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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시뮬리아 사용자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작성자 : 강민정
2016-10-31 |
조회 : 1023
-국내외 다양한 산업 및 연구에 적용된 해석 기술 및 솔루션 최신 트렌드 소개
-고객발표 및 부스체험을 통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체험
3D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www.3ds.com)은 2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6 시뮬리아 리저널 유저 미팅 코리아(2016 SIMULIA Regional User Meeting Korea)를 개최하고 시뮬리아(SIMULIA)를 활용한 최신 해석기술과 솔루션 적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시뮬리아는 다쏘시스템의 대표적인 시뮬레이션 브랜드로써 2015년 32%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회사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사용자 컨퍼런스에서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부사장인 딤플 샤(Dimple Shah)는 기조연설을 통해 ‘경험의 시대에 혁신의 힘을 가지는 법’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군 및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돼 활용되고 있는 시뮬리아 비즈니스 현황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한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 이봉현 본부장과 성균관대학교 남재도 교수의 미래형 자동차와 신소재 기술 등을 비롯한 업계동향 및 대응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다양한 산업분야의 설계, 개발, 해석 엔지니어 분들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객 솔루션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체험 부스 및 자동차 및 산업기계를 비롯한 각 분야별 고객발표를 통해 통합이 강조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기반의 데이터 관리, 협업을 위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기조연설을 맡은 자동차부품연구원 이봉현 본부장은 “다양한 패키지를 보유한 시뮬리아는 단순 시뮬레이션 제품을 넘어 제품개발 전반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라고 말하며 “최근 인수한 심팩, CST와 같은 우수 시뮬레이션 기업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도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이 때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경영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중견기업에서도 시뮬레이션 솔루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시뮬리아를 통해 기업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솔루션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시뮬리아는 사용자가 제품, 자연, 생활 등을 사실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 전 소재, 제품 성능, 신뢰성, 안전성 등을 미리 평가함으로써 제품개발에 대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항공우주, 국방, 건축, 엔지니어링, 소비재 등 활용분야도 다양하다. 한편, 다쏘시스템 코리아는 지난 18일 독일에 본사를 둔 전자기(EM) 및 전자 시뮬레이션 기술 리더 CST(Computer Simulation Technology) 를 인수하며 다중물리 및 다중스케일 시뮬레이션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컨퍼런스 중 별도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딤플 샤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시뮬리아의 역할로 지속가능성과 환경 친화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또한 고객을 위한 시뮬레이션의 민주화에 대한 사례를 묻는 질문에 living heart(인간 심장 시뮬레이션 모형)을 들며 이 기술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stent designer는 더 효과적인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고, 의사결정자는 FDA 허가와 같은 법률적인 부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고객은 보다 적합한 stent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2016 시뮬리아 리저널 유저 미팅 코리아(2016 SIMULIA Regional User Meeting Korea)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3ds.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