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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막

작성자 : 이용우 2022-07-06 | 조회 : 1393


-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 녹색 전환 이끌 녹색기업 한자리에 모여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김혜애)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1층 A홀에서 국내 최장수이자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3회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2)’을 개최했다.
* ENVEX(엔벡스) 2022: ENVironmental EXhibition 2022

올해 전시회는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6월 8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 행사에 참석하여 롯데케미칼㈜, 한국중부발전㈜, 현대오일뱅크㈜, SK 에코플랜트㈜ 등 세계적인 기업 대표들과 주요 녹색기업*들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살펴봤다.
* ① ㈜로얄정공, ② ㈜키나바, ③ ㈜에코크레이션, ④ ㈜그린텍, ⑤ 어썸레이㈜, ⑥ ㈜대현에스티, ⑦ 한소㈜, ⑧ 동우옵트론㈜

전시회는 미국, 중국, 유럽 등 16개국 44개 해외기업을 포함한 총 267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여 598개의 전시 공간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80여 명이 참여했던 해외구매자(바이어) 수가 300여 명으로 늘어나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 2021년: 210개 기업 참가 527개 부스 운영, 관람객 13,750명 참관 및 해외 바이어 80여 명 참가

수처리 및 측정분석을 비롯해 탄소중립에 이르기까지 환경산업 최신 기술이 총 12개 관*에서 선보였다.
* 수질관, 측정분석기관/대기관, 탄소중립관, 그린뉴딜유망기업관, 한국수자원공사관, 한국환경공단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관, 한국환경산업협회관, 한국환경기술인협회관, 대학공존관, 음식물감량기공동관, 부산시공동관

탄소중립관에서는 22개 기업이 탄소 포집, 바이오가스 설비 등 새로운 탄소중립 기술을 전시했으며, 또 신기술을 보유한 15개 신생(벤처·스타트업) 환경기업이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한 상하수도 3차원 시공관리 시스템, 지능성 누수 관리 플랫폼 등을 전시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학공존관에서는 15개 기업이 대학과 협력하여 개발한 수소누출 검지 필름, 폐배터리 중금속 회수 기술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온라인 전시회, 기업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15건의 발표회(세미나) 및 토론회(포럼)가 동시에 운영됐다.

온라인 전시회(www.envex.or.kr/online)는 참가기업의 기술 ·제품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연중 상시적으로 공개하여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구매자와의 지속적인 구매 상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 해외 수출 상담회 및 공공기관 내수 구매상담회, △ 특허출원 및 지식재산권 상담회, △ 참가기업 기술 발표회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특히 6월 8일 오전 코엑스 컨퍼런스룸(318호)에서 열린 ‘환경기업 기술·제품 설명회(2022 환경기업 매칭 데이)’에서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았던 유망 녹색기업 22개 사*들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수요기관을 초청하여 환경 기술과 제품을 설명하고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 참여기업: ㈜지오그리드(스마트 IoT 상수도 관제 플랫폼), ㈜세라컴(세라믹 촉매 및 매연저감장치), ㈜에이트테크(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자원순환 로봇) 등 22개 사

아울러 같은 날 오후 컨퍼런스룸(307호)에서는 ‘새활용 제품설명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새활용 제품 활용 및 구매를 이끌기 위해 관련 기업*들이 제품의 장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폐 방화복 소재로 만든 가방 등 우수 새활용 제품을 소개했다.
* 119레오(주)(폐 방화복 등을 소재로 새활용 가방, 액세서리 생산), ㈜아프임팩트(폐어망 등을 소재로 가방, 의류 제조), ㈜업사이클리스트(폐현수막을 소재로 가방, 잡화 제조), ㈜엘씨벤쳐스(재고·재생 가죽, 산업폐기물인 타폴린 소재로 가방 생산)

한화진 장관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녹색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환경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