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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8 참가신청 첫날 폭주
- 참가신청 첫날 하루만에 국제 축구장 2개 이상 규모(1,060부스)의 신청 접수
-『4차 산업혁명』주제로 2018년 4월 개최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문 전시회인 SIMTOS 전시회가 개최 1년여 기간을 앞두고 3월 2일(목)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다.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업체의 참가신청 속도가 전회대비 다소 느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첫날 130개 업체, 1,060부스 신청으로 이에 대한 우려를 불식했다.
첫날 국제 축구장 2개 이상 규모의 부스 신청이 하루만에 이뤄진 것은 전회와 비교해서도 375% 증가한 실적이며, 일반적인 국내 타 전시회의 참가 신청이 하루만에 달성된 것과 같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생산기술제조 업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강화 방침과 전시회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해진 측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전시회 규모면에서 매회 1,000개 이상의 공작기계 등 생산제조업체가 참가하고, 10만명의 참관객을 유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수많은 전시회 중에서의 신중한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한편, 조기신청을 통해 참가비 할인, 전시장에서의 부스 배치, 각종 지원혜택 등을 받으려는 업체들의 현실적인 이유도 조기 신청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협회는 빠른 신청(www.simtos.org)을 통해 사전에 충분한 전시회 마케팅을 수행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SIMTOS 2018은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내년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5일간 일산 KINTEX 1, 2 전시장에서 10만㎡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