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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금속산업대전 2016’ 성료
작성자 : 이용우
2016-10-28 |
조회 : 1550
자동차, 조선, 전자, 산업관련 부품에서부터 기계, 가공설비까지 한 자리에
국내 금속 산업을 총망라한 최대 규모의 ‘금속산업대전 2016’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됐다.
국내 금속산업을 총 망라한 ‘금속산업대전’은 전 세계 약 20개국 350여개 업체가 총 720여 개 부스(21,384sq) 규모로 참가하고, 코리아 컴포짓 쇼, 서울 국제공구전, 한국자동차산업전과 동시 개최되었다.
한국전람㈜(대표이사 이홍규)과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3개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금속산업대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수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파스너 컨퍼런스와 다이캐스팅 전문기술 세미나, 금속 3D 프린터 활용방안 세미나 및 1:1 바이어 매칭을 진행해 참가업체와 방문 바이어 모두를 만족시킬 올해 최대 금속산업분야의 대표 전시회로 거듭났다.
올해는 국제 레이저 및 판금가공 산업전과 국제 뿌리산업전이 신설, 총 11개 카테고리로 진행되어 유기적으로 연계된 다양한 분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 제 17회 국제 파스너·와이어 산업전
- 제 12회 국제 다이캐스팅 산업전
- 제 10회 국제 자동차 및 기계부품 산업전
- 제 16회 국제 프레스·단조 산업전
- 제 17회 국제 튜브·파이프 산업전
- 제 4회 국제 금속 도금·도장 산업전
- 제 3회 국제 3D 프린팅 기술 산업전
- 제 2회 국제 알루미늄 산업전
- 제 1회 국제 레이저 및 판금가공 산업전
- 제 1회 국제 뿌리산업전
- 제 4회 코리아 컴포짓쇼
특히 FIEO(인도 수출협회)의 주최로 대규모 인도 공동관이 개최되는 것은 주목할 만 했다. ‘Make-in-India’ 투자 세미나가 진행됐고, Business Match Making 프로그램이 전시기간 내내 이어졌다. 자동차 및 플랜트 설비·부품, 파스너, 튜브&파이프 및 각종 수출인증 제품들을 선보여 관심 있는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맞춤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각 분야 단체가 직접 참가해 이 전시를 빛냈다. 대한금속재료학회, 성균관대 스마트부품 도금사업단(RIS), 한국교통대학교 C-Star 사업단,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사)한국 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사)한국주조공학회,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기자재협동조합, (사)3D프린팅연구조합, 3D융합기술지원센터가 지역 내 유수의 참가업체를 모집하여 직접 참가해 더욱 더 풍성한 기술을 선보였다.
19일, 한국파스너협동조합의 ‘파스너 컨퍼런스 2016’에서는 두 가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되었다. 먼저 첫 번째 주제는 파스너산업의 세계화다. 미국 파스너유통배급협회(National Fastener Distributors Association)의 Adam Pratt이 ‘미국 파스너산업 현황 및 고객의 기대’에 대해, 이탈리아 파스너유통배급연합(Union of Italian Fastener Distributor)의 Gian Marco Dalpane이 ‘이탈리아 파스너산업 진출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는 파스너 기술이었다. 냉간압조용선재의 피막동향에 대해서는 세아특수강에서, 단조산업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는 효동기계공업㈜에서 발표했다.
20일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6 다이캐스팅 전문기술 세미나’는 다이캐스팅산업 육성 및 고급/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현대자동차 소재생산실장 정근상 부장이 ‘다이캐스팅 경쟁력 확보 생산기술’을 주제로 강연하였고, 한일 기술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유수의 업체 관련자가 강의했다.
21일 인도수출협회(FIEO)의 ‘Make in India’ 투자유치 세미나와 씨이피테크의 ‘금속 3D 프린터 활용방안’ 세미나 역시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 유수 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도 동시에 개최 되어 많은 참관객의 만족을 이끌어 내었다. 자세한 내용은 금속산업대전 2016 홈페이지(www.korea-metal.com) 및 전화(02-783-82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