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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plas 2021 심천 세계 박람회 & 컨벤션 센터에서 성공개최 약속
작성자 : 편집부
2020-12-02 |
조회 : 1481
2020년 초부터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모든 사업과 삶의 기본 흐름을 전례없이 바꿔놓았다. 중국의 경우에는 이제 회사들이 ‘팬데믹 이후’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지만, 다른 나라들, 특히 유럽과 미국 등지는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확진자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수백만 인구는 재택근무를 시작했고, 여행을 포기해야 했고, 사회생활에 제약이 생겼다. “필수적”이지 않은 한 많은 공장, 상점, 사업체는 문을 닫거나 활동을 급격히 줄여야만 하는 실정이다.
플라스틱 업계 또한 다른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이런 격변 속에 있었지만 빠르고 대담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플라스틱 집약적인 사업에 대한 팬데믹의 영향은 다양했다. 자동차나 건설업계는 타격을 심하게 받은 분야들이다. 반면에 포장이나 의료 분야는 주 제품군과 서비스가 전 분야에 걸쳐서 요구되었기에 엄청난 사업 성장을 보여주었다.
전염되었을 수 있는 물품을 살균 소독하는 것보다 저렴한 일용품을 사용하게 되었고, 의료 시설과 테이크아웃과 같은 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안전을 위해 저렴한 일용품을 선택하게 됨에 따라서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환경 분야에서의 반발은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줄어들었다.
글로벌 공급망은 완전히 파괴된 후에 재정립되었다. 위탁제조업체(Contract manufacturer) 자빌(Jabil)의 특별보고서 “팬데믹 이후 세계에서의 공급망 회복”에 따르면, 공급망 결정권자의 약 70%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급망에 현재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대기업에서부터 소규모 디자이너와 기업가까지 갑자기 공급이 부족한 필수 부품을 찍어내는 데 뛰어들면서 3D 프린팅이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많은 플라스틱 상품 제작자들은 팬데믹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마스크나 다른 개인 보호 용구(PPE), 투명 칸막이, 호흡기, 코 검사용 면봉, 바이러스 진단 장비랑 바이알, 손 소독제를 위한 작은 공병 등으로 재빨리 생산 노선을 변경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 또한 그들의 생산라인 일부를 복잡한 의료용 호흡기를 만드는 것으로 전환했다. 자재 회사들도 이에 따라서 수요에 맞추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브라스켐 아베리카의 직원들이 지난 3월 주간교대로 28일 동안 두 개의 미국 지사에서 근무했던 것이었다. 그들은 한 달 동안 공장에서 숙식하면서 PPE 만드는 데 필요한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했다.
극단적인 코로나 사태는 인간 생활에도 변화를 가져왔는데, 자가 격리와 집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전자상거래 붐을 일으켰고, 여기에는 온라인 식료품 쇼핑과 음식 배달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상황은 이런 상품들을 효과적으로 포장하는 것에 대한 수요를 전반적으로 증가시켰다.
포장에 관해서는 이 팬데믹 상황이 위생 문제를 조명했기에 포장 업자들은 자재를 선택할 때 청결함과 고객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하기 시작했다. 여름에 나온 보고서에 의하면, 연구조사기관인 맥킨지는 “많은 국가에서의 집콕 주문에 따라서 소비자들의 디지털 참여도가 급증했고, 이런 분야는 특히 식료품 쇼핑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미국의 경우에는 이 분야의 온라인 침투가 급증했다.
어떤 분야들은 이 사태 직전에 온라인 점유율이 2~3%였던 것이 2020년까지 10%에 도달하리라 전망했다. 이것은 특히 포장 디자인 쪽에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포장의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전통적인 소매 용품에 최적화되어 있지 온라인 배송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수백, 수천 개의 사례가 있지만, 여기서 몇 가지 예측 불가능한 어려움에 대한 산업의 창의적인 반응을 소개하려고 한다.
미시간 마콤의 PTI 공학 플라스틱은 팬데믹 이전에 의료 분야가 원래 사업의 70% 정도를 차지했음에도 회사 상품의 대부분이 코로나 때문에 대규모로 지연된 예정 수술이나 과정에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회사는 끈으로 연결된 챙이 있는 페이스 실드를 만들어서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지금까지 백십만 불에 달하는 마스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장비 제조회사 레이펜하우저 유한회사는 기술 연구개발 센터의 파일럿 블로운 필름 압출 라인을 의료용 가운과 보호 용구 제작을 위한 부직포 자재 생산하는 라인으로 전환했다.
팬데믹은 또한 투명 플라스틱판에 대한 수요를 급증하게 했는데, 소매점의 카운터부터 은행, 식당의 식사 공간에서부터 대중교통에서 승객과 운전기사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까지 모든 곳에 단단한 파티션을 설치하게 했다.
오하이오에 기반을 둔 플라스코라이트 LLC는 올 초에 10개의 생산공장을 마스크를 위한 얇은 글리콜 변형 PET(PETG)를 만들기 위해 가동했고, 한때는 한 주에 마스크 삼백만 개를 만들 수 있을 정도였다. 그때부터 다른 공장들도 앞서 언급한 보호 장막을 만들기 위한 폴리카보네이트와 아크릴판 생산공장으로 전환했다.
2021년, 어쩌면 그 이후까지 팬데믹이 우리 삶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전 세계 플라스틱과 고무 회사들은 지속해서 그들의 생산 기술과 생산 능력을 자신들이 가능한 방식으로 돕는 데 사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자재, 공정, 상품과 회사들이 2021년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선전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많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동 전시회에 방문해서 팬데믹과의 전쟁을 돕고 최신 의료 기술을 뒷받침하는, 현장에서 탄생한 엄청난 기술들을 만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