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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 K-PRINT 2020 개최
작성자 : 취재부
2020-11-25 |
조회 : 1481
- 융복합 트랜드에 따른 인쇄기술의 변화와 새로운 비전 제시
- 11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
미래의 가치를 인쇄하는 국제인쇄산업대전, K-PRINT
급변하는 인쇄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국내 최대 인쇄인의 축제인 국제인쇄산업대전, K-PRINT가 2020년 11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KOTRA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K-PRINT 2020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유망전시회이다. 산업 간의 영역을 넘어 인쇄산업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확장되고 있는 인쇄시장의 트렌드에 맞추어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를 비롯하여 한국레이블전시회(K-Label), 한국인쇄패키지전시회(K-Pack),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Print), 한국텍스타일전시회(K-Textile), 한국사인·광고전시회(K-Sign&AD) 등 6개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개최되어 전문화, 세분화된 K-PRINT를 만날 수 있었다.
‘코로나19’ 에 대응하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청정 전시회 운영
코로나19(COVID-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새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전시장에 최적화된 K-방역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장 입·출입구를 제한하고 철저한 단계별 방역절차를 통해 전시회를 운영했다. 참관객은 출입확인 등록절차를 거쳐 열화상 카메라, 안면인식 발열 감지기에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비접촉 체온계로 2차 측정을 한 뒤 입장 여부를 판단했으며, 입장 시에도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1회용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착용토록 하고, 전시장 내에는 안전한 관람 안내와 방역용품 착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방역 요원을 운영했다.
또한, 전시장 내 방역시스템을 통해 참관객의 동선 이탈을 방지하고 참관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격을 유지하여 감염경로를 사전에 방지하며, 전시장 공조시설을 매시간 가동하여 환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운영했다.
산업간 융합의 시대에 첨단 인쇄 장비를 한눈에
이번 K-PRINT는 새로운 인쇄산업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인쇄, 레이블, 인쇄패키지, 텍스타일, 광고 및 사인 산업을 아우르는 전시회로써, 인쇄영역의 변화에 따른 확대와 새로운 시장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타 산업과의 융합이 활발한 레이블(Label) 관련 최신장비와 한층 다양해진 프리프레스 및 후가공 장비들, 인쇄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인쇄 솔루션과 다양한 소재에 적용되는 디지털인쇄, 특수인쇄, 포장인쇄, 텍스타일인쇄, 사인(Sign)인쇄분야와 함께 전자와 건축,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된 기술들이 선보였다.
또한, K-PRINT 2020 전시 기간에는 ‘웹 기반 신문제작 솔루션/3D 프린팅 세미나’, ‘In the Creative Seminar’, ‘친환경 패키지/플렉소 인쇄 세미나’ 등 관련 산업 세미나도 개최되었으며, 비즈템, 상동화, 성산테크, 씨코코리아, 케이피엠, 트로텍코리아, 티지에스 등 참가업체의 다양한 현장할인이벤트도 진행됐다.
스트라타시스, K-PRINT 2020에서 신제품 ‘J55’ 3D프린터 전시
- 국내 최대의 공기압기기 제조업체 ㈜TPC 메카트로닉스와 동반 참가
-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풀 컬러 3D 프린터 J55 선보여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공식 파트너사인 ㈜TPC 메카트로닉스와 함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PRINT 2020’에 참가해 신제품인 풀컬러 3D프린터 J55 장비를 선보였다.
스트라타시스 풀컬러 3D 프린터 J55
J55 3D프린터는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용 폴리젯 프린터의 약 3분의 1 가격으로 동시에 다섯 가지의 재료 출력이 가능하다. 약 50만 가지 색상을 출력할 수 있으며, 사실적인 질감과 투명도를 구현할 수 있다.
팬톤 인증을 통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색상을 정확하게 정의하여 일관된 파트를 출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J55는 특허받은 회전식 빌드 플랫폼과 고정된 프린트 헤드를 통해 안정적이고 뛰어난 출력 성능을 발휘한다.
J55 3D프린터는 기존 폴리젯 장비와 비교하여 설치 면적 대비 프린팅 트레이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디자이너가 제품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워크플로우 간소화, 간편한 설정 및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하였다. 출력 시 소음을 가정용 냉장고 수준으로 줄여 가정에서도 출력 작업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공정상 일어날 수 있는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프로에어로(ProAero) 여과 기술을 적용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관계자는 “스트라타시스는 혁신적인 3D프린터를 통해 모든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제품개발 과정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J55의 특징은 동급 3D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결과물 중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설치가 간단하고, 소음도 최소화된 제품이라는 점이다. 또한, 대부분의 디자인 팀 예산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트라타시스와 함께 ‘K-PRINT 2020’의 3D프린팅관에 참가하는 ㈜TPC 메카트로닉스는 1973년 그룹 창업 이후 국내 최대의 공기압기기 제조업체로 성장한 기업이다. 국내 IT및 스마트산업이 확장되면서 해당 산업에 필요한 제품개발을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3D 프린팅·협동로봇·모션컨트롤·공압 분야를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융합솔루션”을 사업 방향으로 설정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