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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ICPI WEEK 2019) 개최

작성자 : 취재부 2019-05-09 | 조회 : 1387
- 원료‧소재, 연구실험, 재료가공 및 제조 포장, 물류기술 등 6개 분야별 통합 전시

- 신약개발을 위한 AI 국제 컨퍼런스, 식약처설명회, 기술세미나 등 100여 개 부대행사 열려 


우수 의약품과 화장품개발 및 생산기술정보를 원스톱으로 살펴볼 수 있는 2019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International Cosmetic&Pharmaceutical Industry Week 2019) 전시회가 지난 4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킨텍스 1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됐다.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ICPI WEEK 2019)는 제약‧화장품산업계의 최신기술과 함께 화장품원료, 서비스, 실험실, 재료공정 및 생산 기계 등이 전시되는 6개의 전시회를 통합한 명칭으로 올해에는 20개국 850개사에서 2,500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5홀까지 전관을 이용하여, 원료·소재‧서비스, 실험실용 연구 및 분석 장비, 제조‧포장기술, 물류유통기술 등 6개 전문관을 운영함으로써, 한 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6개의 전문관을 통해 제약‧화장품산업계의 최신기술 동향 파악 



■ 1홀 KOREA MAT 2019 (국제물류산업대전)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최원혁)는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 행사를 개최했다.

Logistics 4.0 시대의 고부가가치 물류 산업을 이끌어 갈 대표적인 물류 서비스와 우수 스타트업, 물류 IT 및 물류 R&D, 무인 로봇, 자율주행 분야기술들이 전시되었으며, “글로벌 물류 투자 및 진출 전략설명회”, “식품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등의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물류 산업은 최근 10년간 2.8%대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총매출 86.5조 원, 기업체 19.6만 개, 종사자 61.3만 명 등 국가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또한, 종전의 단순 수송·보관 중심, 제조업 지원역할에서 생산‧배송‧유통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종합 서비스산업으로 발전 중이며, 전자상거래의 발달을 토대로 생활 물류 시장 급성장,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기술의 확산으로 물류 효율도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두산산업차량’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물류 장비 기업들과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무인 운반 물류 로봇 분야 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졌다. 이외에도 판토스, CJ대한통운, 화물맨 등 운송 서비스 기업, 코텍전자, 은현산업, 화동하이테크, 오메가 오토메이션 등 물류 자동화 기업, SK텔레콤, 트레드링스, 코리아소프트 등의 물류 IT 기업이 참가하여 최신 물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아울러 올해는 중국기업의 참가도 활발했다. 중국 국영기업인 ‘XCMG’가 ‘전동지게차’를 출품하고, ‘Mushiny’, ‘Geek Plus Robotics’, ‘Guozi Robotics’ 등이 직접 혹은 국내 에이전트를 통해 AGV 관련 로봇을 출품했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는 물류 산업이 단순히 재화를 운반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 2홀 COPHEX 2019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세계 최고기술의 제약, 화장품 생산기술이 소개되는 제14회 국제 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시회(COPHEX 2019)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 2홀에서 개막했다.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COPHEX 2019 전시회는 제약, 화장품의 제조·개발을 위한 모든 기기·시스템·기술이 선보이는 전문전시회로, 186개사에서 700개 부스를 설치하여, 최신 개발제품을 선보였다.

COPHEX 2019 전시회에서는 제약·화장품 위생과 안전에 필요한 ᐃ 재료가공설비 ᐃ 멸균 장비/클린룸 설비 ᐃ포장기계/재료 ᐃ공급 및 이송장치 ᐃ검사장비 ᐃ수처리장비 분야의 제조설비, 프로세싱기술, 관리 및 아웃소싱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우리나라 제약업계는 신약개발을 위해 매출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의약품 수출이 늘면서, 생산공장 또한 늘려가는 추세여서, 이번 COPHEX 2019에 보이는 업계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는 유럽, 일본, 미국 등의 선진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생산 전문기업의 참여가 돋보였다.




■ 3홀 KOREA CHEM 2019 (국제화학장치산업전)

화학 공정 산업(Chemical Process Industry) 분야의 대표적 공정기술, 엔지니어링 전문전시회인 국제화학장치산업전시회(Korea Chem 2019)가 4월 16일부터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경연전람과 월간화학장치기술 아이유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Korea Chem 2019는 126개사가 참가한 국내 최대규모의 화학전문전시회로써 나노, 에너지, 환경, 재료, 화학, 식품, 의약품, 광업 등 모든 제조업에 관련되는 △ 유분체 공정, 화학기계 △ 동력전달장치 △ 제어기기 및 시스템 △ 플랜트 엔지니어링&시스템 설계 △ 공학 재료 및 소재 △ 화학 안전, 환경 관련 제품 분야에서 최신 제품이 전시됐다.

또 올해 처음으로 전시된 ‘정밀화학특별관, Finechemicals Zone’에는 바이오, 제약, 화장품, 염료, 안료가 전시되었으며, 인도, 중국, 한국을 중심으로 30개사의 제품이 전시되었다. 전시품목의 성격상 특별관은 원료·소재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는 5홀로 배정되었다. 

한편 동 전시회 기간 중 화학물질 등록평가법(화통법)관련 세미나가 개최됐다. 환경부와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가 주관하고 경연전람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개정된 화학물질등록평가법의 개요와 기존 화학물질 사전신고, 등록(신고)면제방법 및 절차, 화학물질 확인 및 유해성 분류방법에 대한 기초교육이 진행됐다.




■ 4홀 KOREA LAB 2019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 장비전)

국내 최대 실험실 관련 전문전시회인 제13회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 장비전(KOREA LAB 2019)이 경연전람, 사이언스21 공동 주최로 지난 4월 16일(화) 킨텍스 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KOREA LAB 2019에는 Industry와 Research 분야 관련 기업 259개사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규모 레코딩을 기록했다.

이번 KOREA LAB 전시회는 BT(바이오, 제약, 식품), CT(화학, 바이오 화학), NT(나노, 신소재) 분야에서 사용되는 △ 실험실 기초분야(120개사) △ 실험실 안전(37개사) △ 측정분석(165개사) △ 바이오·생명·제약·식품 연구 장비(103개사) △ R&D 융합(82개사) △ 수질·대기·환경 관련(100개사) 등 2천여 점이 전시되어 우리나라 실험실 시장의 동향 파악과 함께 최신 제품과 분석기술장비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전시홀에 마련된 7개의 특별 세미나실에서는 4일간 연구실험실 전문가들에게 듣는 ‘신제품‧우수 제품 세미나 및 워크숍’이 열려 기업, 대학, 국공립 연구소에서 연구실험실을 사용하는 종사자들에게 무료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베트남 등 신흥국 유통기업 20개사는 이번 KOREA LAB 전시장을 찾아왔다. 주최사인 경연전람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구매사절단은 20개사로 구성된 베트남 연구실험 및 과학 관련 단체이다. 

현재 베트남 실험기자재 시장은 미약한 상황이나, 2009년부터 수입 수요가 20% 이상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구매사절단장인 Thuy duong씨는 “한국 최대 KOREA LAB 전시회 방문을 통해 한국 실험실 산업시장을 경험하고, 분석 장비, 실험실 및 원심분리기용 관련 한국 제조사와 구매 미팅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 5홀 KOREA PHARM & BIO 2019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제약, 바이오산업의 최신 정보와 흐름을 한 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제9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9)이 지난 4월 16일,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막됐다. 

KOREA PHARM & BIO 2019는 ‘오픈 이노베이션’, ‘신약개발’,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3개 주제를 모토로 약 200여 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약 120여 회의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동기간 개최됐다.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에는 △ 글로리바이오텍(에이즈 환자 치료제 투약을 받을 수 있는 간편 검사장비 및 시약개발) △ 디디에이치(헬스케어분야 의료인공지능 자동화 솔루션개발) △ 러브바드(몸의 부위별, 증상별 다양한 보디케어제품) △ 비티엔(바이오 미네랄 제조기술 기반 의약품 개발) 등 스타트업 20개사가 참가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공동연구·기술이전·투자유치 촉진과 투자기관을 연계하기 위해 신약벤처·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신남방정책의 메인 파트너 국가인 인도에서는 40개 현지 기업으로 구성된 국가관을 마련했다. 인도 의약품 수출입단체(Pharmexcil)와 인도 기초화학, 화장품, 수출진흥회(Chemexcil)의 주관으로, 다양한 원료의약품과 정밀화학 원료 및 소재를 국내 업계에 소개했다. 

더불어 KOREA PHARM & BIO 2019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1:1 상담회’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사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페루, 일본, 홍콩 등 8개국 23개 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대하여 전시 기간 중 관심 참가업체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 5홀 CI KOREA 2019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고 경연전람이 주최한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시회(CI Korea 2019)가 지난 4원 16일,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올해 4회를 맞는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시회(CI Korea 2019)는 우리나라 화장품산업 성장의 숨은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화장품원료·소재, 화장품 OEM·ODM, 화장품 패키지 등 후방산업의 우수 제품, 기술 등을 한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화장품산업계의 B2B 전시회다. 

전시 기간에는 화장품업계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 컨퍼런스가 열렸다. ‘화장품 유럽인증, CPNP 등록’ 세미나를 비롯해 ‘2019 국제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동향 컨퍼런스’, 그리고 출품업체가 소개하는 신기술, 신제품 설명회가 전시장 현장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