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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쇄전 ‘드루파 2020’, 오는 6월 개최
작성자 : 편집부
2020-03-03 |
조회 : 1067
- 참가사 1,800여 개사, 방문객 26만여 명, 전시 규모 16만㎡
- 한국에서 에이스기계, 디젠, 딜리, 지엠피, 광명잉크, 동신팩 등 26개사 참가 예정
세계 최대 인쇄전 ‘드루파 2020(drupa)’이 오는 6월 16~ 2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참가사 1,800여 개사, 방문객 26만여 명, 전시 규모 16만㎡를 기록하는 드루파는 프리프레스/프린트, 프리미디어/멀티채널, 포스트프레스/변환/포장, 미래기술, 재료, 장비/서비스/인프라 등 인쇄 산업 전반을 다룬다.
드루파 2020에는 엡손, hp, 후지필름, 하이델베르그, 호라이즌, 란다, 밥스트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800여 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0여 개국 중 최다 참가 국가는 독일, 일본, 이탈리아, 중국, 영국 등이며, 전체 참가사의 30%가 신규 참가사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한국에서는 에이스기계, 디젠, 딜리, 지엠피, 광명잉크, 동신팩 등 2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인쇄 전시회인 K-PRINT 주최사 한국이앤엑스도 참가하여 글로벌 인쇄 시장에서 K-PRINT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인쇄 산업을 좌우하는 메가트렌드
바야흐로 Print 4.0의 시대가 열렸다. “인쇄 산업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는 자비네 겔더만(Sabine Geldermann) 드루파 총괄본부장의 말처럼, 드루파 2020에서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인쇄 기술을 광범위하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드루파 2020은 Print 4.0을 이끄는 4가지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첫 번째 트렌드로는 역시 ‘인공지능’을 꼽을 수 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각종 센서와 카메라 시스템 등을 통해 대량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운타임 파악, 자재 투입 등 지적 판단이 필요한 작업을 인공지능에 맡기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드루파 2020에서는 코닉앤바우어, 이스라비전 등의 기업들이 데이터 처리, 자동화 솔루션 등의 다양한 기술을 광범위하게 선보인다. 또한, 드루파 2020의 하이라이트인 ‘dna - drupa next age’ 특별전에서는 품질 보증 시스템 기업인 BST엘트로맛 등이 참가하여 빅데이터 분석, 웹가이딩, 품질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커넥티드 커스터머’ 또한 인쇄 산업을 좌우하는 메가트렌드로 꼽히고 있다. 기업과 끊임없이 연결되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커넥티드 커스터머를 잡기 위해 기업들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반응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웹투프린트, 맞춤형 인쇄 등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드루파 2020에서는 클라우드랩, 오빌리티, 알레얀트시스템즈 등 해당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선보이는 혁신 제품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인쇄전자, 첨단 멀티채널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프린팅 등의 주제를 학제간 접근방식으로 다뤄 산업 관계자들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 ‘drupa cube’를 비롯해 ‘터치 포인트 특별전’, ‘프린트&디지털 컨벤션’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상기 두 트렌드와 함께 플랫폼 경제, 순환경제 등의 메가트렌드가 제품 개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이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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