라스틱 포럼 및 17차 AFPI 컨퍼런스(28th Asia Plastics Forum & 17th Term AFPI Conference 2016~2018) 등의 중요한 지역 행사에 참가, 참여 기업들과 긴밀한 유대를 형성했다.


중국 중서부 시장 호황으로 원동력 강화 
또한 차이나플라스(CHINAPLAS)는 광범위한 해외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중국 중서부 지역 플라스틱산업협회(China Industry and Western Regions Plastics Industry Alliance)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여 차이나플라스의 후원자가 되었다. 2018년 5월에 설립된 플라스틱산업협회는 중국의 국가전략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와 “중서부 지역 산업 이전에 관한 국무원 지침”의 원칙과 정책을 철저히 이행하여 중국 중서부 지역 플라스틱 산업의 이해관계자들 간의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있다. 

전시주최 사인 Adsale Exhibition Services의 총괄 매니저 Ada Leung은 “우리는 중국 중서부 지역의 플라스틱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플라스틱산업협회와 손을 잡았다. 동부 연해 지역은 혁신과 개발 측면에서 주목할만한 역할을 하지만 토지 같은 자원 공급이 부족하고 인건비가 높다. 반면 중서부 지역은 40년간의 개혁과 자유화 이후 풍부한 자원, 낮은 요소 비용, 최적화된 인프라 및 투자 환경 등을 포함하여 중국의 산업 이전을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동부 연해 지역의 제조업이 중부 및 서부 지역으로 진출함에 따라 후발기업의 산업 클러스터가 한 차원 높아지게 된다. 우리는 이 지역이 더욱 번성하고 활발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중서부 지역의 개발 성과는 특히 주목할만하다. 2017년 충칭(중국 남서부에 있는 중앙광역시)의 노트북 수출액은 1,285억 1천만 위안(약 185억 달러)에 달했으며, 세계 최대 노트북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 휴렛팩커드가 제조 공장을 설립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충칭은 창안 자동차(Changan Automobile), 창안 포드(Changan Ford), SCMW, 리판(Lifan), BAIC Yinxiang, DFSK 등 많은 브랜드를 보유한 중국 자동차산업 기지다. 

또 중부의 한 도시인 우한(Wuhan)은 1조 달러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빠르게 개발하고 있다. 2017년에는 189만 대의 승용차를 생산했다. 자동차산업 생산액이 3,600억 위안(약 518억 달러)에 달하며 강화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중앙부에 있는 허난성은 2017년 2억 5천만 개 이상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며 스마트폰의 최대 생산기지가 되었다. 장비 제조, 식품 제조, 신소재 제조, 전자 제품과 자동차 제조를 포함한 5대 주요 산업은 점차 1조 달러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선도적 입지를 차지했다. 

중국 안후이성(安徽省)의 허페이(Hefei)시는 메이링(Meiling), 로얄스타(Royalstar), 하이얼(Haier), 메이디(Midea), 월풀(Whirlpool) 등의 중국 유명 가전제품의 생산기지이며, 태블릿 디스플레이 및 전자정보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중서부 지역의 수출 물량은 1.95조 위안(약 2천8백8십억 달러)에 달해, 13% 증가 및 전체 대비 6.5%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중국 중서부 지역의 산업 클러스터 탐색

중국 중서부 지역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및 고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안후이성과 허난성의 플라스틱 제품 생산 증가율은 각각 11.21%와 7.18%였다. 서부 지역의 12개 주와 지방의 전년 대비 플라스틱 생산 증가율은 8.44%였다. 중서부 지역은 급속한 성장 단계에 있으며 생산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다.

신흥 지역에서 발판을 마련하고 중국 중서부 지역을 선점하기 위해 차이나플라스(CHINAPLAS) 주최자는 홍보 전략 및 구현에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중서부 지역의 여러 중요한 행사에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요구와 의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펑 푸조-시트로엥, 둥펑 자동차, 둥펑 얀펑 오토모티브 트림 시스템, 포레시아, 하이마 자동차 그룹 등 주요 기업을 방문했다.

차이나플라스 2019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광저우의 파저우 중국수출입전시장에서 2019년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25만m² 규모의 전시장에 약 3,400개 전 세계 유수의 플라스틱 및 고무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15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최소 18만 이상의 전문가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5월 13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마치면 4일짜리 자유 관람권을 7.5달러의 조기등록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2019년 2월 28일까지 사전등록하는 관람객은 미리 발송되는 입장권으로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www.ChinaplasOnline.com/prereg 에서 가능하고, 차이나플라스 2019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ChinaplasOnline.com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