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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전시회 ‘K 2022’ 성황리에 종료

작성자 : 취재부 2022-12-10 | 조회 : 854


- 179,000sqm 전시장 규모에 60개국 3,037개 사 참가
- 소재, 기계, 장비 등 플라스틱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 대거 참가
- 국내 우진플라임, LG화학, 유도, 송원, 롯데케미칼, 효성화학, SK케미칼 등 총 32개 사 참가
- 전 세계 157개국 176,000명 방문, 해외 비중 70%, 국내 방문객 약 3,300명 참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전시회 ‘K 2022’가 지난 10월 19일~26일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순환 경제, 기후 보호,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구현하는 첨단 기술과 혁신적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3개의 핫토픽에 초점을 맞춘 K 특별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행사인 ‘미래를 형성하는 플라스틱(Plastic shapes the Future)’은 플라스틱 업계의 경제적, 사회적, 생태적 측면의 도전과제를 조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VDMA(독일기계공업협회) 및 13개 회원사가 준비한 순환경제포럼은 순환 경제 구현에 있어 기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상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된 특별행사는 업계에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순환 경제 전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혁신 기술, 소재, 장비 등이 179,000sqm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이를 직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전 세계 157개국에서 176,000명이 K 2022를 방문했으며, 해외 비중은 70%에 달했다. 국내에서는 약 3,300명이 참관했다.

K 2022에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대거 출품했으며, 60개국 3,037개 사가 참가했다. 해외 주요 기업으로는 폴리머 분야 글로벌 1위인 ExxonMobil을 비롯해 LyondellBasell, Reliance Industries, Braskem 등이 참가했다. 또한, 기계 및 장비 분야 리딩기업인 KraussMaffei, Netstal, Arburg, Engel, Wittmann Battenfeld, 스미토모, Fanuc 등이 참가했다.

우리 기업은 우진플라임, LG화학, 유도, 송원, 롯데케미칼, 효성화학, SK케미칼, 금양 등 총 32개 사가 참가했고,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관을 구성하여 K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자사의 혁신적 기술력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활발한 해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글로벌 플라스틱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K는 3년마다 개최된다. 차기 전시회는 2025년 10월 8일~15일에 열린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K 홈페이지(k-online.com) 또는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info@rmesse.co.kr, 02-798-43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