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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 ‘밸브 월드 엑스포 2022’ 전시회 성황리 개최 예고
- 누리호 가능케 한 핵심 소재, ‘밸브’ 산업의 모든 것 다뤄
- 제12회 국제 밸브 월드 컨퍼런스 및 포럼 동시 개최
- 글로벌 10대 기업 슐룸베르거, 레저, 뵈머 참가, 한국서 10개 업체 해외시장 공략 나서
밸브는 항공 우주, 자동차, 석유, 화학, 상하수도 등 현재 기술 영위를 가능케 하는 핵심 부품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평가받는 밸브를 총망라한 국제 전시회가 오는 11월 29일~12월 1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밸브 월드 엑스포(Valve World Expo) 2022’는 높은 국제성과 내실 있는 부대행사 운영으로, 전 세계 밸브 산업을 선도하는 최대 미팅 포인트이다. 본 전시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나 지난 2020년도 전시회는 팬데믹으로 취소된 바 있어, 올해 전시회가 그 어느 때 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밸브 월드 엑스포에는 4년을 기다린 만큼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글로벌 10대 기업인 슐룸베르거, 레저(Leser GmbH), 뵈머(Böhmer)를 비롯해 미국 시장 1위를 점유한 에머슨 등이 출품한다.
국내에서는 에너토크, 플로닉스, 지니스, 지에스티산업, 정도기계, 코사플러스, 노아 엑츄에이션, 삼신, 티씬, 티엠지코리아를 포함한 10개 사가 참가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밸브는 뿌리산업 분야의 핵심 부품이다. 석유, 가스, 석유화학 등 원재료 채굴부터 수송, 해양 및 오프쇼어 산업 분야, 자동차, 항공,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상하수도 등 인류의 생활을 가능케 한 혁신 기술에는 모두 밸브가 자리한다. 또한,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와 수자원 저장 및 수송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어, 이 분야의 필수기술인 밸브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모든 산업에 긴밀히 연계돼 있다 보니 역설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직격타를 입은 산업 중 하나이나, 가장 직접적으로는 2021년 이후 글로벌 건설 시장 및 유가 회복에 힘입어 활력이 재점화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포트 링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 밸브 수요 급증 및 2027년까지 4.5%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시장이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거래선 개발과 비즈니스 확장을 희망하는 전문가 그룹이라면 반드시 참석해야 할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문 방문객들을 위한 프리미어 행사가 다수 기획됐다. 이번에 처음 진행되는 ‘Valve Star Award’는 밸브, 엑츄에이터, 실링 기술, 인더스트리 4.0/자동화로 총 네 개 분야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본 시상식을 통해 업계에 기술력과 잠재력을 지닌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혁신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처음 독일 유수 기업인Vulkan-Verlag 사 진행으로 3일에 걸쳐 밸브 월드 엑스포 포럼이 진행된다. 전시장 3홀에서 첫날, 둘째 날 진행되는 행사는 독일어로, 마지막 날 진행되는 행사는 영어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 메가 트렌드인 친환경 역시 밸브 월드 엑스포 2022 전시회에서 심도있게 다뤄진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에코메탈트레일 가이드 투어를 밸브 전시회에도 도입했다.
해당 투어는 지난 6월에 개최된 독일 뒤셀도르프 와이어 및 튜브 산업전에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에코메탈트레일 가이드 투어 참여 시 에너지 효율 극대화, 자원절약, 환경친화적 솔루션에 집중한 기업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전 세계 밸브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전시회 ‘밸브 월드 엑스포 2022’ 방문 희망 시, 공식 홈페이지 내 티켓샵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에코메탈 가이드 투어 예약 또는 전시회 참관 관련 문의 사항은 전시회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info@rmesse.co.kr, 02-798-4343)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