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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개최 볼거리 풍성
작성자 : 편집부
2020-11-25 |
조회 : 1749
- 11월 18일~20일, 비정형 유리돔 등 국내외 70여 브랜드 선보여
- 방위산업전, 가구전, 호텔쇼 등 총 7개 전시회 동시개최로 볼거리 풍성
11월 18일에서 2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에서 국내 참가업체의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비정형 유리돔(제품명: 블로비)을 선보이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참가사인 HS하이테크(대표: 이인오)가 제작한 이 맞춤형 조형물은 올여름 앨리웨이 광교에서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식물원(SIKMUL1)과의 콜라보로 싱그러운 가드닝 공간을 연출하기도 했으며, 이번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프라이빗 글래스 호텔 라운지로 꾸며진 신규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참가들이 직접 참가하는 대신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HP, 폼랩, 이센시움 등 주요 기업들의 국내 지사, 대리점들이 참가하며 총 70개사, 200부스(참관객 약 1만 명) 규모로 개최됐다.
‘제조 기술의 미래(New Era of Advanced Manufacturing)’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용·대형·메탈 장비, 3D스캐너, 계측기, 소프트웨어(CAD/CAM/CAE), 프린팅 재료, 금형, 절삭조형(CNC), 후가공기 등 다양한 선진 제조 관련 제품과 기술이 선보였다.
특히, 국제 컨퍼런스는 11월 18, 19일 양일간에 걸쳐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11월 18일은 킨텍스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현대자동차 조신후 책임연구원, 스트라타시스 김흥기 선임 엔지니어, 폼랩스 김진욱 한국지사장, 에이엠벤쳐스 이상민 이사, EOS코리아 김승균 매니저, 더블에이엠 황혜영 대표 등 주요 연사진의 강의 등 총 8개의 강의를 사전등록 시 무료로 들을 수 있었다.
둘째 날 강의는 온라인(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티센크루프 아비나브 싱할 최고전략경영자, 마크포지드 앨런 유 엔지니어, 벨로3D의 트래비스 그로쇼스케 엔지니어, 3DEO의 줄리엔 코헨 엔지니어, 빌헬름센의 하콘 엘렉자어 이사 등 주요 연사진들이 물류, 선박, 건축, 의료, 제조, 코로나 방역 등 다양한 부문에서 최신 3D프린팅 기술 활용사례를 공유했으며, 특기할 사항은 둘째 날 컨퍼런스는 현장 모임 없이 사전등록자들에게 발표자들의 비디오 파일(한글자막 포함)과 발표자료가 이메일로 공유되었다.
행사 주최자는 “올해는 동 기간에 인사이드 3D프린팅,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호텔쇼,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 등 총 7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됐다”라고 밝히면서, “오히려 전년 대비 더 많은 사전등록자가 참관 등록을 마친 만큼 좋은 마케팅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