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세미나/교육
CHINAPLAS 2017에서 선보이는 기술 혁신
작성자 : 강민정
2016-10-25 |
조회 : 889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업그레이드 및 변화를 가속화
가볍고 강한 가소성, 뛰어난 화학적 특성, 그리고 높은 가격효용성을 특징으로 한 플라스틱과 고무는 삶의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는 최근 플라스틱과 고무산업 분야에서의 가파른 성장을 지켜보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플라스틱과 고무의 이용은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전반적 삶의 기준을 향상시키며, 플라스틱 소비증가는 역설적으로 제조업계가 업그레이드 및 변화를 외면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전 세계 공동체가 지속가능한 개발 및 친환경 경제를 옹호하며 촉구함에 따라, 전 세계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은 지능형 생산, 친환경, 혁신, 고효율이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독일의 K 쇼 뒤를 잇는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박람회인 CHINAPLAS는 중국은 물론 해외에서 이뤄낸 혁신적 성취를 전방위로 보여주는 무역박람회이다. 이 박람회는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 혁신, 사업교류 등을 이뤄낼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수많은 신기술을 발표한 CHINAPLAS 최근 박람회는 전 세계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또한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다가오는 CHINAPLAS 2017에서 더 많은 신기술들이 발표될 것이라 확인을 주고 있고, 이 박람회는 “지능형 생산, 첨단 재료 및 친환경 솔루션”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이 박람회는 E&E, 전기통신, 자동차, 포장, 건축 및 건설, 의학 등의 여러 분야에서 상품수명 전반을 포괄하는 전시회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 CHINAPLAS가 첨단 콘텐츠와 높은 가치 및 기준을 갖춘 기술 및 사업 플랫폼임을 온전히 보여주고 있다.
자동화 기술-지능형 생산으로 이어지는 최선의 길
오늘날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주제는 지능형 생산에 관한 것이다. 이미 여러 국가에서 산업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데,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Industry 4.0)”, 미국의 “산업 인터넷(Industry Internet)”, 일본의 “로봇 전략(Robot Strategy)”, 중국의 “메이드 인 차이나 2025(Made in China 2025” 등이 그 예이다. 이러한 모든 예는 지능형 생산에 초점을 맞춘 산업변화 가속화를 옹호하고 있다.
높은 인건비와 낮은 생산효율성과 같은 문제들에 직면하여 대부분의 기업들이 고도로 자동화되고 상호 연결된 공장기술 등을 다급하게 필요로 하고 있다. “자동화 기술 존”은 앞으로 개최될 광저우 박람회에 다시 한 번 설치될 것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출품자 라인업은 훨씬 더 화려하여 지난 2015년 개최된 광저우 박람회보다 전시장 규모가 훨씬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으로 ABB, Siemens, Mitsubishi, Bosch Rexroth, Universal Robots, Staubli, Delta Greentech, Lite-On Electronic 등을 비롯한 수많은 해외 유명 출품자들이 한층 발전된 솔루션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또한 이 존에는 처음으로 CHINAPLAS에 단체를 파견하는 대만 전기전자제조자협회(Electrical and Electronic Manufacturer’s Association)가 참여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전시물도 참신하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기계간 협력 및 인공지능 기술이라는 흐름에 호응하여 많은 협동 로봇이 전시될 것이다. 지능적 공장관련 솔루션들 역시 이 존에서 소개될 것이다. 이 모든 기술들은 지능적 생산 및 생산 자동화를 실현하고 생산량, 효율성, 품질을 촉진하며, 비용을 통제하고 인력을 줄이는 동시에 린 프로덕션을 가능케 하고자 하는 목표를 함께 달성하게 될 것입니다.
“자동화 기술 존”에서는 자립형 기기 외에도 생산라인 전체가 전시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지능적 생산 혹은 완전히 자동화된 생산라인의 개념 및 실제를 그곳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인더스트리 4.0의 개념 및 실행에 초점을 맞춘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첨단 다운스트림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첨단 재료
“저탄소 경제”를 옹호하는 기간 동안 첨단 재료들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다. 인공지능의 상업화가 촉진되고, 새로운 에너지 자동차, 무인 항공기(UAVs), 가상현실 (VR) 기술의 등장과 더불어 철도운송과 항공우주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첨단 플라스틱, 고무, 엘라스토머에 대한 요구조건들이 더 높아질 것이며, 그 성능개선이 좀 더 중요해질 것이다.
CHINAPLAS 2017은 세계 최고의 플라스틱 재료 공급자들을 “화학제품 및 원재료 존”, “복합소재 및 고성능 재료 존”, “바이오 플라스틴 존”에 모을 것이다. 이 존들은 높은 수준의 분리력, 투명도, 내자비수성, 자외선 차단, 항생효과, 초고도의 견고성, 스프레이 사용을 피할 수 있고 환경적 분해가 가능하다는 특성을 갖춘 고급 혁신적 재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첨단 재료들은 경량 자동차 및 전자제품, 식품안전, 친환경 포장, 저탄소 건설 등과 같은 다운스트림 응용산업의 다양한 필요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의료용 플라스틱 역시 최근 몇 년 간 깜짝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또 다른 잠재적 대형 시장이다. 의료 업계의 부가가치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플라스틱은 의료장비, 일회용 비품, 그리고 약품포장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법과 규제준수, 생체합성 및 디자인 융통성 등 의료용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조건 역시 엄격하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호응하여 CHINAPLAS 조직위는 ‘제3회 의료용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최신의 의료용 플라스틱 기술을 공유하고, 의료업계에서 좀 더 혁신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할 것이다.
광저우 CHINAPLAS 2017에서 “재활용 기술 존”은 홀 3.2에서 공동으로 전시될 “압출기기 존”과
“보조 및 테스트기기 존”과 함께 소개될 것이다.
효율적 재활용을 위한 그린 솔루션 활용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친환경 솔루션은 순환경제를 향한 유일한 길이다. 제조업체들 중 대다수는 제조 시 탄소배출을 낮추기 위해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가볍고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으면서도 생분해가 가능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여러 산업계에서 채택하는 전략이 되었다.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 상품은 재사용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한편 경제적 유익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CHINAPLAS는 상하이에서 개최된 지난 박람회에서 “재활용 기술 존”을 설치하였다. 신설된 이후 이 존은 분류, 파쇄, 세척, 탈수, 건조 및 펠레타이징 등과 같은 재활용 체인의 모든 부분에 해당되는 최근의 기술을 목격하고 논의한 출품자들과 전문 바이어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상하이 박람회에서 받은 긍정적 피드백을 수용하여 광저우에서 개최될 CHINAPLAS 2017에서도 역시 “재활용 기술 존”이 설치될 것이며, 이 존은 홀 3.2에서 “압출기기 존”과 “보조 및 테스트 장치 존”과 함께 전시될 것이다. 근처 홀 4.2에서 열리게 될 “자동화 기술 존” 역시 시장의 필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진일보한 상품과 기술들을 전시하여 지능적 생산이라는 시장의 흐름에 응답할 것이다. 뜨거운 이슈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존은 전문 구매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재활용 기술 존”에 출품할 출품자의 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다음의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omra Sorting, National Recovery Technology (NRT), Telford Smith, Jansu Fansheng, ZhangjiagangLianguan Recycling, Zhejian Boretech, Suzhou Zhongsu. 또한 조직위에서는 “재활용 기술 존”에 처음으로 전시회에 출품하는 출품자들이 많을 것이라 보고 있다.
전 세계 출품자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열정적으로 참여
플라스틱 가공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모든 다운스트림 부분들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소수의 출품자들은 자신들의 핵심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여주기 위해 부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몇몇 출품자들은 생산라인 전체를 보여줄 계획임을 밝히기도 하였다. 몇몇 국가에서 온 출품자들은 중국과 세계 시장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일본의 Sodick, Mitsubishi, Matsui, Asano Laboratories 등이 이미 CHINAPLAS 2017에 부스를 예약하였다.
1983년에 처음 개최된 CHINAPLAS에는 약 100명의 출품자가 참가하였는데 그 중 중국 출품자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30년간 발전을 이루며 중국 참가자와 해외 참가자의 비율은 6:4에 이르렀다. 중국 출품자의 수는 이미 해외 출품자의 수를 앞질렀으며, 이는 지난 삼십 년 동안 중국의 플라스틱 시장이 상당히 빠른 성장을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 점점 강해지고 있는 혁신능력과 더불어 중국기기의 기술적 수준, 화학적 원자재의 품질은 국제 기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으며, 상품 포트폴리오도 풍성해졌다. 또한 중국 기업들 역시 해외 고객들을 더욱 만족시키기 위해 해외지사를 적극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우수한 비용대비 성능 및 경쟁력 증가로 인해, 중국에서 제조한 기술과 원자재들은 성공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이목을 사로잡았다. CHINAPLAS 2017에는 다음의 선도 기업이 참가할 것이다 : Shaanxi Beiren, Guangzhou Tech-long, Haitian, Yizumi, Hangzhou Zhongya, Shanghai Zhoutai, Deqing Tide, Newamstar, Wenzhou High Sea, Liuzhou Jingye, Quinko, Suzhou Jwell, CML, Guangzhou Unique, Dalian Sunlight, XinleHuabao, EastZhouqiang, Guangdong Jinming, Guangzhou Lianguan, Yongming, Zhuxin, Hotsys, Wuxi Yang Ming, Nanjing KY, Designer, Kingfa, Bluestar, CPIC,etc
CHINAPLAS 2017은 2017년 5월 16~19일 중국 광저우, 파저우에 위치한 중국 수출입박람회장에서 개최될 것이다. 이 박람회는 4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3,300이상의 출품자들과 함께 할 것이며, 전 세계에서 오는 140,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들을 맞이할 것이다.
등록비는 30위안(1일 정액) 혹은 50위안(4일 정액)이며, 2017년 5월 9일 이전에 방문해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www.ChinaplasOnline.com/prereg 참고) 2017년 3월 1일 이전 성공적으로 사전등록한 방문객들은 사전에 우편으로 방문객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CHINAPLAS 공식 홈페이지 www.ChinaplasOnline.com을 방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