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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60회 정기총회 개최… 38대 허창수 회장 취임
- 더 많은 일자리와 투자로 사업보국 돕는 든든한 동반자 될 것
- 올해 전경련 창립 60주년, 새로운 경제성장 신화를 위해 전력 다할 것
- 3대 중점사업: 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 ② 기업가정신 르네상스 구현 ③한국경제 구조개혁 비전 제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2월 26일(금),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전경련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전경련은 여러 기업인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과 같이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혜안을 가진 리더가 재계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면서, “덕망이 높은 허창수 회장이 최적임자라는데 뜻이 모아졌다”며 추대배경을 설명했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돼 이 땅에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는 사라져만 간다”며, “무기력한 경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투자로 사업보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 회장은 “올해는 전경련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새로운 경제성장의 신화를 쓰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전경련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면서, “재창립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쇄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경련은 이날 올해 < 3대 중점사업 방향 >을 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 ② 기업가정신 르네상스 구현, ③ 한국경제 구조개혁 비전 제시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 2021년 3대 중점사업 방향 >
사업명 | 주요 내용 |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 | - ESG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 한미 재계 회의 연계 방미 ESG 사절단 파견 - 주요국 ESG 우수사례 및 한국적 모델 제시 |
기업가정신 르네상스 구현 | - 기업 규제개혁 과제 발굴 및 정책 제언 - 모범 회사법, 모범공정거래법 제시 - 기업인처벌법, 노동 관계법 개선방안 모색 |
한국경제 구조개혁 비전 제시 | - 한국경제 구조개혁 세미나 개최 - 구조개혁 5대 분야 10대 제언 발표 (경제 일반, 조세재정, 노동시장, 규제제도, 사회 인프라) - 저출산·고령화 대응 성장전략 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