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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플라스, 아시아의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중국은 세계 플라스틱 산업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플라스틱과 고무분야의 중국 내수시장은 정부의 지원과 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전 세계 GDP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의 탄탄한 중산층이 부상하고 있고, 그에 맞춰 소비재, 자동차, 주거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로써 차이나플라스 무역박람회는 폴리머 산업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중국의 플라스틱 산업은 지난 30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해왔다. 2015년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6.9%이하를 기록하면서 최근 5년간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뉴노멀 시대에 중국 경제는 향후 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규모는 여전히 거대하며, 어떤 회사들은 심지어 뉴노멀 시대가 생산성, 효율성, 경쟁 우위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10월20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K 2016 플라스틱 박람회에서 차이나플라스의 주최측인 Adsale Exhibition Services Ltd.대표 Stanley Chu는 KI Group Polymer Summit 동안 “향후 5년간의 중국 플라스틱산업 발전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Chu 대표는 “중국은 현재 전 세계 산업 및 소비재 플라스틱 원료시장의 1위 국가이다”라고 언급하며, “플라스틱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은 일반적인 GDP 성장률뿐만 아니라 신소재로써 플라스틱이 널리 쓰이고 있으며, 중국의 자동차, 전기전자, 포장, 건축, 의료산업 및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사용이 늘고 있다는 사실로써 알 수 있다. 이러한 배경은 플라스틱 시장의 향후 발전 및 차이나플라스의 규모 확장를 위한 훌륭한 기반을 만들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 남부에 위치한 광저우에서 내년 5월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17이 250,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사상최대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은 전시회의 규모를 확장함과 동시에 “지능형 생산,” “최첨단 재료,” “녹색 솔루션”과 같은 주요 주제에 초점을 맞춰 차이나플라스를 기술 중심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중국의 제13차 5개년 계획 하에 마련한 플라스틱 산업의 주요 발전방안과 그 궤를 같이 한다. 발전방안에는 다기능·하이테크 재료와 첨가제 개발, 프리미엄 제품의 시장점유율 가속화, 플라스틱 생산 장비 및 친환경, 에너지절감, 고효율의 신 공정기술 연구개발이 포함된다.
플라스틱 기계에 관하여 Chu 대표는 “중국은 유럽으로부터 선진기술을 많이 도입하고 있으며, 유럽의 많은 주요 플라스틱 기계 공급업체들은 100% 출자 자회사나 합작투자 회사형태로 생산설비를 중국에 설치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투자는 세계무대에서 중국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부각시켜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중국의 플라스틱 기계 공급업체들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규모면에서 중국은 10년 연속 세계에서 플라스틱 기계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몇몇 톱 브랜드 기업들은 적극적인 수출부양책에 따라 활발히 해외에 공장을 짓고 있고,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중국산 기계는 아시아 전역에서 매우 선호도가 높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한국, 말레이시아는 2015년 중국산 플라스틱 기계 톱10 수출시장에 포함되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세계에서 소비재 시장이 가장 빨리 성장하는 곳으로써,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이 지역에 전 세계 중산층의 2/3가 거주할 것이며, 글로벌 GDP의 40% 이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Chu대표는 “아태지역의 중산층 부상은 자동차, 전자기기 및 의료, 화장품, 운동용품과 같은 소비재에 대한 수요를 엄청나게 증가시킬 것이며, 이는 플라스틱과 고무 산업의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증가시켜 줄 것이다. 매년, 차이나플라스 해외 방문객의 60% 이상이 아시아국가 출신이다. 우리는 아시아지역 고객의 미래 구매력이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차이나플라스 2017은 2017년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파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의 No.1 플라스틱 및 고무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17에서 중국과 전 세계의 3,300여개 출품업체가 플라스틱과 고무분야의 획기적인 기술 및 다양한 원재료,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프로세스와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타이완, 일본, 한국, 미국에서 대규모 출품업체가 참여하며, 나라 및 지역별로 12개의 전시장이 마련될 것이다. 수많은 바이어들은 운영 최적화, 원가절감에서부터 지속 가능한 경영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고급 솔루션을 접하게 될 것이다.
차이나플라스 2017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ChinaplasOnli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