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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산업박람회, 산업의 디지털화, 자동화, 전자화를 위한 투자 필요성 강조 2
- 에너지 4.0: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
에너지 4.0이란 용어는 에너지 산업과 디지털 기술의 통합을 의미한다. 이번 2025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는 디지털화를 통한 에너지 효율성 증대, 그리고 지속 가능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바실리오스 트리안타필로스 도이치메세 글로벌 이사는 이러한 기술들의 효과에 대해 “실시간 데이터 관리, 스마트 센서 기술,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분석과 같은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에너지 소비 모니터링, 비용 최적화, 탄소 배출 감소를 효율적으로 도모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수요 변동 대처력을 높이며, 재생 가능 에너지의 최적화가 가능합니다”라고 평가했다.
박람회 기간 중 ‘산업을 위한 에너지’ 전시 분야의 주요 부대행사로 ‘에너지 4.0 컨퍼런스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에너지 생성, 사용량 최적화, 저장 효율성 증대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패널 토론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이 부대행사는 안정적이고 복원력 있는 산업 에너지 공급을 위한 실질적 솔루션들을 집중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부대행사는 도이치메세와 독일 기계공업협회(VDMA), 독일 전기전자협회(VDE), 독일 전기전자제조업협회(ZVEI)의 공동 주최 하에 진행된다.
- 유공압 기술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는 격년 단위로 유공압 진공 기술 분야를 다룬다. 2025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유공압 기술 분야가 전시에 포함되는 해이다. 유공압 기술 전시 구역은 수소 전문관인 13홀과 인접한 12홀에 구성되어 있으며, 두 산업 간의 시너지를 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특히, 산업 제조에 활용되는 유공압 기술에 전문성을 띤 참가업체 중 많은 기업이 수소 에너지와 그 저장을 위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