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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 Action Plan 핵심 내용과 산업계 평가 - 2

Ⅴ. AI Action Plan 대응 시사점 ①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AI 혁신 정책 프레임이 글로벌 규범으로 확산되어 상호 협력 과정에 놓이게 될 경우, 미국 입장에서 볼 때 정합성이 낮은 파트너국 정책은 AI 혁신 방해 요소로 간주되어 협력 시 난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동맹국의 입장에서는 미국의 AI 관련 규범 형성 초기 단계부터 다방면의 기술협력 채널을 활용해 자국의 정책 입장을 개진해야 하며, AI 정책 방향 변화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② 미국의 오픈소스 AI 모델 장려 정책은 파트너국들 기업 측면에서는 고성능 AI 활용 접근성을 높이기도 하지만, 높은 활용도로 인해 미국 AI 생태계가 글로벌 표준으로 설정되면서 파트너국의 독자적인 모델 개발 역량이 위축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하여 자국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독자 AI 모델을 개발하는 전략적 투자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③ 미국의 대중국 견제 조치에 따른 반도체 공급망 재편이 예상되면서 AI 칩 위치 확인 기능 탑재와 우회 간접 수출 감시시스템이 강화될 것이다. 따라서 동맹국들은 반도체의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동시에 미국과 연계된 공급망 및 기술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따른 AI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기술·인재와 관련된 보안 위협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 관련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공공-민간 보안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신속히 구축·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 ④ AI 기술과 관련하여 안전성을 보장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며 편향성을 제거하는 영역에 있어 미국이 글로벌 표준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맹국들은 미국의 AI 기술의 글로벌 표준 적용에 대비한 보안 역량 강화 선제 대응 시스템을 사전에 구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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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 Action Plan 핵심 내용과 산업계 평가 - 1

    Ⅰ. 서론  2010년대 후반 인공지능(AI) 기술이 국가경쟁력과 안보의 핵심 요소로 부상되면서 세계 주요국들은 기술 패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을 치열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취임 직후 바이든 정부의 AI 규제 정책을 전면 철폐하는 행정명령 14179호 ‘Removing Barriers to American Leadership in Artificial Intelligence’를 발표하고, 2025년 7월 23일 AI Action Plan을 그 후속 조치로 내놓았다. 이 계획은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구도를 목적으로 하여 ‘가장 큰 AI 생태계를 보유한 국가가 글로벌 AI 표준을 설정하고 광범위한 경제적·군사적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명시하며, AI를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 자산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책 변경을 넘어, 미국이 과거 우주 경쟁에서의 승리를 넘어 미래 AI 경쟁에서도 승리해야 한다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AI 기술이 단순한 산업 발전을 넘어 정보, 보안, 외교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분야에 필수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완화,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조치를 추진하였다. 또한 정책적 제안을 넘어, AI 기술 개발부터 인프라 구축, 국제 확산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90여 개의 연방 정책 조치를 담고 있다. 이는 곧, 바이든 행정부가 AI를 안전성과 윤리성 중심으로 접근했던 것에서 벗어나, AI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우위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둠으로써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고 민간 주도의 혁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는 정책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또한 미국의 AI가 세계 표준이 되어야 한다는 기조 아래 동맹국들과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국제기구에서 중국의 권위주의적 AI 거버넌스 표준 제안을 견제하겠다는 지정학적 목표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러한 AI에 관한 미국의 정책 변화는 많은 국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내 독자적 AI 생태계 보호를 위해 소버린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경우, 미국의 AI Action Plan으로 인해 다양한 정책 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압박 속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AI 관련 기업들도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함에 있어서도 많은 난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AI Action Plan과 관련한 배경과 그동안의 경과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었기에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대응을 위한 시사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Ⅱ. AI Action Plan 추진 경과와 배경 1. 추진 경과 1-1. 오바마 행정부(2013~2016) 미국 제조업의 부활을 강조해 온 오바마 행정부는 스마트팩토리 추진에 필수적인 인공지능(AI)의 국가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술 혁신과 사회적 대응의 관점에서 AI가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초기 논의를 주도하였다. 2016년에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이 AI 관련 워크숍과 공개 의견 수렴 절차를 주도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Preparing for the Future of AI」*와 「National AI R&D Strategic Plan」**을 발표하였다. 이 두 보고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AI 기술 혁신을 위한 투자 확대와 AI 기반 미래 사회에 대한 정책적 논의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Preparing for the Future of AI: AI의 규제 개혁, 인재 양성, 공익적 활용, 거버넌스 설계, 연방정부의 AI 활용,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 분석, 안전성 확보 등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중심의 정책 방향을 제시함.** National AI R&D Strategic Plan: 장기적 투자 보장, 연구개발 인력 확충, 법적·사회적·윤리적 대응 전략, 안전·보안 강화, 인간-AI 협업 촉진, 데이터셋 구축, 측정 및 표준화 정립 등 7대 전략 과제를 다룸. 1-2. 트럼프 1기 행정부(2017~2020) 미국은 AI를 안보 및 경제 전략의 핵심 기술로 규정하고, 2019년 “American AI Initiative” 행정명령을 통해 AI 분야 미국 중심의 리더십 확보를 공식화하였다. 이를 통해 연방기관들에 대한 AI R&D 투자를 우선순위로 지정하는 등 AI 제도 기반을 마련하였다.2019년 행정명령 제13859호 「Maintaining American Leadership in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는 AI R&D 투자 확대, 연방 데이터 및 컴퓨팅 자원 개방, 전문 인력 양성, 기술 표준 정립, 국제 협력 강화 등 다섯 가지 중점 방향을 설정하였다. 2020년에는 비 국방 분야의 국가 AI 전략을 최초로 법제화한 「Na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Initiative Act of 2020」을 제정하였다. 이 법은 AI 혁신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연구개발 확대, 전문 인력 양성, 기술 표준 및 정책 조율 등을 포괄하는 국가 차원의 제도적 틀을 구축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NAIIO, NAIAC, NAIRR, 국가 AI 연구소 등 주요 조직 및 인프라가 법적으로 정비되었으나, 정책 이행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1-3. 바이든 행정부(2021~2024) 바이든 행정부는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AI 경쟁력 확보 기조를 계승하면서도, AI 기술이 지닌 잠재적 위험성에 주목하여 안전·보안·신뢰할 수 있는 AI를 정책 전면에 내세웠다. 이를 통해 기술 주도권을 유지하면서도 규범, 안전, 포용을 강화하는 이중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AI 정책을 제도화하고 국제적 책임을 확대하여 AI 리더십을 표방하고자 하였다. 2022년 제정된 「CHIPS and Science Act」*는 AI 핵심 기술 인프라에 대한 연방정부의 대규모 투자 프로그램 출범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대 중국 기술 패권 경쟁에서의 우위 확보와 산업 기반을 마련하였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는 같은 해 「Blueprint for an AI Bill of Rights」를 발표하며 민간 영역에서의 책임 있는 AI 개발을 요구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AI 활용에 대한 5대 원칙 즉, 안전성 확보, 차별 방지, 프라이버시 보호, 고지 및 설명 확보, 인간 개입 보장 등이 있다. 또한 2023년에는 「Safe, Secure, and Trustworthy Development and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행정명령을 발표하여 주요 AI 기업과의 생성형 AI 부상에 따른 위험을 감소하고자 자율 안전 협약을 체결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포괄적 AI 감독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CHIPS and Science Act: AI 첨단기술 분야 연구 촉진과 반도체 제조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연방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포괄적 산업 육성법.** Safe, Secure, and Trustworthy Development and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시스템의 활용에 있어 안전·보안·책임성 보장을 위한 8대 원칙을 근간으로 하여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서 책임 있는 AI 생태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1-4. 트럼프 2기 행정부(2025~) 2025년 1월 20일 취임 직후 바이든 행정부 시기에 도입된 AI 규제 행정명령을 완화하고 기술,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미국 우선주의 전략을 포함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함으로써 본격적인 AI Action Plan 서막을 올렸다. 취임 당일 전임 바이든 행정부 행정명령 제14110호 「Safe, Secure, and Trustworthy Development and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를 철회하는 행정명령 제14148호 「Initial Recessions of Harmful Executive Orders and Actions」*에 서명하였다.  이어 1월 23일에는 AI 혁신에 방해가 되는 기존 규제를 없애고 대신 미국이 AI 분야에서의 글로벌 패권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의지를 천명하는 행정명령 제14179호 「Removing Barriers to American Leadership in Artificial Intelligence」**에 서명하였다.* Initial Recessions of Harmful Executive Orders and Actions: 미국의 통합, 공정성, 안전,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임 행정부의 유해한 행정명령 및 조치를 철회.** Removing Barriers to American Leadership in Artificial Intelligence: 기존 AI 규제 장벽을 제거하고, 신규 AI 기술 혁신 전략을 수립하여 경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안보를 증진하여 진정한 미국의 AI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포함. 2. 추진 배경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민간 주도의 자율적 발전을 중시했던 이전 행정부들의 정책 기조와는 달리, 빅테크 기업의 로비, 중국과의 패권 경쟁, 에너지 산업 연계, 이념적 편향 비판 등에 대한 대응을 배경으로 하여 AI를 핵심 국정 과제로 격상하고 「AI Action Plan」을 수립하였다.   ① AI 투자의 95% 이상을 차지하고(표 1, 그림 1) 개발 인력의 대다수를 점유하고(그림 2) 있는 오픈AI, 구글, MS, NVIDIA, 메타 등 주요 AI 빅테크 기업들이 AI 혁신 가속화, 균형 잡힌 AI 수출 정책, Data 접근 장려,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및 규제 완화를 위한 적극적 로비 활동을 전개하면서 정부의 AI 정책 방향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② 중국의 AI 분야는 국가 주도의 전략을 통해 압도적 양적 데이터를 생성하게 되었고, 마침내 2024년에는 LLM 모델의 Deep Seek을 개발하게 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그림 3).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의 AI 분야 투자 규모(그림 4)와 기술 발전은 눈에 띌 정도(표 2)로 미국의 기술 패권에 위협이 되면서 정부 차원의 체계적이고 강력한 대응 전략 수립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③ 막대한 용량의 데이터 처리를 위한 GPU 및 NPU 등의 과도한 활용으로 인한 전력 집약적인 AI 산업(표 3) 확산은 트럼프 행정부의 화석연료 중심 에너지 정책과 맞물려, 석유·가스 산업을 AI 인프라의 기반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정책 흐름으로 이어졌다.④ 기존 AI 시스템들이 기술 혁신보다는 개인에 대한 윤리와 보안 부문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표 4) 미국의 경제에 반하는 진보적 편향을 보인다는 시장 자유적 보수 진영의 인식이 확산되었다. 이러한 인식은 2010년 이후 만연되고 있는 미국의 산업정책과 맞물리면서 AI를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미국의 가치 체계와 이념 간 경쟁의 상징으로 재정의하는 정치적 동력으로 형성되었다. Ⅲ. AI Action Plan 내용 분석본 계획은 크게는 3대 Pillar와 103개 정책 권고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행계획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후속 조치로 데이터센터 연방 허가 절차 완화(EO 14318호), 연방정부 내 AI 좌편향 방지(EO 14319호), 미국산 AI 수출 촉진(EO 14320호) 등 3건의 행정명령(표 5)을 속전으로 발효시켜 주요 권고사항 이행에 착수하였다. 3대 Pillar는 다음과 같다.  첫째, AI 기술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장벽을 제거하고,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과 산업 확산을 촉진하여 미국의 AI 혁신 역량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는 AI 혁신 가속화. 둘째, AI 생태계 전반의 기반이 되는 반도체, 전력망, 데이터센터, 인력 등 핵심 인프라를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확충하여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AI 인프라 구축.셋째, 미국산 AI 기술·제품의 수출 촉진과 동맹국 간 규범 정합성 확보, 고위험 AI 시스템에 대한 보안 조치를 통해 글로벌 AI 질서 주도권을 강화하는 국제 AI 외교 및 안보 선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 Pillar 1, Accelerate AI Innovation 실행계획의 제1축 혁신 가속화는 AI를 개발하는 기술 혁신을 1순위로 하고 기타 부문은 후 순위로 조정하는 15가지 핵심 과제를 포함한다. 그 중점 방향은 대략 5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① 이념적인 규제로부터 탈피, AI 정책 실행에 있어 환경·제도 조성을 민간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유연하게 정비 ② AI 기술 생태계를 개방형·분산형으로 구축하여 기술 혁신 촉진과 산업 전반의 AI 도입 확산 유도③ AI 시스템의 평가 및 법체계를 정비하여 지속적인 신뢰성, 안전성, 보안성을 확보④ 연방 공공 부문 및 국방 전 영역으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AI 도입을 추진⑤ 과학으로서 AI의 발전과 AI 활용 기반의 과학 발전에 관한 연구 및 투자를 촉진 1-1. Remove  Red Tape and Onerous Regulation AI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고 확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민간 AI 영역에 관료주의적 규제 요소를 완화·철폐하고, 이어 주 정부에 의해 실행되고 있는 과도한 AI 규제 집행을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 제한을 통해 규제 제거를 유도해야 한다(표 6). 1-2. Ensure that Frontier AI Protects Free Speech and American Values 아동 교육, 업무 수행, 미디어 활용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AI 시스템에서 자유로운 표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객관적 진실이 투영될 수 있도록 연방정부는 관련 정책을 적절하게 추진하여야 한다(표 7).1-3. Encourage Open-Source and Open-Weight AI 연방정부는 전 세계 학술 연구와 일부 비즈니스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는 오픈 소스 및 오픈 웨이트 모델을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미국적 가치에 기반한 선도적인 개방형 모델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표 8). 1-4. Enable AI Adoption 미국 산업 전반에 AI 도입 시 역동적인 ‘try-first’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산업에 AI를 도입 활용하고자 하는 잠재 역량을 가로막는 병목 요인, 불신 및 규제 환경 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연방정부 차원의 협력적 태도가 필요하다(표 9). 1-5. Empower American Workers in the Age of AI  AI 기반 경제에서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AI 아젠다 실현을 위해, AI가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으로 평가하여, 근로자를 신속하게 재교육하고 적응하게 하는 조치를 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표 10). 1-6. Support Next-Generation Manufacturing 연방정부는 AI, 로봇공학, 그리고 국방 및 국가 안보에 응용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하여 제조 및 물류 분야에서 새로운 역량을 창출할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고 새로운 산업 르네상스를 선도해야 한다(표 11). 1-7. Invest in AI-Enabled Science AI 기반 새로운 기능들은 과학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과학의 발전은 과학 인프라의 근본적인 수행 방식 변화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국가는 과학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 규모 확대를 지원하여, AI 예측 역량을 실질적 연구 성과로 전환할 수 있는 연구 생태계를 제공해야 한다(표 12). 1-8. Build World-Class Scientific Datasets 세계는 AI 혁신 추구를 위해 고품질 데이터를 국가 전략적 자산으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에서 방대한 과학 데이터 축적에 열중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은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시민의 자유, 사생활, 그리고 기밀 유지를 보장하는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 품질의 AI 지원 과학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표 13). 1-9. Advance the Science of AI 미국은 미래 AI 분야 획기적인 발전의 선도적 리더십 국가로 남기 위해서는 생성형 AI나 LLM처럼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가장 비전이 있는 프론티어 분야에 대한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표 14). 1-10. Invest in AI Interpret-ability, Control, and Robustness Breakthrough AI의 예측 불가능성은 국방, 안보, 또는 생명 등 기타 분야에서 첨단 AI를 활용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미국은 국가 안보의 중대한 위험 분야에서 AI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런 예측 불가능한 문제로부터 근본적인 돌파구를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 투자해야 한다(표 15). 1-11. Build an AI Evaluations Ecosystem 엄격한 평가는 AI의 신뢰성과 성능을 정의하고 측정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으며, 규제기관은 AI 시스템 성능을 정의하고 측정하는 도구로 기존 법률을 평가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표 16). 1-12. Accelerate AI Adoption in Government AI를 혁신적으로 활용하면 연방정부는 훨씬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미국 국민이 기대하고 마땅히 누려야 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우 대응력이 뛰어난 정부를 구축할 수 있다(표 17). 1-13. Drive Adoption of AI within the Department of Defense 미국은 세계적인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국방부 내에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조치가 필요하다(표 18). 1-14. Protect Commercial and Government AI Innovations 미국의 AI 분야 리더십 유지를 위해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최첨단 AI 기술 보급과 국가 안보 간 균형을 유지해야 하며, 정부는 AI 기업, 인재, 지식 재산권, 시스템 보안 위험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갖고 있어야 한다(표 19). 1-15. Combat Synthetic Media in the Legal System AI 생성 미디어를 악의적으로 활용한 딥페이크는 법정에서 위조된 증거로 채택될 가능성을 내포해 법률 시스템의 새로운 과제로 제기되고 있어, 이러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법체계를 정부는 마련해야 한다(표 20). 2. Pillar 2, Build American AI Infrastructure 실행계획의 2축 미국 AI 인프라 구축은 AI 혁신의 가속화 기반 즉, 전력, 반도체 데이터센터 및 숙련된 인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미국이 AI 글로벌 주도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8가지 핵심 과제를 실행하는 정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점 방향은 대략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① 신속한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 혁신 및 규제 완화 ② AI 전력 수요 증가 대비 지속 가능 전력 공급 인프라 기반 마련③ 반도체 산업의 생산 자립과 Supply chain 강화 기반 조성④ AI 전문 인재 양성·확보 전략 및 유치 시스템 개선·강화⑤ AI 기반 인프라에 대한 위협 대응 보안성 및 피해로부터 회복력 제고  2-1. Create Streamlined Permitting for AI Infrastructures while Guaranteeing Security AI는 새로운 인프라, 즉 반도체 제조 공장, 데이터센터, 에너지 공급 인프라 등을 필요로 한다. 미국이 AI 기술의 글로벌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런 AI 인프라 활성화 제도를 개선하고 또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표 21).   2-2. Develop a Grid to Match the Pace of AI Innovation 미래의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집약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력망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미래 성장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의 지속적인 강도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표 22).  2-3. Restore Americ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미국 반도체 산업 활성화로 많은 고소득 일자리 창출, 글로벌 기술 리더십 강화, 그리고 외국 경쟁업체의 방해로부터 공급망 보호를 해야 한다(표 23).  2-4. Build High-Security Data Centers for Military and Intelligence Community Usage 민감한 원시정보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모델 생성과 AI 시스템 활용 확장을 가능케 하는 데이터센터 구축은 강력한 사이버 공격에도 방어할 수 있게 설계 반영되어야 한다(표 24). 2-5. Train a Skilled Workforce for AI Infrastructure 필수 직종들의 부족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인프라 우선순위 직군을 파악하여 최신 기술 역량 표준 개발과, 산업 중심의 교양 교육, 직업 기술 교육, 견습 교육 과정으로 확대하여 지원해야 한다(표 25).  2-6. Bolster Critical Infrastructure Cybersecurity 국토 안보 애플리케이션 같은 안전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는 잠재적인 악의적 활동을 경고하도록 설계되고 보안성과 복원력이 높은 견고한 AI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주요 인프라에는 AI 기반 사이버 방어 도구를 지속적으로 도입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표 26). 2-7. Promote Secure-By-Design AI Technologies and Applications 국가는 보안 부문 AI 시스템의 악의적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책임이 있으며, 이를 담보할 AI 보증 분야 발전을 위해 복원력 있고 안전한 AI의 개발 및 배포를 촉진해야 한다(표 27). 2-8. Promote Mature Federal Capacity for AI Incident Response AI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중요 서비스나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이를 위해 AI 사고 대응 조치를 기존 공공 및 민간 부문 사고 대응 원칙 및 모범사례에 통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표 28). 3. Pillar 3, Lead in International AI Diplomacy and Security 실행계획의 3축은 미국의 국제 외교 및 안보 주도는 미국이 자국 내에서 AI를 장려하는 것 이상의 노력으로 동맹국들과 공급망 등을 구축하는 동시에 적대국들에는 전략적 통제로 외교·안보 주도권을 유지해야 글로벌 AI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를 위해 7가지 핵심 과제를 실행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는 정책으로 그 중점 방향은 대략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① 미국 중심으로 하는 반도체 공급망 및 AI 기술 수출 전략 강화 ② 적성국으로의 첨단 AI 기술 전략적 차단 및 기술 주권 수호③ 동맹국 협력을 통한 민감 기술 통제 관련 정합성 확보④ AI 시스템 위협 대응 보안 기준 정립 및 AI 모델 활용 안정성 기반 마련 3-1. Export American AI to Allies and Partners 미국은 동맹국에 AI 표준, AI 모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AI 기술 스택 전체 수출을 활성화하여 AI 수요를 충족시켜야 하며, 동맹국이 전략적 경쟁국에 기술 의존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표 29). 3-2. Counter Chinese Influence in International Governance Bodies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부담스러운 규제나 모호한 행동강령 및 중국 주도의 과도한 표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국제 AI 거버넌스 프레임 워크나 AI 개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표 30). 3-3. Strengthen AI Compute Export Control Enforcement 지정학적 경쟁과 국가 안보 맥락에서 외국 적성국이 첨단 컴퓨팅 자원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창의적 방식의 수출통제를 효과적으로 강화해야 한다(표 31). 3-4. Plug Loopholes in Existing Semiconductor Manufacturing Export Controls 반도체 부문 글로벌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제조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와 새로운 발명을 전제로 해야 하며, 적성국의 안보 위협 방식으로 혁신을 악용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제조 수출 통제 허점을 해소하는 조치와 그 집행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표 32). 3-5. Align Protection Measures Globally 민감한 기술에 대해 동맹국들과 함께 국제적 공조로 Foreign Direct Product Rule과 2차 관세와 같은 수단을 활용하여 수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표 33).  3-6. Ensure that the U.S. Government is at the Forefront of Evaluating National Security Risks in Frontier Models 가까운 미래에 AI 프론티어 모델은 사이버 공격, 화학·생물·방사능·핵·폭발물(CBRNE) 무기 개발 분야 등에서 새로운 국가 안보 위협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 주도로 최첨단 AI 모델이 초래할 수 있는 안보 위험을 선제적으로 파악·평가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표 34). 3-7. Invest in Bio-security AI를 활용한 생물학 연구에 있어 잠재적 위험 요소는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유해한 병원균 및 기타 생체 분자를 합성하는 것임.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악의적 행위자를 선별하는 체계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검증이 가능한 도구·인프라를 구축하여 동맹국과 협력으로 국제기준으로 채택하는 것이다(표 35). Ⅳ. AI Action Plan에 대한 산업계 반응과 정책적 쟁점 1. 산업계의 반응  AI 행동 계획에 가장 먼저 즉각적이고 우호적 환영 반응을 보인 부문은 이해관계가 깊은 글로벌 빅테크를 포함하는 기술 산업계였다. 이는 정부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민간 중심의 규제 완화 조치가 미국 내 AI 기업들에게는 막대한 이윤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화답하듯 NVIDIA 젠슨 황 CEO는 기자회견에서 향후 5년간 AI 데이터센터에 5,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Google, Open AI, Meta 등 주요 AI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전폭 지지를 표명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AI 혁신 과정에서의 환경 규제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방 토지 활용 등은 산업계에 유리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부 주요 언론들은 이번 AI Action Plan이 산업계와의 이해 조율을 전제로 추진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번 계획에 대한 산업계의 긍정적 반응은 아래와 같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① 2017년부터 AI 관련 데이터, 클라우드 및 반도체 등의 사업을 국가 주도로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는 중국에 대응해 범국가적 결집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Action Plan을 집요하게 추격해 오는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구도(그림 5, 그림 6)에서 미국이 기술 및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이면서 포괄적인 전략을 표명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② 연방거래위원회 규제 재검토와 소비자의 AI 기술 접근에 대한 법적 장벽 해소 등을 통해, 이전 정부의 중앙집권적 AI 통제 패러다임에서 민간을 지원하되 정부 개입은 최소화하려는 새로운 정책 기조로 방향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③ 산업계는 AI 기술 자립도를 확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물리적 인프라 구축과 그리드 개선을 통한 에너지 공급 확대를 AI 혁신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데이터센터는 국가 안보와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그림 7)은 AI 발전에 필요 불가결한 요소로 작용하기에 인프라 허가 절차 간소화 및 에너지 정책 개편을 통한 기반 조성 노력을 반기고 있다. ④ 미래 AI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 갖춘 인력을 산업계 중심의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하게 하는 정책 시행은 중국의 전문 인력 증가(그림 8)에 대응하는 미국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가 AI 경쟁력 확보 핵심 정책으로 물리적 인프라 구축 및 AI 활용 능력과 같은 범주에서 AI가 주도하는 시대에 필요한 전문 숙련 인력 양성을 설정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도 장기적 접근 방식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⑤ 연방정부를 시작으로 먼저 AI를 도입하고 동시에 민간 영역으로 범주를 넓혀 AI를 도입하는 전략에 대해 산업계는 정부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민간 영역의 성장 동력을 확장하는 실용적 전략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미국의 AI 기술경쟁력에 대한 시그널을 강하고 명확하게 보내는 상징적 조치로 작용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⑥ 2008 금융위기 이후 위기에 빠진 미국 제조업의 부활을 연방정부 중심으로 ‘Manufacturing USA’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정부의 Action Plan을 통하여 실물과 디지털 세계의 결합, 전통 제조업과 첨단 AI 기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창조되고 이것은 미국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정립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산업계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⑦ 미국 기업 주도의 AI 기술 시스템 수출 촉진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AI 인프라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표준화를 가속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Action Plan을 통한 미국의 포괄적인 AI 기술의 글로벌 확산 전략은 곧 AI 리더십 확대와 국익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2. 실행에 따른 정책적 쟁점 ① AI 시스템은 입력된 데이터를 중심으로 학습을 통해 작동하는 기제로 데이터의 특성에 따라 일정 부분 편향을 내포하기에 편향성 판단 기준은 다분히 주관적이며 많은 논쟁의 여지를 가진다. 그러므로 정부가 일방적으로 특정 영역 인식을 강제하려 하거나 특정 현실의 해석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사실 논리적으로나 이치와는 동떨어진 행위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정부가 특정 AI 모델의 정치 중립을 의무화하고, 편향성이 검증된 모델을 조달 리스트에서 배제하겠다는 기준은 충분히 정치 도구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② AI Action Plan을 통해 연방통신위원회가 AI 혁신을 제한하는 강력한 규제를 도입하는 주에 대해 AI 관련 연방 자금 지원을 차단하고, 주 정부가 제정한 관련 법률을 심사하고 무효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 정부의 권한을 훼손하고 있다. 따라서 주 정부의 AI 관련 자율 규제 방침을 연방 차원에서 강압적으로 제한하려는 이번 계획은 연방주의 원칙과 입법부의 의사에 반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법적 문제를 예견하고 있다. ③ 바이든 행정부 시절 설정되었던 AI 안전과 관련된 규제 장치를 대거 폐지 또는 약화하여 규제 완화 조치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것에 대하여 Public Citizen, CDT 등 중심으로 하는 시민사회는 AI 사회에서의 안전장치 부재 문제를 강하게 비판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Public Citizen과 CDT는 기술 혁신에 가려진 사회 전반에 걸친 잠재적 피해 방치와 AI 위험성에 대한 무대응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④ 당분간 AI 산업은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로 인해 2030년까지 미국 내 전력 수요는 폭발적으로 급증하여 전력 수급의 불균형 현상을 초래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이에 연방정부는 표면적으로는 대규모 전력망 강화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 재생에너지 기반의 송전 인프라에 대해서는 지원을 축소하고 탄소 중심 에너지원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실행하고 있어 정책 일관성 결여 문제가 다분히 제기되고 있다. ⑤ 그동안 트럼프를 지지해 온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오라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 중심의 산업 논리가 AI 정책에 반영되어, 연방정부의 규제 완화 조치나 막대한 재정 지원 등을 통해 AI 생태계 독점 심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연방 토지 이용, 환경 규제 완화 및 전력 수요의 편향적 지원 등 충분한 인프라 활용으로 인한 빅테크 기업들의 이윤 확대는 반대급부로 국민들에게 부담으로 전가될 수 있음을 비판하는 의견들이 많아지고 있다. ⑥ AI 개발과 관련하여 데이터의 안전·투명한 관리, AI의 윤리적 활용, 환경 오염 대응을 중시해 온 동맹국들과의 가치는 트럼프 행정부 중심 AI 글로벌 거버넌스 규범의 일방적인 강요로 인해 혼란을 겪게 되면서 서로 다른 가치관이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동맹국들은 미국 AI 리더십을 국제 신뢰보다는 시장 지배력에 기반한 일방적 패권으로 인식하게 되고, 미국을 협력보다는 국제 고립 대상으로 판단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곧 전통적 파트너 협력 기반을 약화하게 할 위험 인자로 부각되게 될 것이다.  ⑦ 이상의 실행 과정상 쟁점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에 따른 예산 삭감 및 연방정부 인력 감축, 연방정부와 주 정부 간의 정책 갈등, 관세 등으로 촉발된 동맹국들과 불협화음 등이 내·외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추진 정책 기반이 전반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상황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AI 편향성 제거 및 환경 규제 완화 등의 조치와 관련한 현행 법률과의 상충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고, Action Plan의 주관 부처, 성과 지표, 이행 일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의 부족으로 정책의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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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산업전 ‘독일 K 2025’ 성료

- 66개국 3,275개 사 참가, 160개국 175,000명 방문…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산업 방향 제시    세계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대표 전시회 ‘K 2025’가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참가 기업과 방문객 모두 높은 열기와 참여도를 보였으며, 산업계는 지속가능성·디지털화·사회적 책임을 핵심 키워드로 한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글로벌 산업의 나침반, K 2025  올해 K 2025에는 66개국 3,275개 기업이 참가하고, 160개국 175,000명이 방문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서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과 미래 트렌드를 총망라한 자리였다. 해외 방문객 비중은 73%, 의사결정권자 비율은 67%, 투자 계획을 보유한 바이어 비율은 80%에 달했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비즈니스 성과도 두드러졌다. 지속가능성과 디지털화, 산업의 두 축  올해 K 2025는 “순환 경제 구현(Shaping the Circular Economy)”, “디지털화 수용(Embracing Digitalisation)”, “사람 중심의 산업(Caring about People)”을 3대 주제로, 플라스틱 산업이 맞이한 기술 전환의 현주소를 보여주었다. 기계 및 플랜트 제조업체들은 AI 기반 자동화 설비, 데이터 중심의 생산 시스템, 고효율 자원 절감 기술 등을 실시간 시연하며 정밀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킨 제조 혁신을 선보였다.  원재료 분야에서는 생물 기반 소재, 재활용 복합소재, 지속 가능 첨가제 등 차세대 솔루션이 대거 공개되며 순환 경제 실현을 향한 산업의 진전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메쎄 뒤셀도르프 마리우스 베를레만 대표는 “K는 불확실한 시기에 산업을 이끄는 나침반이자,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이 탄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라고 말했다.  K 2025 자문위원회 울리히 라이펜호이저 회장은 “플라스틱은 의료기술, 모빌리티, 에너지 분야에서 여전히 핵심 소재이며, 향상된 재활용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혁신이 현실이 된 현장, K 2025 AI 공정 최적화, EU PPWR 대응형 업사이클링 및 단일소재 기술, 재활용 복합소재,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등 지속가능성과 디지털화를 결합한 첨단 제조 기술이 K 2025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현장에서는 기계·설비업체들의 실시간 시연과 AI 기반 품질관리 기술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글로벌 바이어들은 순환 경제와 에너지 효율을 결합한 솔루션을 중으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방문객의 95%가 전시 목표를 달성하고, 98%가 전시 품목과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식 특별전 ‘Plastics Shape the Future’, VDMA 포럼, 스타트업 존, 사이언스 캠퍼스, 러버스트리트 등은 산업의 다양성과 혁신 역량을 함께 조명하며 방문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글로벌 선도기업 혁신 방향 제시 지멘스(Siemens), 라이펜호이저 그룹(Reifenhäuser Group), 아버그(Arburg), 비트만(Wittmann) 등 주요 기업들은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한 생산 효율화 기술을 선보였다. 쿠르츠(Kurz)와 바스프(BASF)는 CO₂ 저감, 재활용, 스마트 제조공정 등 지속 가능 소재·공정 분야에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 공과대학교와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경량 전동 구동과 바이오 플라스틱 연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보다 상세한 현장 스케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기업 50개 사 참가, 기술 경쟁력 입증  한국합성수지가공협동조합 공동관을 비롯해 총 50개 국내 기업이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우진플라임, LG화학, SK지오센트릭, 롯데케미칼, 효성화학, 송원산업, 유도, SK케미칼, 동성케미컬, 동아정밀공업 등 원재료, 기계·장비,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 신소재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체 참가 업체 리스트는 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전시회 개최 전까지 확인할 수 있다.전시회 정보 안내  차기 K 2028은 2028년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로 가능하다.(info@rmesse.co.kr, 02-798-4343) https://issue.plasticsnews.com/html5/reader/production/default.aspx?pubname=&pubid=dcc82e3d-6905-4a25-a9a4-6acbcab3ceac  https://www.k-online.com/en/media_news/runtime_reporting/k-live   문의: K 전시회 한국대표부 라인메세 https://www.rmes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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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25 스타트업 존, 젊은 기술 기업들이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을 위한 혁신을 선보여

-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기업들이 두 번째로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무역 박람회에서 자체 전시 공간을 갖게 됩니다.- AI부터 분석, 순환 경제까지; 스타트업 존에 있는 회사들의 간략한 프로필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심각한 과제에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들은 혁신적인 역량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도 창의적인 젊은 기업들은 2025년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2025에서 다시 한번 전 세계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의사 결정권자들에게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표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번 박람회의 핵심은 다시 한번 스타트업 존입니다. 이 특별 공간은 신생 기술 기업들의 니즈에 맞춰 특별히 마련되었습니다. 20개 업체가 참가하는 7홀은 이미 예약이 꽉 찼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자원 절약, 바이오 플라스틱, 디지털 기반 생산, 순환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업계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행사는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플라스틱스 유럽 독일(Plastics Europe Germany)과 메세 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가 공동 주최하는 K 특별전 ‘플라스틱이 미래를 만든다(Plastics shape the future)’에서 6홀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피치(Start-up Pitch)입니다.  여기서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짧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청중과 잠재적 파트너들에게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는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자극, 그리고 직접적인 교류를 위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AI부터 분석, 순환 경제까지; 스타트업 존에 있는 회사들의 간략한 프로필  be2morrowbe2morrow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효과적인 기후 전략을 개발하고 구현하도록 지원합니다. 이 플랫폼은 CO2 배출량 계산 및 지능형 조치 계획부터 최적화된 보고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포괄합니다. b2morrow의 도구는 효율성과 규정 준수를 위해 설계되어 기업이 명확하고 체계적이며 측정 가능한 영향을 바탕으로 탈탄소화로 나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관리하고 달성할 수 있습니다. Eco2Grow GmbHEco2Grow는 중소기업이 재생에너지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포괄적이고 AI 기반 에너지 플랫폼 덕분에 기업들은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친환경 전기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동조종 시스템을 통해 전기 조달 과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Eco2Grow는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독일을 생산 거점으로 유지하며, 독일 경제의 탈탄소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merging MotifEmerging Motif는 지속가능성, 순환 경제, 재활용성 테스트 및 제품 안전 분야에서 기술 및 규제 전문성을 제공합니다. 이머징 모티프는 플라스틱, 포장재, 접착제, 코팅, 실란트, 엘라스토머, 소비재 등 화학 산업과 그 하위 분야를 지원하며, 혁신을 주도하고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포괄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ERANOVA SASERANOVA는 녹조류를 바이오 기반 재활용 수지로 변환하는 프랑스 기업입니다. 특허받은 이 공정은 이산화탄소를 흡착하여 압출, 사출 성형, 열성형에 적합한 경질 또는 연질 형태의 수지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수지는 화석 연료, 재활용 또는 종이 기반 제품에 비해 완제품의 환경 영향을 개선합니다. ERANOVA는 자체적으로 녹조류를 재배하여 농경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보장합니다. HYPPOS A.I SOFTWARE SOLUTIONSHyppos A.I Software Solutions는 화학 공정 산업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입니다. Hyperion Systems Engineering Ltd.의 업계 전문성과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Hyppos는 실시간 데이터, 예측 분석, 그리고 확장 가능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화학 생산 현대화를 목표로 합니다. iDOO GmbH산업 우수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 iDOO는 산업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하여 플라스틱 압출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iDOO의 지능형 디지털 솔루션은 품질을 지속 가능하게 개선하고 투명성을 높이며 효율성을 향상시킵니다. CiTEX Holding의 스타트업 기업인 iDOO는 수십 년간 축적된 업계 전문 지식과 최신 플랫폼, 지능형 데이터 서비스, 그리고 민첩한 개발을 결합하여 압출 산업에서 측정 가능한 가치를 창출합니다. Jade Chemical S.L.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Jade Chemical SL은 비스말레이미드(BMI)와 다양한 고성능 수지를 전문으로 합니다. Jade Chemical의 제품은 복합 소재, 전자, 고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ABS 및 기타 응용 분야에 널리 사용됩니다. Jade Chemical은 유럽 고객에게 고품질 제품과 기술 지원은 물론, 특정 고객 요구 사항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KUORI GmbH스위스 클린테크 스타트업 쿠오리(KUORI)는 올리브 씨와 호두껍데기와 같은 식품 부산물을 활용하여 바이오 기반의 생분해성 및 재활용 가능한 탄성 소재를 개발합니다. 쿠오리의 대체 소재는 기존 플라스틱과 같은 기능을 하며, 기존 공정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화석 연료, 미세 플라스틱,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해 순환적 미래를 실현합니다. EU의 호라이즌 프로그램(Horizon program)의 지원을 받고 ‘2023년 올해의 재생 가능 소재’로 선정된 쿠오리는 현재 증가하는 지속가능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야외 산업부터 자동차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Maintastic GmbHMaintastic GmbH는 지능형 자동화를 위해 기계, 시스템 및 로봇의 산업 유지보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모바일 유지보수 관리 소프트웨어는 AI와 AR 기능을 결합하여 유지보수 팀이 기술적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noriware AGnoriware는 해초 기반 포장재를 개발하는 소재 과학 기업으로, 화석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빠른 확장성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당사의 포장재는 100% 바이오 기반이며 화학적으로 변형되지 않은 대체 소재를 사용하여 기업들이 새로운 규제 문제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REPLACE SASReplace가 AISA(부스번호 4A35)와 협력하여 개발한 이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 업계 관계자들은 이전에는 재활용할 수 없다고 여겨졌던 복합 소재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패널, 기둥, 막대, 팔레트와 같은 100% 재활용 및 재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직접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폐기물 수거부터 고품질 신제품 마케팅까지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순환 경제 접근 방식과 첨단 기술 지원을 결합합니다. Paques Biomaterials BVPaques Biomaterials는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든 바이오 기반 생분해성 폴리머인 천연 PHA를 통해 플라스틱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PHA는 포장, 농업,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PP, PE, PS, PET와 같은 기존 화석 연료 기반 플라스틱을 대체합니다. Paques Biomaterials의 혁신적인 발효 및 추출 기술은 유기 폐기물에서 PHA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합니다. PHA는 완전히 분해되고 미세 플라스틱이 없으며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소재입니다. R-Cycle - ProData GmbHR-Cycle은 플라스틱 포장 가치 사슬 내 참여자들이 상호 운용 가능한 시스템에서 관련 데이터를 교환하고 집계하여 회사 경계를 넘나드는 효율적이고 표준화되며, 안전한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는 턴키 방식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Saen Engineering BVSaen Engineering은 플라스틱 산업용 고성능 기계를 개발 및 제조하는 네덜란드 기업입니다. Saen Engineering은 투자 수익률(ROI)과 에너지 절감에 중점을 둔 고품질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기술 전문성과 자체 생산을 결합하여 압출, 컴파운딩, 재활용 및 성형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Saen Engineering은 제조업체가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통해 선두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SAFLUX GmbHSaflux는 비용 절감, 배출량 감축, 효율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PV 및 LED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무료 에너지 컨설팅부터 턴키 솔루션 구축까지, Saflux의 엔지니어, 기술자, 컨설턴트는 기술적 전문성과 사업 감각을 결합합니다. Saflux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측정 가능한 진전을 바탕으로, 총체적이고 투명하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Simreka - Devtaar GmbHSimreka는 AI 기반 시뮬레이션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 혁신을 가속화합니다. 이 플랫폼은 가상 실험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하여 시간, 비용 및 환경 영향을 줄입니다. Simreka는 물리적 테스트를 줄임으로써 제조업체가 더 나은 제품을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TOOLPLACETOOLPLACE는 플라스틱 산업의 구매, 프로젝트 관리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내에서 이러한 중앙 프로세스를 최적화함으로써 관리 업무는 줄어들고 효율성은 향상됩니다. 동시에,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기존 과거 데이터를 의미 있게 활용하여 프로세스 성과를 향상시킵니다. 또한 TOOLPLACE 공급업체 풀에서 추가 공급업체를 확보함으로써 프로젝트 수주율도 향상됩니다. Vithroughtalsand GmbH & Co. KG는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둔 기술 기업으로, 산업 판매 및 마케팅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전문으로 합니다. K 2025에서는 기계 및 플랜트 제조업체가 복잡한 제품과 공정을 쉽게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증강 현실 플랫폼 Vithrough가 소개됩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존의 다른 참가사로는 Balena LLC와 Plastship GmbH가 있습니다.  문의 및 전시회 티켓 구매 링크https://www.k-online.com/en/Exhibit/Trade_Fair_Participation/Online_registrationK 전시회 한국대표부 라인메세 https://www.rmesse.co.kr   편집: 핸들러 전문지 취재부취재 기사문의: 070-4440-9582더 많은 기사 및 정보는 https://www.ihandl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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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그린에너텍, 9월 17일 송도컨벤시아서 개막…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최신 기술 한자리에!

- 9월 17일(수)~19일(금), 송도컨벤시아서 150여 개 기업, 250 부스 참가-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 동시 개최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지난 9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인천을 대표하는 환경산업 전문 B2B 전시회인 ‘2025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그린에너텍에는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250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 탄소중립 기술 ▲ 수처리 ▲ 신재생에너지 ▲ 친환경 플라스틱 등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였으며, 전시회와 함께 ▲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 제34회 환경정책설명회 ▲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 장비 설명회 ▲ ESG 혁신포럼 등의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되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9월 17~18일 양일간 진행된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는 인천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 장비 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과 인천광역시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의 ‘탄소중립 실현 산업혁신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기업, 생분해 제품 제조사,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탈(脫) 플라스틱 대응과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혁신기술과 규제 개선,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제13회 한국 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 통합 학술대회’가 9월 17~18일에 함께 개최됐다. ‘물 인프라의 AI 혁신기술과 스마트 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 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 인천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 인천도시공사, 인천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해 총 50여 세션에서 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기술,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해법을 공유하며, 연구 발표와 실무 중심의 정책·기술 대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이번 ‘2025 그린에너텍’에서는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공동구매·B2B 상담회,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했으며, 특히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협력하여 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6개국 15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친환경 수처리·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했다.  인천시,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개최 - 친환경 미래도시 인천… 글로벌 탄소중립 논의 주도- 9월 17~18일, 8개국 기업·협회와 정책·산업·학계 최신 동향 공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주최, 인천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한국화학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바이오와 순환 경제–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기업, 국제기구가 참여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과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였다.  컨퍼런스는 ▲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의 기조연설 ▲ 각국의 친환경 플라스틱 정책 전략 발표 ▲ 정책·산업·학계 최신 동향 공유 세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실천 가능한 정책 방안과 산업혁신 사례를 집중 논의하였다.  9월 17일 첫날 행사는 오전에 개막식,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정혁성 CJ 바이오머티리얼즈 대표의 ’The future of biodegradable polymers(생분해성 폴리머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 Emirates Biotech Marc Verbruggen의 ‘Carr-ying the Legacy Forward: 15 Years in Bioplastics and the Vision Behind Emirates Biotech’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 이어, ▲ 미국 퇴비화 제조 협회 Janet L. Thoman의 ‘Compostable Bioplastics in the Circular Economy: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 롯데케미칼 박승빈 수석연구원의 ‘Plastic recycling technologies for sustainable plastic’, ▲ 중국 바이오플라스틱협회 Yunxuan Weng의 ‘The current states and development trend of biodegradable plastics in China’, ▲ GS칼텍스 임찬수 책임연구원의 ‘ Biochemicals and High-Performance Eco-Friendly Polymers: An Industrial Perspective’ ▲ 호주 바이오플라스틱협회 Martine Poulain의 ‘Practical guidance for manufacturers entering the Australasian bioplastics market. ABA’s role in certification as key market enablers.’, ▲ 노루바이오 최명희 부사장의 ‘Role of Bio-Platform Substances and Their Impact on the Bioindustry(바이오 플랫폼 물질의 역할과 바이오산업에 미치는 효과)’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9월 18일 오전에는 ▲ 유럽 바이오플라스틱협회 Franz Kraus의 ‘Bioplastics in the new EU policy setting -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 BRASKEM Yoshinori Kobayashi의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in bio-based plastics - policy perspective in Japan’, ▲ TUV Austria Dewolfs Philippe의 ‘The added value of certification’, ▲ 일본 바이오플라스틱협회 Akio Nakaishi의 ‘Recent Relevant Moves, Regulations, and Recycling Statistics’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 태국 바이오플라스틱협회 Chanon Phantusintu의 ‘Bioplastics movement 2025 in Thailand’, ▲ 말레이시아 바이오플라스틱협회 Aznita Naziz의 ‘Bioplastics and Circular Economy: Malaysia’s Roadmap to a Greener Tomorrow’, ▲ ADBioplastics Alberto Sirvent Mena의 ‘Breaking the mechanical and processability limits of neat PLA biopolymer’, ▲ 대만 바이오 및 지속가능소재협회 Guang Way Jang의 ‘Building Sustainable Materials Value Chains Toward a Circular Economy’, ▲ SK리비오 최달병 부사장의 ‘Biodegradable Plastics: Our Role and Future Outlook(생분해 플라스틱의 역할과 미래) 등의 강연이 있었다.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 ‘2025 화이트바이오 전문인력양성 성과교류회 및 채용간담회’ 개최  -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연구 성과 공유, 산학연 협력 통한 맞춤형 인재 매칭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이사장 김종량, 이하 연구조합)은 9월 17일(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화이트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양성사업 성과교류회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혁신 인재 성장 지원사업’ 일환으로 2022년부터 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인천대, 인하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 수행하는 친환경 화이트바이오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기업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7일(수) ‘화이트바이오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2025년 성과교류회 및 채용간담회” 행사 당일, 인천대와 인하대 학생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화이트바이오 분야에서 진행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를 선보였으며, 아울러 행사일 12~13시에는 국내 4개 기업(SK리비오, CJ비오솔, 동성케미컬, 노루홀딩스)과의 1:1 채용 상담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매칭과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됐다.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 양순정 사무국장은 “이번 화이트바이오 성과교류회는 산·학·연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우수 인재들이 화이트바이오 산업 현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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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영향개발협회, 제1호 탄소 감축 제품 인증 발급

- 무 시멘트 콘크리트 블록, 최대 75% 탄소 감축…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예고   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협회 최초의 탄소 감축 제품 인증서를 발급했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의 제1호 탄소 감축 평가 인증서    제1호 인증 제품은?첫 인증 대상은 장성산업(대표 김천수)과 웨스텍글로벌(대표 최아연)이 개발·생산한 △ 무 시멘트 결합 틈새 투수 블록 △ 입체 결합 옹벽 블록으로, 기존 콘크리트 블록 대비 각각 73%, 75%의 탄소저감 효과를 인정받았다.   기후 위기 대응과 산업적 의미건설 산업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시멘트 사용은 전체 산업 배출량의 약 12%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고 탄소 공정이다. 이번 인증은 기존 고 탄소 중심의 건설 자재 산업이 ‘탄소 감축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탄소 감축 인증서를 받은 무 시멘트 콘크리트로 만든 결합 틈새 투수 블록   무 시멘트 블록 기술은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효과를 지닌다. · 시멘트 대체재 활용을 통한 생산 공정 혁신· 지속적인 투수성으로 인한 장기적 환경 효과· 조달청 나라장터 등 공공 조달시장 확대 가능성    수치로 보는 탄소 감축 효과무 시멘트 결합 틈새 투수 블록은 1㎡당 약 11kg의 이산화탄소(CO₂)를 저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그루(연간 흡수량 약 6kg)보다 훨씬 높은 수치며, 면적 기준으로는 50㎡의 소나무 숲에 상응하는 탄소흡수 효과다.또한 이 블록은 최소 10년 이상 투수 성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검증돼 장기적 감축 효과 또한 지속된다.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공기 중의 CO₂를 토양 내에 불용성염으로 저장되도록 해 1㎡당 연간 11kg의 저감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 환경과 사회적 파급효과이번 인증 제품은 탄소 감축 외에도 도시 환경에 다음과 같은 기여할 수 있다.· 비점오염 저감· 열섬 현상 및 열대야 완화· 도시 침수 예방 및 회복력 강화· 대기 중 CO₂의 토양 내 저장(CCUS 효과)   특히 도시 인프라와 결합 시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된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에서 탄소 감축 인증 심사를 진행하는 모습   권위 있는 전문가 심의로 신뢰성 확보본 인증 심의에는 다음과 같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강현구 교수(건설 자재 부문 전문가), 배정한·정제훈(탄소 감축 전문가)· 김선혁·도종남(도로 분야 권위자), 박세현(구조지반 전문가)   이를 통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 회장은 “개발사업은 오랫동안 탄소 배출산업으로만 인식돼왔다. 그러나 이번 인증처럼 검증된 저탄소 자재를 활용하면 개발행위 자체가 탄소 감축 수단이 될 수도 있다”라며, 협회의 향후 역할을 강조했다.   향후 과제 및 정책 연계 전망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탄소중립 2050’ 로드맵과 국토부·환경부의 저탄소 건설정책에 연계해 본 인증 제도를 공식 제도권에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또한 국제 인증(EU CE, 일본 저탄소 인증 등)과의 상호인정 체계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향후 조달청 나라장터 가점 부여, 저탄소 자재 공공 조달 의무화 등이 추진될 경우 시장 확대는 가속화될 전망이다.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과 저영향 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연락처: 한국저영향개발협회(http://www.klida.or.kr)박성수 031-89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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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의 위협에 맞설 혁신적 기술, 산·연 협력을 통해 실현 12월 11일(수), 한국기계연구원 폐유기물 기초원료화 사업단 테크 페어 개최

- 폐플라스틱 등 유기 폐기물 재활용의 혁신적 방향 제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플라스틱을 포함한 폐유기물의 재활용 가능성과 활용 범위를 혁신적으로 확대할 기술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단장 송영훈, 이하 사업단)은 생활 및 산업에서 발생하는 유기 폐기물(폐플라스틱, 폐의류, 폐용매 등)을 플라스틱 기초원료로 전환하기 위한 플라즈마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혁신 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연연과 대학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기계연 폐유기물 기초원료화 사업단은 12월 11일(수)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기초원료화 사업단 테크 페어(TECH FAIR)를 개최했다. 기계연은 플라즈마를 활용한 유기 폐기물 재활용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산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월 11일(수) 대전 본원에서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 테크 페어(TECH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계연 사업단이 개발 중인 폐플라스틱과 폐의류의 유동화 기술*, 유동화된 폐플라스틱과 폐의류를 C2/C3 단량체로 전환하는 플라즈마 전환 공정**, 저비용·고효율의 올레핀 분리 장치*** 등 핵심 기술들을 공개했다. 사업단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의 산업 적용 방안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기존 열분해보다 낮은 온도에서 오염물질 제거와 유동성을 부여하는 에너지 절감 공정 ** 고농도 수소 플라즈마 이용 혼재 폐플라스틱을 높은 선택도로 C2/C3 단량체화 전환 *** 분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흡착 분리 소재 및 공정  기계연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기초원료화 사업단은 12월 11일(수) 플라즈마 발생장치 기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사업단은 희성촉매주식회사, ㈜엘오티베큠,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와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업은 ▲ 플라즈마 전환 공정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탄소 생산을 위한 기술의 사업화 ▲ 플라즈마 기반 반도체 공정 APS 기술 ▲ 플라즈마 스크러버 기술의 연구 협력 및 공동 사업화가 목표이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플라즈마 활용 폐플라스틱 등 폐유기물의 재활용 기술 공정 테크페어 마지막 세션에서는 사업단이 보유한 플라즈마 실험 설비를 소개하며, 기업 연구원들이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 내 실험과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사업단은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및 기술 검증을 지원하고, 향후 기업 주도 2단계 사업을 공동 기획·도출할 계획이다. 기계연 송영훈 단장은 “플라즈마 공정을 기반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테크 페어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기술의 산업화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은 전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테크 페어가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계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경제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한국기계연구원 폐유기물기초원료화사업단 송영훈 단장/책임연구원042-868-7302 / 010-3406-7302 / yhsong@kimm.re.kr한국기계연구원 대외협력실 소은희 팀장/선임행정원042-868-7186 / 010-3213-0128 / ehsoh@kimm.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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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도 순환 재활용 기술 적용” SK케미칼, 현대차·기아와 지속 가능한 자동차 개발 협력

- 현대차·기아와 협력 통해 순환 재활용 기술 적용한 스터디카 프로젝트 완료- 폐차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 기술력 확보… 의류, 전자기기 등 확장 계획   국내를 대표하는 화학 기업과 자동차 기업이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손잡았다. SK케미칼은(대표이사 사장 안재현) 최근 현대차·기아 AVP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이하 현대차·기아)와 순환 재활용 및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자동차 부품 6종을 기아 EV3 스터디카에 적용했다. SK케미칼 지속 가능 소재된 기아 ‘EV3 스터디카’ EV3 스터디카는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거나, 바이오 기반의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소재 적용 가능성을 실험한 모델로, 지난 11월 13일, 현대차·기아 스터디카 전시회를 통해 공개됐다. SK케미칼을 포함한 다양한 소재 및 부품 회사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SK케미칼은 PET로 구성된 자동차 부품을 순환 재활용 기술을 적용해 재활용했다. 순환 재활용 PET가 적용된 부품은 총 5가지로, 헤드라이너, 시트, 크래시 패드, 도어 패널, 도어 암레스트다. 이 외에도 SK케미칼의 신규 폴리에스터 연질 소재인 FLEXIA가 바닥 매트에 적용되어 재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순환 재활용은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하는 해중합이라는 방식을 사용한다. 해중합은 석유 기반으로 만든 새 제품과 거의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SK케미칼이 2023년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했다.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PET 소재는 스터디카의 섬유 제품군에 적용되었다. 기존 물리적 재활용 PET 소재는 섬유에 사용되는 원사의 생산, 색상 구현 및 내구성 유지 측면 제약이 있어 차량용으로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SK케미칼과 현대차·기아는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각 부품이 필요로 하는 물성에 맞는 조건을 구현하기 위해 14개월 간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 가능한 품질을 구현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자동차 업계 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동차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석호 SK케미칼 리사이클 M&BD/운영실장은 “지속 가능한 자동차의 궁극 목표인 Car-to-Car Closed Loop 구현을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부품 회사, 소재 회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면서,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완성차 및 부품·소재사 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리사이클 산업의 선도사로서 패키징뿐만 아니라 의류, 전자기기 산업 등으로 순환 재활용 기술 적용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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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 「제29회 금형의 날」 개최

- 2025년 11월 20일(목),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서 열어- ‘올해의 금형인’에 ㈜한국정밀 김성봉 대표 추대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 www.koreamold.com 이하 금형조합)은 금형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29회 금형의 날’ 행사를 지난 11월 20일(목)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제29회 금형의 날’ 행사 전경 사진 ‘금형의 날’은 금형조합의 발기인대회(’79. 11. 20)를 기념하기 위해 매해 개최하고 있으며,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  제29회 금형의 날 행사에서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은 “우리 금형산업은 중국 등 외산 저가 공세와 미국발 통상리스크가 겹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금형 기술 개발과 AI·자율 제조를 통한 생산 공정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조합도 이러한 현장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K-금형산업이 위상을 높이는 등 산업 경쟁력 제고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금형인’로 추대된 ㈜한국정밀 김성봉 대표이사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공헌한 ‘올해의 금형인’ 시상을 비롯해 특별공로패, 대통령표창(1명), 장관 표창(10명) 등 그간 금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유공자에 대해 포상했다. 금형 산업계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금형인’에는 ㈜한국정밀 김성봉 대표이사가 추대돼 기념패와 메달을 수여받았다.김성봉 대표이사는 1976년 금형업계에 입문하여 50년간 자동차 및 전자 부품용 초정밀 프레스금형의 국산화 개발에 진력하였으며, 1992년 초정밀 프레스금형 기업인 ㈜한국정밀을 설립, 맞춤형 금형 설계 및 제작, 사후관리를 통한 One Stop 금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광주 지역 ‘금형산업진흥회’ 초대 회장을 역임(2004~2017)하며, △ 광주광역시 6대 핵심 산업 지정, 트라이아웃센터 등 공동 활용 시설 장비 기반 구축을 주도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외에도 정일금형정공㈜의 김원태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것을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지식재산처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 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표창,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 등 총 9개 부문에서 27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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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포장기계협회, 창립 31주년 기념식 개최

- ‘제27회 포장기계인의 날’ 및 ‘제26회 포장기계 대상’ 수상식도 함께 진행 (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김종웅, 이하 포장기계협회)는 지난 11월 13일(목), 서울가든호텔에서 협회 ‘창립 제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과 함께 ‘제27회 포장기계인의 날’ 행사와 ‘제26회 한국포장기계 대상’ 수상식을 진행했다. 행사 전경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과 협회 회원사 대표,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제26회 한국포장기계 대상’ 수상식에서는 기계 산업에서 기술개발, 품질 향상, 경영관리, 수출판매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포장기계 및 관련 기업의 대표이사와 근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2025년도 한국포장기계 대상 수상자 기념사진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 ▲ 최동필 (주)우정테크 대표이사 ▲ 안광용 (주)제이원 상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 고이석 큐브젤(주) 이사 ▲ 이철식 한얼기계 공장장이 수상했다. 포장기계협회 김종웅 회장  김종웅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종웅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내 포장기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서로 소통하며 함께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회는 현재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일본과 대만, 인도, 태국 등 관련 단체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 유망 전시회 정보를 회원사와 공유하여 보다 많은 우리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기술을 포장기계에 적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 및 연구개발 과제를 개발해 우리 포장기계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념 케이크절단식 창립 31주년 기념식 단체 사진 한편, (사)한국포장기계협회는 오는 2026년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포장산업 전문 전시회 ‘KOREA PACK 2026’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전시회는 협회와 (주)경연전람과 월간포장이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포장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많은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고 있는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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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2025 파렛트의 날 행사 개최

-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 제12회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 글로벌 유닛로드시스템 컨퍼런스 개최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는 지난 11월 11일(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B2 국제회의장에서 파렛트의 날(11월 12일)을 기념하여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시상식, 제12회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경진대회, 글로벌 유닛로드시스템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PCA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국가기술표준원, 물류신문사가 후원했다.    매년 11월 12일, 파렛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본 행사는 물류의 표준화·공동화·정보화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유닛로드시스템의 보급과 확산을 통해 국가 물류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렛트의 날은 제6차 APSF 총회에서 아시아 표준규격이자 국가표준 규격인 T-11형의 ‘11’과 T-12형의 ‘12’를 따서 매년 11월 12일로 제정하였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 간 물류 표준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본 행사는 1부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2부 ‘글로벌 유닛로드시스템 컨퍼런스’, 3부‘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및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닛로드시스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표준화 유닛로드시스템 보급 확산에 공로가 큰 우수 기업과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물류 표준화의 확산을 기념하는 축제의 날이기도 하다.    KPCA 김덕열 전무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KPCA 서병륜 회장의 기념사, 산업통상부 유통물류과 김태희 과장의 축사,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이희원 원장의 격려사, KPCA 김덕열 전무이사의 경과보고, 엄재균 심사위원장의 심사보고가 이루어졌다. 한국 파렛트·컨테이너 산업 대상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한국 파렛트·컨테이너 산업 대상은 파렛트·컨테이너 표준화 보급 및 품질 향상과 유닛로드 시스템화에 기여한 유공 기업체 등을 표창하여 국내 파렛트·컨테이너 산업의 표준화 이행 확산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물류와 관련한 정부 및 산·학·연을 아우르는 많은 관계자가 모여 유닛로드시스템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산업 대상은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 KPCA회장 표창으로 시상하였다.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은 ULS 파렛트 부문에 삼성전자로지텍㈜가 가전제품의 공장 생산부터 고객 납품까지 전 과정에서 제품의 개별 취급을 최소화하고, 파렛트 단위로 일관화한 유닛로드시스템을 구현하고 가전업계의 파렛트 공동이용제도를 선도하며 물류 합리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ULS 컨테이너 부문에 쿠팡㈜-로켓프레시 QA는 이커머스 신선풀필먼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표준화된 물류기기를 활용하여 물류비 절감과 상품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ULS 개인 공로 부문에 명지전문대학 엄재균 명예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 ISO TC 51에서 20여 년간 전문가로 활동하고 아세안 국가들을 순회하며 물류표준화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현지생산 및 무역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수상했다.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은 ULS 파렛트 부문에 ㈜비지에프로지스가 전국 25개 센터에서 T-11형 파렛트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물류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수상했다. ULS 컨테이너 부문에 ㈜델리퀸이 종이 박스를 대체한 표준화된 물류기기를 도입하여 유닛로드시스템을 확대하여 산업 내 표준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바로 수상했다. ULS 개인공로 부문에 ㈜제주곶자왈키위농업회사법인 유진호 대표이사가 농가별 물류기기를 풀링업체의 물류기기로 전환하여 업체 간 규격의 상이함으로 발생하던 작업 방식의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은 ULS 파렛트 부문에 한국오웬스코닝㈜가 물류 효율화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목재 파렛트를 대체할 재활용 렌탈 파렛트 및 CFM 전용 파렛트를 개발 및 도입하여 제품 생산 및 적재 효율성 향상을 확보한 공로로 수상했다. ULS 컨테이너 부문에 명일영농조합법인이 농산물을 선별·포장·유통하는 과정에서 표준 컨테이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산물 품질 유지와 신선도 관리에 힘쓰며 농산물 표준규격 확대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ULS 개인공로 부문에 맑은물에홀딩스 이철희 이사가 민감한 신선식품인 두부와 콩나물의 물류 효율화를 위해 풀링업체와 협력하여 친환경 물류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KPCA회장 표창은 ULS 파렛트 부문에 교촌에프앤비㈜가 풀링업체와의 협력으로 일관파렛트화를 추진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도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고, 효성산업 주식회사가 표준화된 파렛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제조 및 물류 전반의 효율성과 위생관리를 동종 산업과 공유하여 표준 파렛트 기반 물류체계 확산에 기여하여 수상했다.  ULS 컨테이너 부문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예소담이 김치 및 농산물을 생산·유통하는 과정에서 일관 컨테이너 시스템을 도입하고 농산물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성과를 달성한 공로로 수상했다. ULS 개인공로 부문에 (사)대한민국김치협회 이루다 차장이 농산물 및 가공식품 유통의 현대화를 위해 김치업체들의 규격화와 포장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고, ㈜광덕종합목재 이홍연 상무이사가 산업현장의 자동화 추세에 맞춰 유닛로드시스템에 최적화된 파렛트를 개발·보급함으로써 국내 물류산업의 혁신과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였고, 한국청과㈜ 최현식 팀장이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의 기본 거래 단위를 파렛트로 설정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물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 기준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물류기기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올해로 12회를 맞은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은 일반부 13팀과 학생부 55팀(23개 대학)으로 총 68팀이 지원하며 전년 대비 21팀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9월 5일 진행된 1차 서류심사에서 일반부 1팀, 학생부 23팀이 탈락하여 2차 본선에는 총 44팀이 진출했다. 각 팀은 4분씩 발표를 진행하고, 심사위원들은 발표 직후 현장에서 평가·집계를 통해 1차 예선 서류심사(50%)와 2차 본선 발표심사(50%) 점수를 합산하여 대상, 우수상, 장려상, 창상 4개 부문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공모전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국토교통부장관상으로 대상 각 1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으로 우수상 각 2팀, KPCA 회장상으로 장려상 각 2팀과 창의상은 일반부 7팀, 학생부 27팀으로 구성됐다.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발표(일반부 대상팀)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발표(학생부 대상팀)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수상 내역으로는 일반부 대상에 △ EGG LPAI(라파이): 계란 유닛로드, ESG·자동화 콜드체인 기반 혁신 플랫폼을 발표한 EGG LAPI와 홈플러스팀, 그리고 우수상에 △소형 군수품 전용 다회용 운송상자 도입을 발표한 화기애애팀과 PLCM: Pallet Life Cycle Mgmt(파렛트 생애 주기 관리 시스템 + 스마트 ULS)를 발표한 LSRC: LOTTE SCM Research Club팀, 장려상에는 △ 군수부대 기동화를 위한 컨테이너 물류체계 구축을 발표한 터미네이터팀과 원통형 유리섬유 제품 기존 일회용 목재박스 포장을 리터너블 철재 물류기기에 적용을 발표한 모든 원통 – 철재 담아팀, 창의상에는 △ 다단 적재용 철재 물류기기 높이조절을 통한 효율 향상을 발표한 AUTO팀, 파렛트 적재품 – 일회용 랩, 그물망, 골판지 상자를 대체하는 반복 사용 단프라 물류기기 개발을 발표한 두르고 담아팀, GPT와 RPA를 활용한 물류 서류 관리 Digital Transformation을 발표한 동원로엑스팀, 원료 이송기를 발표한 한국파렛트풀 케미칼팀, 전력 인프라 없이 자가발전이 가능한 태양광 충전 친환경 물류 대차를 발표한 SUN_LOGIS(썬로지스)팀, 디지털 트윈 기반 AR 파렛트 관리 시스템을 발표한 은성트래시스㈜팀, 수작업 상·하역을 위한 물류 장비를 발표한 흐름(Flow)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생부 수상은 대상에 △ 퀵커머스용 탑박스 Uni.B를 발표한 E'co – Load팀, 우수상에 △ 건축 자재로 재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조립식 가변형 파렛트를 발표한 AQUEN(아퀜)팀과 카고 바이크 전용 다단구조 모듈형 롤테이너: 1인 운용 완성을 위한 모델 제안을 발표한 KaiLoad팀, 장려상에 △ 해양 폐플라스틱, 패각을 활용한 이소그리드 구조 파렛트 - Ocean-Cycle Isogrid Pallet를 발표한 OCULS팀과 지속 가능한 어류용 콜드체인 컨테이너 및 렌탈 시스템 제안을 발표한 어트랙션 (A-traction)팀, 창의상에는 △ ECO백(:back) 시스템을 발표한 Last smile팀, E.S.P(Empty container Share Platform) - 빈 컨테이너에 가치를 더하다를 발표한 교.물.뿌팀, 편의점 반값 택배 상자 표준화를 발표한 박혁거세팀, 장력 시각화 색 띠 턴버클을 발표한 레인보우팀, Smart RePouch – QR 기반 RPP 다회용 택배 봉투 회수 시스템을 발표한 RECO(re-use + eco)팀, 폐배터리 모듈형 스마트 운송 패키지 혁신을 발표한 유닛클로팀, 스마트 콜드체인 파렛트 포장시스템을 발표한 Cold Nest팀, 다음 세대로 올라서기 위한 차세대 솔루션 《NEXBIN》(Next Bin; 넥스빈)을 발표한 Damage팀, 전동 킥보드 운영 최적화를 위한 휴리스틱 접근: 공유 PM 풀링 시스템 제안을 중심으로 발표한STOP.THINK팀, 수산시장 특화 ‘에코-모듈-네스팅 파렛트’ 제안을 발표한 SCALER팀, Flow 랙 시스템과 4차 산업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 택배운송 트럭을 발표한 Flowgistics팀, 크라프트 테이프 자체 송장 인쇄를 통한 환경 보호 및 유닛로드 시스템 단계 단축 신속화를 발표한 지구야 미안해팀, 도심 속 혁신 물류 : 하프 파렛트와 오토바이 라이더를 활용한 소형 창고 시스템을 발표한 UrbanLink팀, 다회 수송 보냉백 디자인 개선_벨크로 관련 문제 해결 중심을 발표한 네오 프레쉬팀, 높낮이 조절형 토트 박스를 발표한 Box To Box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컨테이너 봉인 씰을 발표한 DEU.로지팀, 스마트 파렛트 매칭 시스템을 발표한 PALLET LINK팀, 친환경 똑딱이 팽창 완충재를 발표한 똑똑똑순이들팀, 스마트 콜드팩을 발표한 물린이팀, 태양광 기반 전력 안정화 리퍼시스템, SRT(Solar Reefer Top)을 발표한 ECOntainer팀, 회수형 원터치 모듈형 친환경 포장재를 발표한 패키너스팀, 저온 반응 스트랩을 발표한 스트랩을 바쳐라팀, 드론과 AI를 이용한 ULD의 손상 탐지에 관한 연구(부제: CI Supporter)를 발표한 VICI팀, 물류센터 자동화 도입을 위한 최적 운영 프로세스 구축과 ROI 분석을 발표한 LOGIFIT팀, 모듈형 파렛트를 발표한 A.R.R.팀, 조립형 유닛로드 파렛트 시스템: 모듈형 파렛트를 발표한 Re-Turn팀, 폐섬유 업사이클 단열재 기반 콜드체인 컨테이너를 발표한 GreenUnit팀이 영예의 수상을 받았다. 글로벌 유닛로드시스템 컨퍼런스 이번 ‘글로벌 유닛로드시스템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파렛트 관련 주요 이슈가 다루어졌으며, 자동화 동향 및 사례 확인하고 현재 국내 물류 산업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동화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컨퍼런스 제1 주제 발표: 스마트 파렛트-AI 전환의 시대 _ 명지전문대학 엄재균 명예교수   컨퍼런스 제2 주제 발표: Physical Internet(PI)과 유닛로드시스템 _ 로지스올 CES 채희원 전략본부장 제1 주제는 명지전문대학 엄재균 명예교수의 스마트 파렛트_AI 전환의 시대로 물류의 AI 전환에 필요한 요소, 스마트 파렛트의 정의와 특성, 기업과 개인이 준비해야 할 역량들에 대해 발표했으며, 제2 주제는 로지스올 CES 채희원 전략본부장의 Physical Internet(PI)과 유닛로드시스템으로 LAPI의 정의, 추진 방향, 로드맵, ULS의 필요성 등을 발표했다.  컨퍼런스 제3 주제 발표: ULS 파렛트 부문 수상기업 사례 _ 삼성전자로지텍㈜   컨퍼런스 제4 주제발표: ULS 컨테이너 부문 수상기업 사례 _ 쿠팡㈜-로켓프레시 QA 제3 주제 발표는 ULS 파렛트부문 수상기업인 삼성전자로지텍㈜의 ULS 운영 현황 및 개선 활동, 향후 계획을 발표하였고, 제4 주제 발표는 ULS 컨테이너부문 수상업체인 쿠팡㈜-로켓프레시 QA의 주요 수행 실적과 물류 표준화 및 포장 개선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파렛트의 날(11월 12일)을 기념하여 매년 개최되는 본 행사는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혁신 및 표준화를 촉진하고, 물류 표준화와 유닛로드시스템 구축에 공로가 큰 기업과 개인들을 표창해 물류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다. 또한 일반인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유닛로드시스템 발전과 혁신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발표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창의력을 연구하고 지속적인 개발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물류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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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산업협회,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화학산업 발전 유공자 42명 포상으로 화학산업 관계자 격려, 업계 화합의 장 마련   한국화학산업협회(회장 신학철, 이하 협회)는 지난 10월 31일(금),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 전경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신학철 한국화학산업협회장, 조원일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장을 포함한 업계 최고경영자 및 정부포상 유공자 등 화학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신학철 한국화학산업협회장   신학철 한국화학산업협회장(LG화학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 한 해도 글로벌 공급과잉, 다발적 국제 분쟁에 따른 원유 및 원자재 불안정, 탄소 중립 규제 강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었고, 이로 인해 기업의 수익성이 크게 저하되었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정부와 함께 자율적으로 사업재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에틸렌 생산능력 감축을 통해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구조를 재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및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산업 경쟁력을 되찾겠다”라며, “감축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에 금융, 세제, R&D 지원, 규제 완화 등 지원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렸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말처럼 끊임없는 노력과 연대의 힘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변화도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고, 깊은 뿌리를 가진 나무가 거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듯이 더욱 단단한 토대 위에서 새로운 미래의 나무를 심어가기를 기대하며, 이번 도전이 화학산업 재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대응과 고부가가치화라는 2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으로 과감하고 신속한 구조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하면서, “사업재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통해 원활한 사업재편을 뒷받침하고, R&D 로드맵을 바탕으로 고부가·친환경 전환을 촉진하여 석유화학 산업의 근본적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수상자 사진   한편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화학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유공자 총 42명이 훈장·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행사를 주관한 협회 관계자는 “화학산업의 날을 통해 어려운 업황에도 분투하고 있는 회원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또 업계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화학산업 업계가 지속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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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ad of latest plastics and rubber applications in automobiles

Automotive plastics and rubber play a crucial role in the innovations for all types of automobiles and in a wide spectrum of applications, including the interior, exterior, under-bonnet, and others. Technological advancement in the materials further boosts the development of the automotive industry beyond the conventional realm.Owing to their advantages of lightweight, ease of processing, design flexibility, and possible sourcing from sustainable raw materials, high-end plastics and rubber are increasingly used to replace metals in automotive components, without compromising on performance and safety.The latest examples of automotive plastics and rubber applications reveal how the rapid development of the materials is driving the mobility forward.PA6 enclosure for high-voltage EV batteryTechnical plastics such as polyamide 6 (PA6) offer numerous benefits for the design of battery enclosures for electric vehicles (EVs), such as sustainability, manufacturing costs, weight savings and economical functional integration.To prove such plastic enclosures can meet the very demanding mechanical and flame-retardant requirements, Kautex Textron and LANXESS carried out a comprehensive examination using a jointly developed technology demonstrator made from PA6.The results showed that the near-series demonstrator passes all relevant mechanical and thermal tests. An enclosure prototype has been being road tested in a test vehicle to verify its suitability for daily use. The companies are currently jointly tackling the first series-production development projects with automotive manufacturers.The large-format all-plastic enclosure, which measures around 1,400 millimeters in both length and width, meets the requirements of the mechanical shock test and crush test. The results of the drop and vibration tests were also positive, as were those of the bottom impact test.The demonstrator also proved its resistance to external sources of fire underneath the vehicle in accordance with ECE R100 (external fire).Besides, calculations revealed that the carbon footprint of the plastic enclosure is over 40% smaller compared to an aluminum design.The lower energy use in the production of PA6 compared with metal as well as other factors, such as the omission of time-consuming cathodic dip painting to prevent corrosion where steel is used, help to minimize the carbon footprint.The thermoplastic component design also makes recycling the enclosure easier compared with thermoset materials such as sheet molding compounds (SMC).As explained, the demonstrator was developed based on the aluminum battery housing of a mid-size EV and designed for mass production. It is manufactured in a single-stage compression molding process with a molding compound based on the PA 6 compound Durethan B24CMH2.0 from LANXESS and does not require any further rework.Crash-relevant areas are specially reinforced with locally placed blanks made from the continuous-fiber-reinforced, PA6-based composite Tepex dynalite 102-RGUD600. Compared with an aluminum design, there is a weight saving of around 10%, which is advantageous for the range and therefore the carbon footprint of the vehicle.The integration of functions, such as the fasteners, reinforcing ribs and components for the thermal management, reduces the number of individual components significantly. This simplifies assembly and logistical effort and reduces manufacturing costs. Blow molding monolayer hybrid vehicle fuel tankAs e-mobility continues to leap forward, regulations and standards are evolving alongside the automotive industry. European union regulations set a maximum CO2 emission rate of 95g/km for passenger cars, which necessitates a balance of materials and design to maximize fuel efficiency.DSM Engineering Materials has announced its partnership with Renault to develop an industry-first lightweight solution for hybrid vehicle fuel tanks.By using Akulon Fuel Lock, DSM's high-performance low-carbon-footprint PA6 material, the fuel tanks can be produced with a blow molding monolayer construction that significantly reduces weight and cost without compromising safety or risking additional emissions.Plug-in hybrid vehicles enable the use of smaller fuel tanks, making a polymer solution more viable, but high-density polyethylene (HDPE) still requires multilayer structures with complex additional features to prevent permeation and withstand the extended periods of internal pressure inherent to Plug-in hybrid vehicles.Akulon Fuel Lock PA6 grades are designed for injection or blow molding and extrusion, making them highly versatile for the design innovation of the e-mobility sector. High parison stability enables very narrow wall thickness distribution, and robust performance at both high and low temperatures ensures paramount safety.The materials thereby offer a drop-in solution and a second life to the monolayer blow molding machines dedicated to the production of the declining diesel monolayer fuel tanks.Engineering plastic used in front fenderLG Chem has started supplying LUCON TX5007 engineering plastic to Mitsubishi Motors for its powder coating parts used as the front fenders of the RVR, Delica D:5 and Outlander models.Front fender is located on the side of the vehicle, which not only acts as one of key factors in the exterior design but also protects wheels from road debris. Therefore, it not only should possess high mechanical robustness but also high exterior quality.LUCON TX5007 is a compound material that combines modified polyphenylene ether (mPPE) and polyamide (PA66) alloy with carbon nanotubes (CNTs). It has high electrical conductivity and shows strong mechanical properties.Moreover, the material has high heat resistance, making it suitable for the automotive on-the-line painting process at 200°C or higher. At the same time, it provides high dimensional stability thanks to its low coefficient of linear thermal expansion (CLTE).When a plastic fender is used, the weight of the vehicle is reduced by about 4kg, which also improves fuel efficiency. It can also provide other benefits, such as reduced fuel exhaust emission and carbon footprint.Using CNT in engineering plastics can support diverse requirements. CNT is a filler that provides high conductivity even with a small amount. The material covers a wider range of electrical conductivity compared to other carbon fillers such as carbon black and carbon fiber.Lightweight PC heat-sink for car lightingX2F has teamed up with Covestro to develop a thermally conductive automotive heat-sink with in-mold electronics (IME) using X2F’s transformative controlled viscosity molding technology.This new product molded of Covestro's Makrolon polycarbonate (PC) is approximately half as heavy as the typical aluminum part.It is part of an in-mold assembly that can be used to integrate LED modules directly into the headlamp housing, eliminating the weight and labor associated with the installation of brackets, screws, thermal pastes, and adhesives.According to Covestro, the LED module is attached directly onto the thermally conductive heat-sink without fundamentally changing the heat-sink adjuster module design.The X2F technology is production-ready and has been demonstrated in high-volume series manufacturing for other applications. It enables sensitive electronics to be insert molded, thus providing functional integration, heat management, modularity, and miniaturization.This innovative technology enables the manufacture of previously impossible-to-mold thermoplastic parts. The result is 30-200% improvement in performance depending on the applications and materials used, says X2F.In the case of heat-sink, it dramatically streamlines production, reduces manufacturing times, eliminates fasteners and paste, and increases product design flexibility.X2F’s ability to mold thermally conductive materials has applications far beyond heat-sink. Thermal management is critical for superior performance in battery, motor, and printed circuit board applications.X2F has recently added a rotary table that reduces cycle time and facilitates higher-volume production for its controlled viscosity molding machine. Production volume can reach up to four million parts per year with one unit depending on the cycle time. Bio-attributed PVC for seat upholsteryIndependent Volvo spin-off and high-performance EV manufacturer Polestar has adopted INEOS Inovyn's BIOVYN in the seat upholstery for its new Polestar 3 SUV model.BIOVYN bio-attributed vinyl is made of 100% renewable feedstock that does not compete with the food chain. It replaces fossil based raw materials with renewable materials obtained from crude tall oil, a byproduct of coniferous tree pulping.Having the same properties as conventional polyvinyl chloride (PVC), BIOVYN is billed as the first bio-attributed PVC available for commercial use that enables a carbon footprint reduction of over 70%. It is also the first PVC product certified by the Roundtable on Sustainable Biomaterials.First released in 2019, BIOVYN was designed to meet performance and quality requirement in different industry sectors while moving society closer to a circular and carbon neutral economy.Meanwhile, another INEOS Group company INEOS Styrolution’s Luran S SPF 30 grade has been selected for rear spoiler application in Dolphin model by BYD Auto.Luran S is the 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 (ASA) copolymer brand of the company, boasting high weathering, impact and chemical resistance.The company’s portfolio of ASA products can be formulated with enhanced UV stability, such as SPF 30, to further increase protection from UV exposure. Luran S also offers high design flexibility due to its colorability and dimensional stability.In addition, the material provides good surface adhesion, making it possible for car manufacturers to overlay the Luran S substrate with a hot-stamped foil for decorative features on exterior parts.Translucent polyolefin foam for automotive interiorHow people interact with vehicles and how interiors can be optimized are catching more attention in future mobility. Seeing a growing trend towards making surface multifunctional, Sekisui Alveo has developed translucent foam for use in automotive interior.The special foam allows light to pass through soft trim elements such as the dashboard and door panels, displaying information or providing illumination. It drives the trend in automotive interior design, particularly that of EVs.The breakthrough in this new technology is translucent foam. Foams are typically opaque due to their cell structure and various components. However, they can be made translucent.The newly developed foams include the PE foams TL LV and TLA LV, in white and natural. They are suitable for applications with low thermal requirements like door roll and door panel.Thermal requirements are higher for applications above the belt line where polypropylene (PP) foams are required. The European manufacturer of high-quality polyolefin foams is now developing PP foams with greatly improved translucent properties.Bio-based PU system for automotive acoustic applicationsACOUSTIFLEX VEF BIO system is the bio-based viscoelastic foam technology launched by Huntsman for molded acoustic applications in the automotive industry. It contains up to 20% bio-based content derived from vegetable oils.This new solution can lower the carbon footprint of automotive carpet back-foaming by up to 25% compared to existing Huntsman systems for this application. The technology can also be used for dash and wheel arch insulation.There was a concern that incorporating bio-based content into a polyurethane (PU) foam system would have a detrimental impact on performance, specifically on emission and odor levels. The development of ACOUSTIFLEX VEF BIO system proves that doesn’t need to be the case, emphasizes Huntsman.When it comes to acoustic performance, analysis experiments show that original VEF systems can outclass standard high resilient (HR) foams at lower frequencies (<500 Hz). ACOUSTIFLEX VEF BIO system achieves the same magnitude of sound reducing capability.In developing ACOUSTIFLEX VEF BIO system, the company has continued its work in the development of zero-amine, zero-plasticizer, and extremely low aldehyde emitting PU foams. As a result, the system is both low emission and low odor, and remains lightweight as VEF systems.The company's automotive team has also ensured there are no associated processing disadvantages, with high productivity rates and demold times as low as 80s depending on part design.Synthetic rubber solutions to boost NEV developmentIn line with the increasing demands for sustainable mobility, ARLANXEO develops advanced synthetic rubber products and solutions with local innovation capabilities and collaboration across the industry chain.Leveraging the company’s environmentally-friendly Keltan ACE catalyst technology, Keltan Ultra-high Mooney 100+ Innovation Platform is primarily focused on the development of new and sustainable synthetic rubber grades with high Mooney viscosity, to optimize physical properties and cost, for upgraded applications in the automotive, transportation, and other sectors.The platform carries four grades currently. The new grade of Keltan 10675C has better abrasive resistance and elasticity, catering to the needs for customized new energy vehicles (NEVs) parts, such as wiring harness systems.Meanwhile, Keltan 10660C possesses both ultra-high molecular weight and a combination of processing and mechanical properties. It is applied to automobile hoses and railway rubber parts. Keltan 10950C features excellent extrusion performance, offering an alternative for producing high-performance sponge seals for automobiles and buildings.For tire technology, ARLANXEO teamed up with Bridgestone and Solvay to launch TECHSYN, which combines chemically optimized synthetic rubber with tailor-made silica to achieve up to 30% better wear efficiency and up to 6% less rolling resistance. The result is an overall reduction of fuel consumption and CO2 emissions.In addition, the Changzhou Li-ion Battery Lab located in ARLANXEO’s headquarter in China is designed to contribute to developing energy storage solutions for NEVs with customers.The lab was upgraded with a new pouch cell line, thus enables it to fully support research and development of Li-ion battery, including optimizing battery materials to improve battery energy density, exploring solutions in accordance with customer’s production process, enhancing production processes to reduce production costs, etc.                                                                 Demonstration tire made from 90% of sustainable materialsGoodyear has unveiled a demonstration tire comprised of 90% sustainable materials, which has passed all applicable regulatory testing as well as the company’s internal testing.The demonstration tire was also tested to have lower rolling resistance when compared to the reference tire made with traditional materials. Lower rolling resistance represents the potential to offer better fuel savings and carbon footprint reduction.As introduced, 17 featured ingredients across 12 different components are included in the demonstration tire. Four different types of carbon black, which are produced from methane, carbon dioxide, plant-based oil, and end-of-life tire pyrolysis oil feedstocks, are used.The use of soybean oil helps keep the tire’s rubber compound pliable in changing temperatures. High-quality silica produced from rice husk waste residue (RHA silica) is used to help improve grip and reduce fuel consumption.Traditional petroleum-based resins for enhancing tire traction performance are replaced with bio-renewable pine tree resins. The technical grade polyester for tire cords comes from post-consumer bottles recycling. ISCC certified mass balance polymers from bio- and bio-circular feedstocks are also included.Goodyear explained that bringing a 90% sustainable-material tire to market will require further collaboration with its supply base to identify the scale necessary for producing the materials to produce that specific tire at high volumes.Nevertheless, the tire manufacturing company plans to sell a tire with up to 70% sustainable material content in 2023 and introduce a 100% sustainable-material tire by 2030. source : https://www.adsalecprj.com/web/news/article_details?id=61510&lang=1edit : han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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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tron High-Speed All-Electric Machine Line Launches

High-Speed All-Electric Machine Line LaunchesKorea’s LS Mtron will introduce the ONE*-E series with five sizes—120, 140, 190, 310, and 390 tons—with plans to introduce four more models later this year.LS Mtron (U.S. offices Peachtree Corners, Ga.) will introduce the ONE*-E line of all-electric injection molding machines at Plastec West (Anaheim, Calif.; April 12-14) in the Hirate America booth. The ONE*-E is a new, all-electric injection molding machine from LS Mtron that features a new toggle-link design for fast, best-in-class speeds (1.49 second dry cycle times). The ONE*-E will launch in the U.S. with five sizes of 120, 140, 190, 310, and 390 tons, with plans to introduce four more models later in 2022. The company says the machines are suited for  high-cavitation, high-speed, and thinwall molding typical in packaging and medical applications. The machines utilize a new optimized toggle for fast cycles and precision molding, according to LS Mtron. Specifically the company says the new toggle design allows a 30% faster link-speed ratio and a dry-cycle time of just 1.49 seconds. In addition, the ONE*-E features an overall smaller footprint compared to existing ONE*-E’s, shrinking from 5453 by 1499 by 1853 mm (approx. 215 by 59 by 74 in.) to 5281 by 1495 by 1800 mm (208 by 59 by 71 in.).Constructed from a rigid, one-piece casting, the ONE*-E offeres reduced vibration while shortening the injection acceleration time for thinwall molding by almost 4 times, according to LS Mtron, from 78 ms to 20 ms. The company says the rigid construction and a low-inertia design also reduced rotator inertia by 74%. The machine’s control features a 18.5-in. touchscreen as standard, with a 21.5-in. option that gives users swipe, pinch and zoom functionality. It also offers users LS Mtron’s CSI monitoring and control software for retrieving and controlling data, using a next-generation dual-core CPU. The CPU structure allows the machine’s control to separate the architecture into main and HMI CPUs. This allows it to improve load times and offer additional modes, including clamp-force optimization mode; clamping high-speed low-vibration profile mode; high-speed injection mode; packing (or holding) pressure pattern selection mode; and residual pressure elimination mode in case of charging completion.In addition to automatic weight control software, the ONE*-E can monitor clamp force via a tie bar sensor to automatically calibrate closing force. There is also an automatic zero-point adjustment mode for a spring mold. The machine’s dual center press die structure minimizes the platen deformation while also better distributing surface pressure in the mold, helping to extend tool life.  Digital load cells improve measurement control and process reproducibility. Specifically, the company says it allows minimized deviation through precise injection pressure and charging control; increased servo motor encoder resolution from 17 bits to 20 bits; enhanced response performance to the drive control frequency by 3.7 times; and faster Ethernet communication by 2 times.The ONE*-E line of all-electric injection molding machines will debut in the U.S. with five tonnages.Source:https://www.ptonline.com/products/high-speed-all-electric-machine-line-launchesEdit : han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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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ig shift to EVs, supplier forecasts differ

In big shift to EVs, supplier forecasts differGlobal supplier projections on how large the EV market will be over the next decade vary by quite a bit.Las Vegas — As established automakers and industry newcomers talked up new electric models at CES last week, major suppliers for many of those vehicles have significantly different forecasts for how quickly consumers will buy them.Take ZF Group and Magna International Inc., the world's third- and fourth-largest suppliers. ZF anticipates EV production accounting for about 45 percent of global vehicle output by 2030, with EVs representing 49 percent of all vehicles assembled in North America."We see the U.S. certainly catching up globally to the other major markets," said John Hawkins, ZF's vice president of electrified powertrains for North America.Magna, meanwhile, sees EV sales accounting for only about 20 percent of the global market by 2030, with the U.S. coming in below the global average.Magna Chief Technology Officer Anton Mayer told Automotive News that consumer acceptance of EVs might be hindered by each country's charging infrastructure."In Europe, I see a lot of activity in investments in infrastructure," he said. "In the U.S., I see the possibility of the Biden administration, that they want to spend on a lot of things. But I'm still critical about if this will be right in time."Pace of adoptionThe discrepancy between the two suppliers' forecasts underscores the lingering uncertainty over how quickly the new-vehicle market will shift toward EVs.President Joe Biden set a target of having half of all U.S. new-vehicle sales by 2030 be zero-emission. In November, Biden signed into law an infrastructure bill that included $7.5 billion for EV charging stations and $65 billion to upgrade the nation's electric grid.But plans to extend tax credits to foster EV adoption are now uncertain since the administration ran into a political wall in opposition to its ambitious Build Back Better legislation.John Bozzella, CEO of the 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 believes the speed with which Americans adopt EVs will come down to how well the country can build up its charging infrastructure. The alliance, which represents most automakers in the U.S. and many suppliers, in December released a list of recommendations for public charging stations in the U.S. to help bolster EV adoption, including the use of DC fast chargers and stations that can accommodate different vehicle designs."We're moving strongly in that direction," Bozzella said. "But it'll take a significant degree of engagement and partnership across the private sector."In addition to auto manufacturers and suppliers and dealers, it's going to take utilities and builders of residences and commercial buildings and fleet purchasers to step up. And it's going to require thoughtful engagement on the part of government at the local, state and federal level."Their forecasts may differ, but ZF and Magna agree that North America will be slower to adopt EVs than Europe and China. ZF forecasts that EVs will account for 54 percent of Chinese vehicle production by 2030, while EV production in the European Union will account of 59 percent by then.French supplier Valeo forecasts that about half the of the global new-vehicle market will be composed of EVs and other electrified vehicles by 2030. But the rate of adoption will vary greatly by market, said Geoffrey Bouquot, chief technology officer at Valeo, the world's 10th-largest automotive supplier."It depends on the different places and regulations," Bouquot said.Automaker plansElectric vehicle plans dominated automotive activity at CES. General Motors unveiled its long-anticipated 2024 Chevrolet Silverado EV. Stellantis said its Chrysler brand will go all-electric by 2028, and Sony said it is now exploring entering the EV business.Mike Mansuetti, president of Bosch North America, said developing the country's charging infrastructure capabilities will be key to developing trust with consumers on EVs, as well as getting more of them inside of one during a drive."It's sort of like riding an e-bike," he said. "Once you ride one, it's like, 'Wow, I really like this.' "But Mansuetti declined to give a forecast for EV market share by 2030. Bosch is the world's largest automotive supplier, according to the Automotive News Research & Data Center, and the company is investing heavily in EV technologies.The varying supplier views in Las Vegas mirror those of the industry at large, according to a 2021 KPMG survey of 1,118 auto executives around the world.In the survey, executives anticipated that 52 percent of all new vehicles sold in the U.S., China and Japan would be electric by 2030, compared with 48 percent in western Europe. But opinions still varied wildly, with executives giving answers of anywhere between 5 and 90 percent, KPMG global head of automotive Gary Silberg previously told Automotive News.Jamie Butters contributed to this report.source : How big will the EV market be? Global auto suppliers disagree | Plastics Newsedit : plastic han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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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tron captivates the injection molding machine industry with customized multi-shot injection mold

LS Mtron captivates the injection molding machine industry with customized multi-shot injection molding!Currently, the injection molding market’s entry level is relatively low in emerging countries such as China and India. However, attempts to improve the value of products by adopting complex plastic surgery technologies are increasing, and plastic surgery techniques to improve productivity are continuously being developed.Among them, multi-shot injection molding machine is a structure that requires high initial setup costs, including IMM and mold costs, and demanding technical skills for materials and processes. In the future, the higher the customer's demand for quality and appearance, the stronger the demand for the injection molding and IMM is expected.At a time when demand for multicolor molding machines is increasing due to the recent advancement and automation, LS Mtron Co., Ltd. will briefly discuss multi-shot injection that can produce simple household goods, high-end interior/external materials and parts, and introduce our products.1. The concept of multi-shot injectionMulti-component injection molding, also known as multi-shot, refers to the process of simultaneously injecting two or more colored and raw materials into a mold to form a single jet2. Type and characteristics(1) Type of multicolored, multiple injection molding① Multi-component injection moldingWith two substances ejected into different liquids and present at the same time as a sandwich structure, the raw material is injected into concentric circles using the same mold/gate, or by repositioning using gates at different locations.② Multi-shot injection moldingIt means making multiple layers based on the starting axis of the initial mold. In other words, heated materials are inserted into the mold one after another in a particular order, which creates a layering effect between materials while maintaining relatively high energy interactions at the material boundary. This means that interlayer bonding is more powerful in that it is a combination under heated and melted conditions, compared to overmolding being injected into existing cooled parts. This is preferred when various molds(different shapes) are needed.③ Over-moldingThis has the most powerful layering effect. This process is used to add shapes and structures to existing components using melted resin, and is an injection method that is applied when layers with various geometric profiles are needed around the central 'core' structure. ▲Types of techniques applied to multicolor injection(2) Type of multiple, multicolored injectionMulti-shot injectin molding can be applied variously depending on the free injection expression and factory installation environment by the customer's product characteristics. In addition, cost can be drastically reduced by omitting post-process processes.In addition, the defect rate in the post-processing process decreases. During the post-treatment process of heterogeneous/different materials, it is also characterized by a reduction in the number of metachromatic stain and poor bonding.Also, additional manpower and facilities are not required according to the existing assembly process, and one-stop production can reduce incidental production time to maximize efficiency.3. Current status and prospects of Multi-shot injection moldingCurrently, many companies have entered the multicolor injection molding market, but each has a low share because it is very subdivided. In particular, the degree of competition is not considered to be relatively high because the injection molding process or control of equipment is more difficult than general injection molding. Especially, multi-shot injection molding are difficult for manufacturers to access because they require a special design, have fewer suppliers, more expensive machines, and are somewhat limited in supply and demand. Therefore, the higher the customer's demand for quality and appearance in the future, the higher the demand for the injection molding and machine is expected to increase.Meanwhile, the advantages of multicolor injection molding are attracting more OEMs to multicolor injection molding. It is possible to mold high-precision parts with various color combinations and one injection machine, increasing the value of the product.Recently, as aesthetic and ergonomic designs have become more important, rubber materials, joining technologies with silicon materials, and seal molding methods are drawing attention. This is also expected to be a positive factor for the multicolor injection molding market(e.g., bicycle handlebars/grips, operating buttons and anti-slip, etc.).▲Increasing demand for multicolored(material) molders4. LS Mtron’s multi-shot injection molding solutionCurrently, LS Mtron provides multi-shot injeciton molding using LS Mtron's accumulated power-driven techniques to control injection volume, speed through multiple injection and digital precision control which injects two or more materials simultaneously or sequentially. In particular, it is possible to change and combine to suit the customer's needs, providing a customized solution to the special purpose customer, and transport it by axis or vertical rotation using the rotational function provided by the machine or mold.Next, I would like to introduce the description and features of our multiple and multi-shot injeciton molding.(1) WIZ-EC① Pneumatic stopper: Easy to replace the stopper and adjust the position of the taper stopper.② Best-in-class rotating plate size: the largest gap between the tie bar in Korea and the extension of the length of the shape③ Rotating plate servo motor drive: Reduce mold rotation time and improve positional precision with index units using AC server④ Option: Application of ejector pin segmentation type(reduction of extraction time) / Application of magnetic plates(2) WIZ-ED① Injection exclusively for LENS- Large specifications of screws can be fitted to primary and secondary injection units- Post-molded products by applying longitudinal pressure injection servo(maintenance time of more than 300 seconds)- Transparent Dedicated Screw Design Applied- Injection Precision Slow Control- Reduce cycle time(2-layered molding)- High-rigid center press plate applied② Molding characteristics- Secondary injection system can be installed without restricting injection volume- Easy to switch into general injection(single product)- Utilization of floor space is relatively efficient(3) WIZ-EV① Vertical structure of a two-liquid injection device: The injection device is mounted perpendicular to the top of the fixed plate and occupies the same space as the standard machine(high-cycle shape high speed application / high-digestion screw applied exclusively for packaging)② Multi-layer technology applied: Technology that improves the formation of blocking layers(EVOHs) on the surface of the product through multi-stage injection▲Multi-Layer technology (4) WIZ-EPR① Molding characteristics- The narrower the gap between the two nozzles, the more space between the four tie bars can be fully utilized to minimize the mold size- Individual control of two injection units results in different injection sequences and increased molding precision- European double injection molds or standard molds can be applied② Core Turn- By applying core turn(index core), 4 portable plates of servo motor injection molding machine are installed to implement individual and simultaneous operation- Simplify mold structure and increase productivity- Fast and accurate core rotation with servo precision control(5) WIZ-EL① Mechanical structure- Additional injection device is located on the semi-manipulated side(determined according to mold structure)- A structure in which two gates are perpendicular to each other in two types of molds- 1st injection device: press + 2nd injection device power type② Scalability- Applicable to existing injection machines or third-party injection machines- Up to 5 additional injection devices can be attached■ Contact: LS Mtron's Injection Molding Machine Division www.lsinjec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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