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세미나/교육
SIMTOS 2022 프리뷰(기자간담회) 개최
작성자 : 이용우
2022-05-09 |
조회 : 812
- SIMTOS 전시회 및 출품 품목 특징, 그리고 출품 품목 트렌드에 관해 설명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KINTEX 1, 2전시장에서 5일간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22를 앞두고, 지난 4월 20일 공작기계회관 7층 세미나실에서 프리뷰(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SIMTOS 2022의 프리뷰에서는 협회 김희석 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경동 선임본부장이 “최근 공작기계 시장동향 및 SIMTOS 2022 전시출품 특징”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전시운영팀 박재현 팀장이 “SIMTOS 전시회 특징 및 출품 품목 트렌드 분석”을 발표했으며, 주요 참가업체가 직접 출품 품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SIMTOS 2022, 코로나19 위기에도 29개국 800개 사가 ‘8천여 제품’ 전시
SIMTOS 2022(The 19th 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가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KINTEX 1, 2전시장에서 5일간 개최된다. SIMTOS는 코로나19로 소원해진 대면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확대하고, 내수 및 수출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시 주제를 ‘Back to the Basics’으로 정했다. 온라인(비대면) 전시회의 한계를 넘어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에게 최적의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SIMTOS 2022의 핵심 목표다.
29개국 800여 업체가 4,800 부스 규모로 참가
SIMTOS 2022와 전회 전시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에 부합하는 전문관 구성으로 참관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SIMTOS 2022는 미래기술과 스마트 제조 트렌드를 반영하여 적층 제조 기술관을 추가하고, 기존의 6개 품목별 전문관을 ‘7개의 수요자 중심 기술별 전문관’으로 재구성하였다
‘절삭’과 ‘디지털 제조’에 초점 맞춘 KINTEX 1전시장에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로봇 및 디지털 제조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적층 제조 기술관이 위치한다.
금속을 절삭하는 공작기계, 제조 및 가공기술과 이를 활용한 금형가공 기술들이 전시될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에는 두산공작기계(주), 현대위아(주), 화천기계(주), (주)스맥, 한국화낙(주), (주)에이비프로바이오(구. 유지인트), 한화정밀기계(주), 에프에프지디엠씨(주), (주)대성하이텍,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주)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또 공작기계를 비롯한 제조 장비의 생산제조에 필요한 소재, 구동 부품과 이를 구동하는 제어기술이 전시될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에는 (주)삼천리기계, 서암기계공업(주), (주)한성GT, 한국엔에스케이(주), 지멘스(주), (주)한즈모트롤, 하이덴하인코리아(주), (주)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삼익THK(주), (주)덕산코트랜, 아륭기공(주), (주)아펙스다이나믹스코리아아이엔시, (주)대경기공 등이 참가한다.
‘로봇 및 디지털 제조관’에는 (주)영창로보테크, (주)뉴로메카, 한국델켐(주), 유니버설 로봇 에이에스(영업소), (주)에스피시스템스, (주)디엠테크놀러지, 한국가와사키로보틱스(주), 국성인터내셔널(주), (주)에로바테크놀러지, 인코스(주), (주)아이지피넷 등이 참가해 산업용 로봇과 산업현장의 제조 자동화에 필요한 정보 활용기술,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제조기술 등을 전시한다.
‘툴링 및 측정기술관’에는 (주)게링코리아, 한국OSG(주), (주)와이지-원, (주)다인정공, 한국야금(주), (주)마팔하이테코, 한국발터(주), 한국닛켄(주), ANCA/성훈상사, 하이머코리아(주) 등 툴링 기술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기계가공에 필요한 절삭공구, 가공조건 등의 툴링 기술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한국미쓰도요(주), 헥사곤, 마르포스(주), (주)덕인, (주)프로텍이노션, (주)아크레텍코리아, 블룸노보테스트(주), 마하코리아(주), (주)성신인스트루먼트 등이 가공제품의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측정 장비와 계측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KINTEX 1전시장에는 금속 또는 플라스틱을 적층하여 제품을 만들기 위한 소재, 3D 프린터 등이 전시될 ‘적층 제조 기술관’이 위치한다. 이 전문관에는 (주)인스텍, 헵시바(주), (주)에이엠코리아,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주)신도리코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금속가공 기술과 더불어 생산제조 공정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2전시장에는 ‘절단 가공 및 용접기술관’과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이 위치한다. 이중 ‘절단 가공 및 용접기술관’에서는 금속을 절단하는 레이저가공기, 금속을 이어붙이는 용접기와 이와 관련된 부품 및 주변기기 등이 전시된다. 이 전문관의 주요 참가업체는 한국트럼프(주), 바이스트로닉코리아(주), (주)아마다코리아, (주)에이치케이(구.한광), 디케이에스에이치코리아(주), 스마트센타(주), (주)코시스, (주)디엔이코리아 등이다.
끝으로 경동테크, 한국유켄공업(주), 아리프레스, 영빈테크, 선광전자(주), (주)에이텍 등이 참가하는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에서는 금형 사이에 판재를 넣어 소성 변형시키는 프레스와 이와 관련된 자동화기기 및 소재를 성형하는 기술이 전시된다.
국제 전시회의 위상과 검증된 시장개척·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기회
SIMTOS 2022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계 29개 국가에서 800개 사가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출품한다. 참가업체 분석 결과, 전체 참가업체의 50.8%가 해외에 거점을 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대륙별 참가업체 비중은 유럽이 45.3%로 가장 높았다. 아시아 참가업체 수도 41.1% 차지했으며, 전체 참가업체의 10.5%는 북미 지역에 거점을 둔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SIMTOS의 가장 큰 강점은 ‘금속가공 수요와 공급의 가치 사슬’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부스에 전시된 제품 및 기술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Matchmaking4U)’,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제품 정보 및 산업 트렌드 확인’은 물론이고 ‘수요맞춤형 솔루션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SIMTOS 전시사무국이 참가업체-바이어 매칭률 제고를 위해 개발한 상담시스템 ‘매치메이킹포유(Matchmaking4U)’는 코로나19로 영업 활동에 제약이 걸린 참가업체와 바이어에게 판로개척과 거래처 발굴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IMTOS 전시사무국은 다년간 확보한 해외 바이어 DB와 참가업체가 초청을 희망하는 바이어 리스트를 바탕으로, 사전 검증과정을 거친 후 ‘구매력 높은 실 바이어’만을 국내에 초청한다.
이들 바이어는 지난해 12월과 2월 두 차례 개최한 사전상담회를 통해 다시 한번 더 바이어 검증과정을 마쳤다. 차별화된 하이브리드 상담시스템 ‘Matchmaking4U’는 현장 상담회와 온라인상담회로 나뉘며, 현장 상담회는 전시 기간 중인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SIMTOS 2022 참가업체 부스에서 진행된다. 또 온라인상담회는 KOTRA와 함께 화상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중국, 대만 4개국에서 50여 개 사가 국가관을 조성해 1, 2전시장에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금속절삭 장비에서부터 레이저가공기, 공구에서부터 자동화 장치,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품을 출품해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판로개척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속가공의 사회적 이슈까지 해결할 기술 및 트렌드 공유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지은 참가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생산제조전시회에 많은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제품 런칭부터 장비 시연까지 철저한 부스 운영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참가업체 전시 부스에서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수요자가 실 가공 전에 시뮬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과 금속가공의 메인 트렌드인 ‘초고속·고능률·복합가공’과 ‘다축·하이브리드’를 소개하는 기술 세미나가 5일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SIMTOS 2022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개최!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는 참가업체의 제품 및 기술 홍보와 수익 창출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생산제조기술 종사자들과 미래 트렌드까지 공유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SIMTOS 2022 전시 기간 중인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KINTEX 2전시장 6홀(컨퍼런스홀)에서는 생산제조 산업 및 기술 트렌드와 미래 비즈니스를 살펴볼 수 있는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디지털 제조를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대주제 아래 6개의 세부 주제별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3일간 22개 세션이 발표된다.
컨퍼런스 1 - 스마트 제조혁신과 생산제조의 미래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의 문을 여는 ‘컨퍼런스 1’은 한국경제TV 주관으로, 5월 24일 9시 2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진행된다. 이중 ‘스마트 공장과 새로운 제조업의 시대’를 주제로 한 건국대학교 송형권 교수의 기조 강연에서는 스마트 공장과 새로운 제조업 혁신의 최신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고객 요구 변화와 스마트 공장 구축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어 SAP코리아 정대영 본부장이 ‘엔데믹 시대의 글로벌 경제 대변화,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한양대학교 심풍수 교수가 ‘우리나라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와 제품 개발의 핵심 전략’을, 끝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박태호 파트너가 ‘제조업에서의 ESG 경영’을 주제로 각각 전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2 -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제조혁신
‘컨퍼런스 2’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KAIST 장영재 교수가 발표하며, 이화여자대학교 최성권 겸임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 최지연 박사가 각각 ‘AM(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의 글로벌 최신동향 및 전망’과 ‘레이저 가공기술이 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글로벌 제조혁신 사례’를 주제로 전문 강연을 펼친다. 또 아이투 주식회사 이순열 대표이사가 발표하는 ‘자율형 공장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보틱스 기술의 활용’도 전문 강연으로 들을 수 있다.
이중 정영재 교수는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위한 제조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 제조 플랫폼의 개념 및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정 교수는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혁신의 실증사례를 통해 디지털 제조 플랫폼의 가능성을 설명하고, 자동화·지능화에서 향후 전개될 제조 무인화·자율화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3 - Gateway to Digital Manufacturing 1
5월 25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컨퍼런스 3’은 한국생산제조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두 개의 기조 강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중 ‘금속 적층 제조(3D 프린팅) 공정 예측 및 보정기술’을 주제로 강연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Steven Y. Liang 교수가 발표하며, 금속 적층 제조 공정 예측 및 최적화를 위한 물리 기반 해석 플랫폼 및 다양한 검증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Steven Y. Liang 교수는 “플랫폼은 공정 조건, 파우더 물성치, 스캔 형태, 파우더 패킹에 따른 제품의 열응력, 잔류응력, 미세구조, 형상 왜곡, 기공, 표면 조도, 기계적 물성을 예측하기 위한 명시적/대수적 함수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는 General Motors Research and Development의 J. Patrick Spicer 박사가 ‘전기자동차 전환을 위한 재구성 가능 조립시스템’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J. Patrick Spicer 박사는 “차량 설계를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는 민첩한 생산시스템을 갖춘 제조업체가 전기자동차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번 발표에서는 민첩한 생산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재구성 가능 조립시스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컨퍼런스 4 -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의 만남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진행될 ‘컨퍼런스 4’는 이엔지미디어가 주관하며, 서울대학교 주영섭 특임교수의 ‘스마트 제조혁신과 디지털 트윈’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정리하고 스마트 제조의 핵심기술인 CPS 및 디지털 트윈의 성공적 응용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김낙인 MD의 ‘제조 산업 혁신을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주요 정책과 디지털 트윈의 역할’, 한국조선해양 이태진 전무의 ‘현대중공업의 미래 조선을 위한 FOS(Future of Shipyard) 비전과 주요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현대위아 민병일 팀장의 ‘현대위아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및 제조 지능화 개발 방향과 활용 사례’와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의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 이야기’ 강연도 예정돼 있다.
컨퍼런스 5 - Gateway to Digital Manufacturing 2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진행되는 ‘컨퍼런스 5’에서는 미국 노터데임대학교 Robert G. Landers 교수가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의 공간오차 보정기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Robert G. Landers 교수는 강연을 통해 제조 공정에 활용되는 대형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의 공간오차 보정기술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 산업용 로봇의 공간오차를 실시간으로 측정 및 보정 하는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6 -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 프린팅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의 마지막 일정은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컨퍼런스 6’으로, 2개의 기조 강연과 3개의 전문 강연으로 소개된다. 기조 강연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연구위원과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이사가 각각 ‘뿌리산업의 구조 변화와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을 위한 전략적 방안’과 ‘금속 적층 제조 산업의 시장동향 및 기술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중 이상목 연구위원은 14대로 확장된 뿌리기술의 역할과 구조에 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인더스트리 4.0으로 촉발된 스마트 제조기술 전략과 Mass Personalized Production의 동반자 3D Printing 역할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전문 강연은 현대자동차 온한우 책임연구원이 ‘자동차산업 3D프린팅 동향 및 현대자동차 활용 사례’를, LG전자 박인백 책임이 ‘미래 제조기술을 위한 AM 전략 방안’을, 그리고 프로토텍 신상묵 대표가 ‘항공산업 및 기타 제조 분야의 폴리머 3D프린팅 최신 적용 트렌드와 전망’을 발표한다.
이중 온한우 책임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자동차산업에서의 3D프린팅 기술 활용 동향 및 현대자동차의 신차 개발 각 단계별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이 기술에 대한 전망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IMTOS 2022 전시사무국 박재현 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히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수준을 넘어, 생산제조기술의 혁신적 변화를 듣고, 이러한 변화가 제품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전시홀에서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된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트렌드 변화를 공유하기 힘든 상황에서 해외의 저명한 석학들이 분야별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소개할 예정이므로 스마트 제조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방향을 공유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IMTOS 2022 전시사무국은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참여 유도와 정보교류 촉진을 위해 ‘컨퍼런스 사전등록 조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SIMTOS 2022 공식 홈페이지(www.simtos.org)에서 사전 유료 등록을 하고 컨퍼런스 현장에 참석하면, 5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전환의 시대, 공작기계 및 수요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공유할 ‘공작기계 및 수요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전략 세미나’(5월 24일 13:30~16:30, 제1전시장 세미나실)를 비롯해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CNC 산업의 가치 창출 방안 정보가 교류될 ‘CNC 융합얼라이언스 포럼’(5월 24일 10:30~12:30, 제1전시장 세미나실)이 진행된다.
또 고신뢰성 기계 부품 설계 인력양성사업 워크숍(5월 25일 11:00~13:00, 제1전시장 세미나실),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설명회(5월 25일 14:00~15:00, 제1전시장 내), CNC 인력양성사업 산학프로젝트 매칭 상담회(5월 26일 10:30~13:00, 제1전시장 세미나실) 등이 예정돼 있다.
공작기계 및 수요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SIMTOS 2022 기간 중인 5월 24일, KINTEX에서 ‘공작기계 및 수요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작기계는 대표적인 생산제조 설비이자, 전기기계로서 에너지 고소비 품목으로 분류되므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저감’ 및 ‘에너지 소비 효율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전환의 시대, 공작기계 및 수요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에 맞춰, 공작기계 및 수요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탄소중립 대응 전략들이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세미나 첫 강연자는 ‘ESG-탄소중립 국가별 정책 및 공작기계 업계의 수출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 산업연구원 기계·방위산업실 박상수 실장이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맞춰 탄소중립 추진 경과와 기본방향, 해외 주요국 저탄소화 추진전략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는 박상수 실장은 “공작기계 및 수요산업 종사자들이 탄소중립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계산업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감축 전략, 국내외 ESG 동향과 ESG 대응 전략 등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수십 년간 공작기계 관련 다양한 연구에 기여해 온 한국기계연구원 이찬홍 박사가 ‘공작기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연구사례’를 발표한다.
탄소중립의 기업경영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모든 생산기지에서 탄소 발생 저감이 영업이익에 직결되고 있으며, 공작기계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도 의무화가 되었다.
이찬홍 박사는 “유럽의 총 에너지 소비 중 25%가 생산제조에 사용되고, 중심적 역할을 하는 기계가 공작기계”라고 설명한다. 이 박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에서 수행된 머시닝센터의 에너지 절감 연구부터, 소비 에너지 평가를 위한 표준 공작물과 가공조건 설정, 장비의 소비 에너지 측정 방법, 핵심 유닛별 소비 에너지 우열 비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생산 공정 및 구조설계 방법론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최근 독일에서 에너지 저감을 위해 연구 개발되고 있는 기술적 동향도 설명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전임 회장을 역임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이기형 교수가 ‘탄소중립 관련 미래 자동차 기술 전략’을 발표한다. “최근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이라는 화두가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탄소배출 측면에서 비중이 큰 자동차의 탄소제로 실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는 이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는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섹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고두균 상무가 발표한다. ‘전기자동차 성장이 공작기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할 고두균 상무는 “전기자동차 성장에 따른 공작기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으로는 크지만, 시간적 유예는 있다고 생각되며, 그사이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전기차 부품은 앞으로도 고기능화가 요구될 것이며, 품질 제고를 위한 고정밀 공작기계에 대한 요구와 함께 경량화에 따른 새로운 소재의 가공 등 추가적인 요구도 예상되므로 이번 발표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은 이제 에너지 산업을 넘어 사회·경제 전반에서 구조적인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는 “공작기계 산업에서 기존에 많이 다루지 못한,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도전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작기계 및 관련 산업 관계자분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시개최를 불과 1개월여를 남겨둔 SIMTOS 2022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생산제조 분야 최고의 대면 마케팅 수단이라는 점에서, 참가업체는 물론이고 참관객도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는 생산제조 종사자라면,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 그리고 최신 정보교류를 촉진할 다채로운 체험 프로모션이 준비된 SIMTOS 2022를 활용하길 바란다.
SIMTOS 2022에 대해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연락주기 바란다.
고객센터: 1599-2721 / 02-3453-2721 /simtos@simtos.org
www.simto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