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세미나/교육
차이나플라스 2020, 아시아 시장 내 잠재력 활용에 초점 맞춰 개최
작성자 : 관리자
2020-01-02 |
조회 : 1154
세계 경제가 급속한 하락세와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되면서 글로벌 플라스틱·고무산업 또한 갈림길에 서게 되었다. 이러한 위기들이 기업들의 투자전략을 보다 보수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으나 경제 성쇠에 익숙한 아시아 시장, 특히 아시아 지역 내 신흥국에 대한 성장 전망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차이나플라스 2020(CHINAPLAS 2020)’은 “현지 + 지역 + 글로벌” 접근방식을 채택하여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플레이어 모두에게 신시장의 니즈에 맞는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기술적으로 진보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시아
아시아는 21세기 신흥국의 최대 클러스터로 등극했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는 중산층 확대, 소비 증가, 지속적인 산업 변혁 등을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의 빠른 성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아시아는 현재 세계 경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데, 아시아 지역 내 교역량은 북미나 유로존과 같은 타 지역과의 교역량의 총액을 훨씬 웃돌고 있으며, 해당 지역 내 무역 강세 또한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아시아 지역의 가속도에 이끌려 아시아 내 외국인 투자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보아오포럼(BoAo Forum)의 ‘2019 아시아 경제통합 진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등 선진국 자본시장 내에서 이루어졌던 투자가 신흥 아시아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11월에 글로벌 투자현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더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2019년 1~3분기에 6,832억 위안(전년 대비 6.5% 상승)의 외자 유치를 달성하며 3만 개 이상의 신규 외자 유치 기업을 설립했다.
신흥 아시아 시장의 강력한 성장
아시아 신흥국들은 기업의 변화을 돕고 외국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자신들의 국내 시장 잠재력과 결합시켜 제조 부문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매년 차이나플라스 해외방문객의 약 60%를 아시아인이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몇 년간 동남아시아 방문객들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아시아의 기대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의 GDP는 2019년 초반 9개월 동안 전년 대비 6.98% 증가하여 지난 9년 새 가장 높은 증가치를 보였다. 게다가 베트남 플라스틱 산업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5~20%의 성장률을 보여왔다.
베트남의 장점은 값싼 토지, 에너지, 세금과 같은 경제적 비용과 더불어 저비용의 노동력을 가진 인구배당 효과에 있다. 또한, 항만과 안정적인 통화는 수출 지향적인 제조업의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 나이키, 아디다스, 올림푸스,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캐논, LG, 폭스콘, 소니, 삼성 등을 포함한 많은 다국적 대기업들이 베트남에 발자국을 남겼으며, 하이티엔, BORCH, 이즈미, JWELL과 같은 중국 플라스틱 기계 제조업체들도 그곳에 생산기지, 창고, 자회사, 애프터서비스 사무소를 두고 있다.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각각 지대한 관심을 받으며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의 디트로이트(Detroit)로 불리는 태국은 2019년 자동차 생산량이 21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자동차 시장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태국은 ‘전 세계의 주방’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태국 포장산업은 2017년에서 2020년 사이에 4.2%의 연평균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내에 1,500개 이상의 플라스틱 가공업체 수를 보유하며 포장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인한 혜택을 받고 있다. 2019년 말레이시아의 식품·음료 산업 매출은 2억6천8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 18%의 복합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제약 산업 또한 포장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식음료 시장이 매년 3.7%씩 성장하면서 플라스틱 산업의 확장을 지원사격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도 자동차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는 연간 생산능력이 25만 대에 이르는 전기차 공장에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의 한 투자 컨소시엄은 40억 달러 규모의 EV 배터리 공장을 인도네시아에 건설하고 있다.
또 ‘Big 3’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도 각각 전기차 로드맵을 내놓은 상태다.
13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인구배당 효과, 거대한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내수시장, 그리고 급속도로 성장세를 보이는 건설, 자동차, 화학 산업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
중국, 유명 기업들의 지역본부로 부상하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거대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중국은 도시화의 진전, 비계층 1도시(non-tier-1)의 구매력 방출, 디지털 경제의 번창, 5G와 블록체인 기술, 지능화된 이동수단 등의 현상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와 수출 및 투자 호조로 중국 경제는 양질의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외국투자 기업들은 중국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위태로운 시기에도 투자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화학제품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중국에 지역본부, 생산기지 및 R&D 센터를 점점 더 많이 두고 있는 외국 플라스틱 기계 및 원료 공급업체들의 투자둔화 현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독일의 화학 대기업 BASF는 광둥성의 통합생산기지에 총 10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상해에는 새로운 혁신공원을, 저장성에는 종합표면처리장을 각각 건설하고 있다. 엑손모빌, 랑세스, 솔베이, 다우케미칼, 쉘,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같은 많은 유명 다국적기업들도 합작회사나 개인기업을 통해 주요 석유화학 프로젝트들을 수주하며 중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시장들
아시아 경제 부흥의 기회를 잡기 위해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가 바로 ‘차이나플라스 2020’일 것이다. 차이나플라스는 1983년에 출범하여 업계 최고의 글로벌 무역 전시회로서 중국의 경제 변화 및 해당 산업의 발전을 목도해왔다. 플라스틱·고무 기계, 원료·공정에서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중심으로 3,900개 이상의 업체(중국 참가업체 수: 2,500개↑)들이 전시에 참가하며, 독일,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 11개 국가/지역 전시관과 19개 테마 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에게는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국의 플라스틱·고무 기계 및 원료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 서비스 품질 및 비용 효율성으로 큰 발전을 이루며 시장의 인기를 얻고 있다. 아시아 중에서도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중국제 기계 및 원자재가 현 산업 내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는 중이다.
말레이시아 Chuan Weng Plastic SDN BHD의 Song Yew Eng은 “과거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노동력 공급에 의존해 부족분을 상쇄했지만, 현재 베트남 출신 근로자들의 수가 감소하고 있다. 나는 차이나플라스에서 우리의 노동력 부족을 보충해줄 딱 맞는 기계를 찾았다. 현재 우리 공장의 경우 완전 자동화 단계에까지는 이르지 못했고, 지나친 고급기계는 상황에 맞지 않는데, 차이나플라스에서는 생산 요구치를 충족하면서 동시에 비용효율도 높은 반자동 기계에 대한 다양한 옵션들이 제시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베트남의 산업인프라 때문에 베트남 현지 플라스틱 산업은 원자재와 가공 장비 부족 현상에 직면해 있다. 베트남 플라스틱 가공업체들은 고급 생산장비와 자재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베트남 Manutronics의 이사인 Tran Ngoc Linh는 “새로운 사업과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 위해 차이나플라스를 찾고 있다. 현재는 원스톱 솔루션에 초점을 두고 전자부품 재료들을 구하고 있다. 지난 차이나플라스 방문 당시 전시회의 규모가 너무 거대해서 이틀 동안 전시장을 누볐음에도 관심이 가는 모든 업체 부스를 방문하지는 못했다”라고 전했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해 왔다. 차이나플라스의 방문객들은 지역과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비즈니스 성장과제를 해결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신제품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하며,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적절한 제품과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차이나플라스는 2020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홍차오에 있는 ‘국립 전시 컨벤션 센터’로 돌아온다. 플라스틱·고무 산업의 상징적인 본 전시회는 34만㎡의 전시공간 위에 3,900개 이상의 전 세계 전시업체들과 180,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한데 모으며 도전을 극복하고,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차이나플라스 202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ChinaplasOnlin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플라스틱·고무 산업 종사자들의 발길을 인도할 차이나플라스 온라인/오프라인 광고는 핸들러(www.ihandler.co.kr, 담당자: 백석 대표 010-3841-8653)로 문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