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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NPE 2021’ 전시 취소

작성자 : 관리자 2021-01-20 | 조회 : 1184
- 올 5월 17일~2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안전한 행사개최 보장 없어 취소 결정


북미에서 가장 큰 플라스틱 박람회인 NPE 2021 쇼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플로리다에서 5월로 예정된 쇼를 취소한다고 지난 1월 5일 발표했다.



박람회 주최 측인 미국 플라스틱산업협회는 ‘3년마다 열리는 NPE 2021는 올해 올랜도의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없다고 결정했다’라고 참가 업체에 이메일을 보냈다.

협회 측은 “심층 검토 결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에 예정된 NPE 2021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수 없게 되었다”고 전하며, “이 결정이 실망스럽지만, 플라스틱 산업은 강력하고 탄력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1월 5일 참가 업체에 보내는 이메일에서 플라스틱협회는 ‘의료 및 법적 수출, 이사회 및 NPE 집행위원회, 전시 업체 및 협회 회원들과 협의했으며, 이사회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산업협회의 사장겸 CEO인 Tony Radoszewski는 “이벤트의 규모가 크고, 필요한 준비시간을 고려할 때 플로리다나 다른 도시로 쇼를 옮겨 개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