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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만·일본의 플라스틱 관련 대표단체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국제회의- 11월 4일(화), 롯데호텔서울(소공동)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려  ‘제44회 극동플라스틱업계 회의’ 전경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채정묵, www.kfpic.or.kr 이하 프라스틱연합회)는 지난 11월 4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제44회 극동플라스틱업계 회의’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한국·대만·일본의 플라스틱 관련 대표단체가 주관하여 플라스틱 산업 전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국의 플라스틱 산업을 이해하고 우의와 협력 증진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75년부터 순번제로 매년 국가를 바꿔 개최하며 ’23년도 일본에서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제44회째로 한국에서 개최했다.  프라스틱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44회 극동플라스틱업계 회의’에는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소속 플라스틱업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회의는 기본주제로 ‘각국의 플라스틱 산업 및 재활용 동향’을 발표하였고, 공통주제Ⅰ으로 ‘플라스틱 산업전환에 따른 발전방안’, 그리고 공통주제Ⅱ로 ‘플라스틱 환경규제 및 대응 방안’에 대하여 국가별 사례를 발표했다. 플라스틱 산업 지속 발전을 위한 극동 3국 공동선언문 공표(좌측부터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라이 위취안 이사장,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채정묵 회장,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 단노와 츠토무 회장)  채정묵 연합회장은 “특별히 이번 회의에서는 극동 3국의 산업발전 의지를 담은 5개 항의 공동선언문을 공표하며, 극동 3국 플라스틱 산업계의 유대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발전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극동플라스틱업계 회의는 한국, 일본, 대만 3국 플라스틱 대표단체가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차기 회의는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주관으로 2027년 9월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용우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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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지속 가능 소재, 재활용·바이오 기반 기술 등 산업 현안 총망라–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 참석… 자동차·전장·전자 등 응용 분야 솔루션 공유  ‘제47차 SPE Korea 컨퍼런스’ 전경 사진  SPE Korea(회장 정선경)가 지난 11월 21일(금) 대전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개최한 ‘제47차 SPE Korea 컨퍼런스(The 47th SPE Korea Conference)’가 국내 플라스틱·고분자 산업 산·학·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플라스틱 엔지니어, 연구원, 산업계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성능·지속 가능 고분자 소재, 컴파운드 기술, 재활용·바이오 기반 소재, 가공·첨가제, 시험·평가 및 LCA(전과정평가) 등 전 주기에 걸친 기술 이슈를 공유하고, 실제 산업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동차·전장·전자·포장·타이어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요구 성능을 충족하면서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SPE Korea 정선경 회장  SPE Korea 정선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세계적인 플라스틱·석유화학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 혁신과 산업 구조 재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SPE Korea는 산업과 학계를 연결하고 기술 인재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핵심 플랫폼으로 더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라며, “오늘 다양한 발표를 통해 많은 우리의 고민거리를 함께 나눌 수 있으며, 지금 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산업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통찰이 모여 한국 플라스틱·석유화학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시 세우고 새로운 미래 전략을 만들어 가리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번 SPE Korea 컨퍼런스에는 산·학·연 고분자 전문가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시간에는 정선경 SPE Korea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현대자동차 R&D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 바디재료개발실 이춘수 상무가 ‘자동차 친환경 법규 동향 및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주제로 기조 강연 Ⅰ을, SK이노베이션 함형택 화학제품기술연구소장이 ‘AL/DT를 접목한 PP 제품 및 Compound 소재 개발’을 주제로 기조 강연 Ⅱ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패러다임 전환기의 석유화학 산업, 이슈와 생존 전략’을 주제로 LG경영연구원 임지수 수석연구위원이 특별강연을 발표했다. 오후 강연은 Session Ⅰ과 Session Ⅱ으로 나뉘어 강연이 진행되었다. SessionⅠ전경 사진 Session 1: Innovative Polymers for Future Mobility 반응 압출 공정을 이용한 재활용 PC의 물성 향상 및 PC/ABS 알로이 제조에 관한 연구 충격 등 주요 물성이 저하된 재활용 PC를 반응 압출 공정을 이용하여 chain extension, 반응 상용화를 진행한 결과, 충격강도 개선, 흐름성 개선 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PC/ABS 알로이 제조에서 재활용 수지의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로써, 본 연구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재활용 수지의 함량을 80% 이상 포함하는 PC/ABS, PC/PET, PC/PBT 알로이의 제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용 전선의 규제 동향 및 신제품 개발 동향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의 확산에 따라 자동차용 전선은 고신뢰성, 고기능화 요구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주요 전선 재료에 대한 국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한편, 산업계는 고속통신 케이블 등 성능 향상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Bio-PVC. 비가교 케이블, 재활용 가능 케이블 등 친환경 원료 및 구조의 도입이 확대되며 지속가능성 확보가 중요한 기술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규제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자동차용 전선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 현황 및 소재 개발 동향본 강연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개발 현황 및 배터리를 구성하는 소재 개발 동향에 대하여 다뤘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배터리의 에너지밀도 향상과 가격이 저감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배터리의 산업 특성을 반도체 산업과 비교하여 살펴보고, 각 배터리 형상별 장단점 및 배터리의 가격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개발 현황 및 해외 전시회 동향자동차의 최근 트렌드로 탄소 중립, ESG 경영 연계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에 맞는 부품 경량화와 친환경 소재가 개발되고 적용되는 추세이다. 또한, 해외 전시회를 통한 기술 트렌드를 조사하여, 향후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제공을 병행하고자 한다. 본 강연에서는 자동차 인테리어 및 구조 부품의 친환경, 경량화 소재로 기술 개발 사례 및 해외 전시회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스마트 전장화 자동차를 위한 LCP 소재 기술 동향본 강연에서는 LCP(Liquid Crystal Polymer) 중합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컴파운드 기술의 동향과 핵심 기술 요소를 다뤘다. 특히 모노머 종류 및 조성 제어를 통한 Neat Resin의 분자구조 설계와 중합 반응의 열·동역학적 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액상 및 고상중합 공정에서의 고분자 중합도 및 분자 배향성 향상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충진제 및 첨가제의 종류, 표면개질, 조성비 제어를 통한 기능성 부여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이들이 열적 안정성, 유동성, 전기적 특성 등 복합적 물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Automotive OLED 디스플레이용 고내구성 첨단 광학 소재자동차용 OLED 디스플레이는 고온·고습 환경에서 뛰어난 내구성이 요구되며, 이에 따라 편광필름과 점착제(Adhesives)의 안정성이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PVA와 공유결합을 형성하는 신규 반응성 이색성 염료를 도입하여 85°C/85% RH 조건에서 기존 염료형 편광필름 대비 두 배 이상의 내구성 향상을 달성하였다. 또한 Polarizer-Free OLED 구조에서 UV 흡수제 사용 시 발생하는 자외선 경화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시광 기반 경화형 OCA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러한 첨단 광학 소재 기술은 차세대 자동차용 OLED 디스플레이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Tire Industry Project본 강연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타이어 업계의 공동 노력인 Tire Industry Project(이하 TIP)를 소개했다. TIP은 원재료 조달부터 제조·사용·폐기까지 타이어의 전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핵심 주제별 연구를 수행하여 Knowledge Gap을 해소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타이어 도로 마모 입자(TRWP)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립적인 연구 기관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본 강연에서는 주요 연구를 간략히 소개했다. SessionⅡ전경 사진 Session 2: Plastic Processing, Additives & Testing 금속-폴리머 이종 소재 접합 기술 소개이번 강연에서는 금속과 구분자 간의 접합 방법 중 직접 접합 방법의 하나인 성형 전 접합으로, 일반적으로 인서트 사출 접합 방법을 소개했다. 전체적으로 인서트 사출을 통한 금속과 수지의 접합 기술에서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크게 금속 표면의 형상과 플라스틱의 강성, 용해 상태의 유동성 등의 레진 물성, 플라스틱 사출의 조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생활계 및 폐차(ELV) 유래 소재 기반 복합 소재의 자동차용 부품화 기술 연구자동차 산업은 탄소 감축 의무가 있는 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순환 경제 이행 방안을 채택하여 생활계 재활용 소재를 비롯한 차량 순환성을 높이기 위하여 ELV(End of Life Vehicle) 폐차 부품 재사용, 재활용을 높이기 위하여 재생 소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순환성을 높이는 설계를 강제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차되는 차량이 순환자원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하여 신차 제조 시 재활용 소재가 많이 활용되고 관련된 벨류체인 구축을 촉진하도록 설계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동차용 친환경 내외장재 소재 개발 본 강연에서는 최근 더욱 관심이 커지는 친환경 소재 기술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용 내외장재 소재의 개발의 3가지 사례를 소개했다첫 번째 사례로 자동차용 고분자 소재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은 최근 바이오 기반 소재 개발이 되어 이를 이용한 내장재용 복합 소재 개발을 소개하고자 한다. 두 번째 사례로 폐범퍼를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로 레이저를 이용한 박리 기술 개발을 제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폴리올 제조와 이를 이용한 폴리우레탄 폼 제조 및 분석을 하였다. 전과정평가의 이해 및 화학산업 활용 동향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는 제품과 공정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핵심 도구로,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본 발표는 전과정평가의 개념과 절차(목적 및 범위 설정, 목록분석, 영향 평가, 해석)를 소개하고, 국제 표준(ISO 14040/44) 기반의 평가 체계와 국내외 산업계의 LCA 활용 사례를 다뤘다.  기능화 그래핀을 활용한 고기능성 복합체 기술과 산업적 응용 본 강연은 베스트그래핀의 기능화 그래핀(UCMG; User Customized & chemically Modified Graphene) 기반 기능성 하이브리드 복합체 기술과 산업 응용 전략을 다뤘다. UCMG는 기존 그래핀의 낮은 분산성 및 상용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상 소재/공정 맞춤형으로 분자구조를 개질하여 얻어지는 그래핀이다. 이것은 +40~60mV의 높은 제타 전위와 매우 낮은 불안정성 지수를 보여 분산 안정성과 이종 소재 상용성이 우수하다.  AI 학습을 위한 소재 데이터 표준화와 플라스틱 컴파운드 사례연구 데이터 축적과 AI 활용으로 소재의 미래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한 ‘디지털 소재 혁신 강화 실행 계획(Digital Material 프로젝트)에 의해 한국화학연구원이 소재 데이터의 표준화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이에 화학연은 데이터의 표준화 및 데이터 수집 자동화, 그리고 물성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해 데이터 및 물성 예측 플랫폼인  PolyMIDAS®를 완성했다. 앞으로 화학연은 소재 물성 예측과 CAE용 소재 카드 제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PolyMIDAS® 플랫폼 기능을 확장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전장부품 소재로서 열방성 액정 폴리아릴레이트 복합재료의 물성과 응용열방성 액정 폴리아릴레이트(TLCP)는 용융 상태에서 규칙적인 분자 배향을 형성하는 방향족 폴리에스터 계열의 고성능 고분자로서, 우수한 기계적 강도, 열적 안정성, 화학적 내구성, 그리고 자가 강화 특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TLCP는 고온 환경에서의 구조적 안정성과 경량화가 요구되는 전장부품 소재로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전자파 차폐 및 저유전 특성을 부여하기 위해 기능성 유·무기 보강 필러를 도입한 TLCP 복합재를 설계하였으며, 이를 통해 복합재의 기계적 강도, 열적 안정성, 및 기능성 향상을 도모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용우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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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잔류성과 인체 유해성 논란으로 인해 유럽연합은 REACH 규제를 중심으로 PFAS 전면 사용 제한 코오롱ENP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전문으로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 KOCETAL®(POM), KOPA®(PA), SPESIN®(PBT), KOPET®(PET), KOPEL®(TPC-ET), KompoGTe®(LFT) 6개의 다양한 brand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중 본 원고는 PFAS free 내 마찰/마모 KOCETAL® grade에 관한 내용이다.  폴리옥시메틸렌(Polyoxymethylene, POM)은 높은 강도, 치수 안정성, 내화학성을 바탕으로 기어, 베어링, 슬라이더 등 마찰·마모 부품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POM은 더욱 우수한 내 마모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실리콘, 몰리브덴, 폴리머계, 불소계 등의 첨가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PTFE(Polytetrafluoroethylene)와 같은 불소계 첨가제(PFAS, Per- and Poly fluoroalkyl Substances)의 환경 잔류성과 인체 유해성 논란으로 인하여 유럽연합(EU)은 REACH 규제를 중심으로 PFAS 전면 사용 제한을 추진 중이다. 또한 미국 EPA에서도 단계적 사용 금지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규제 강화는 단순히 특정 첨가제의 대체 문제를 넘어, 플라스틱 산업 전반의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PFAS-free POM으로 전환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마찰 및 마모 특성의 저하이다. 불소계 첨가제가 사라지면 상대 재와의 직접 접촉이 증가하여 마찰계수가 높아지고, 초기 마모량이 증가하며, 내열 윤활 효과도 감소한다. 또한 불소계 첨가제는 미세한 입자 분산을 통해 전이 막(transfer film)을 형성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를 대체할 비불소계 첨가제는 동일한 거동을 구현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마찰계수 상승, 마모량 증가, 소음 및 발열 증가, 윤활 안정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PFAS-free 신규 조성의 개발은 단순히 첨가제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고체 윤활, 결정 제어, 표면 상호작용을 모두 고려한 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내 마찰/마모 KOCETAL® TF series는 PTFE가 처방되고 있어 PFAS-free 신규 조성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코오롱ENP는 연구를 통하여 이를 확보하여 금번에 소개하고자 한다. KOCETAL® TF series와 PFAS-free 신규 조성의 ISO 물성은 표 1, 마찰계수(Coefficient of friction)는 그림 2, 비 마모량(Specific wear rate)은 그림 3과 같다.  마찰계수(Coefficient of friction)는 물체 표면이 서로 접촉하여 상대 운동을 할 때 마찰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수치로 나타낸 값으로 이 값이 작을수록 물체 간 마찰 저항이 작다는 것을 의미하며 윤활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비 마모량(Specific wear rate)은 소재가 마찰 접촉 중 얼마나 쉽게 마모되는지를 비교할 수 있는 수치로 값이 작을수록 내마모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PFAS-free 신규 조성은 KOCETAL® TF series와 유사한 수준의 기계적 물성을 보여주면서 우수한 내 마찰/마모 특성을 지닌다.  코오롱ENP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 규제에 대한 선제 대응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소재 개발 및 개선, 기술지원 등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편집부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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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업계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발전 공로 인정받아   고성능 폴리머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사이언스코(Syensqo)가 미국 플라스틱 엔지니어협회(SPE)가 수여하는 “2025년 SPE 자동차 부문 어워드(SPE Automotive Awards)”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성 영향과 기술 혁신을 기준으로 35명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결정되었다. 시상식은 독일 본에서 열렸다.   Ryton® BR111 BL을 소재로 사이언스코가 ZF 그룹과 공동 개발한 후륜 조향용 톱니형 벨트 풀리에 주어진 ‘섀시 및 구조 부품’ 부문 1위 상을 대표로 받는 사이언스코의 자동차 및 배터리 부문 부사장 Matthias Braem(마티아스 브라엠).   SPE 자동차 부문 어워드의 ‘섀시 및 구조 부품’ 부문 1위는 사이언스코가 ZF 그룹과 공동 개발한 후륜 조향용 톱니형 벨트 풀리에 돌아갔다. 이 부품은 사이언스코의 Ryton® BR111 BL을 소재로 사용하여 제조되어, 자동차 핵심 시스템에서 특수 폴리머가 가진 혁신적 잠재력을 보여준다. 이 풀리는 오일 환경에서 최대 150°C의 혹독한 작동 조건을 견디면서도 치수 안정성과 내마모성을 유지한다. 기존의 소결 금속 부품 대비 무게를 45%나 줄여 탄소 발자국을 30% 저감했으며, NVH을 감소시켜 보다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톱니형 벨트 풀리: ZF 그룹과 공동 개발하여 Ryton® BR111 BL을 소재로 제조된 후륜 향용 톱니형 벨트 풀리   또 다른 수상 제품은 Lucid Gravity(루시드 그래비티) 사의 전기차를 위해 Jabil Optics(제이빌 옵틱스)가 Ryton® PPS BR111 BL을 소재로 생산하고 Ningbo Sunrise(닝보 선라이즈)가 사출 성형한 소형 콜리메이터 마운트로, 역시 ‘섀시 및 구조 부품’ 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다. 사이언스코의 특수 폴리머 사용으로 기존 알루미늄 대체재 대비 소재의 탄소 발자국을 79%나 낮추었다.   소형 콜리메이터 마운트: Lucid Gravity(루시드 그래비티) 사의 전기차용으로 Jabil Optics(제이빌 옵틱스)가 Ryton® PPS BR111 BL을 소재로 생산하고, Ningbo Sunrise(닝보 선라이즈)가 사출 성형한 소형 콜리메이터 마운트   더불어 사이언스코의 차세대 전기 모빌리티에 대한 기여를 보여주는 두 건의 추가 후보작도 주목을 받았다. 그중 하나는 Bosch(보쉬) 사의 전기모터용 고전압 커넥터로, Furnel(퍼넬)이 사출성형을 맡았다. 이 제품은 사이언스코의 Amodel® PPA와 최적화된 설계를 결합하여 탁월한 전기적 성능과 향상된 난연성, 생산 사이클타임 50% 단축을 동시에 달성했다.   고전압 커넥터: Furnel(퍼넬)이 Amodel® PPA을 소재로 사출 성형한 Bosch(보쉬) 사의 전기모터용 고전압 커넥터   다른 하나는 Semikron-Danfoss Elektronik(세미크론 댄포스 일렉트로닉)과 사이언스코가 공동 개발한 파워 모듈로, Amodel® Bios HFFR R1-133을 소재로 제작되었다. 이 솔루션은 900V의 표면추적 저항 및 140°C의 RTI를 지니고 있어 높은 수준의 소형화와 장기 신뢰성을 보장한다. 또한 레이저 용착이 가능해 조립 공정을 간소화하며, 지속가능성이 큰 소재 조성과 재활용 알루미늄 사용으로 부품의 탄소 발자국을 약 40% 감소시킨다.   파워 모듈: Semikron-Danfoss Elektronik(세미크론 댄포스 일렉트로닉)과 사이언스코가 공동 개발한 파워 모듈. Amodel® Bios HFFR R1-133을 소재로 제작.   사이언스코의 트랜스포테이션 부문 Matthias Braem(마티아스 브라엠)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사이언스코의 헌신을 높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이언스코의 소재 전문성과 파트너들의 혁신을 결합함으로써, 더 가볍고, 더욱 안전하며, 한층 지속가능성이 큰 자동차를 위한 솔루션을 내놓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www.syensq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우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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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cyclable, Recycled, and Renewable 주제 특별 세션 개최- 자원 순환 및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기술 총망라 SK케미칼이 탄소 저감을 위한 자원 순환 및 재활용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안재현)은 지난 9월 29일부터 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사흘간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 리사이클 및 바이오 소재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한국고분자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학계, 산업계, 연구 업계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분자공학 및 과학의 기초부터 응용, 산업화까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기업과 연구소 70여 곳, 대학 72곳 등을 포함해 2,400여 명이 참석했다.    SK케미칼 지난 9월 29일부터 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사흘간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 리사이클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세션을 진행하고 있는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   SK케미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플라스틱의 새로운 패러다임: Recyclable, Recycled, and Renewable’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고, 자원 순환과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경험과 비전을 공유했다. ▲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규제 동향 ▲ SK케미칼의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PET 재활용 솔루션 ▲ 폐플라스틱 원료화(r-BHET) ▲ 섬유 재활용 T2T(Textile to Textile) ▲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개발 ▲ 화학적 재활용 기반 r-TPA ▲ 화학적 재활용 기반 PBT 등 총 9개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SK케미칼만의 기술적 해법을 총망라했다. 화학적인 재활용은 물리적 가공을 중심으로 한 물리적 재활용 방식과 달리, 고분자 사슬을 분해해 다시 원료로 되돌리는 고난도의 화학 기술이 요구된다. 특히 섬유처럼 다양한 소재가 혼합된 폐플라스틱을 다시 섬유로 만드는 T2T 재활용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상용화가 쉽지 않다. SK케미칼은 이러한 복잡한 재활용 공정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전처리 및 해중합 기술을 기반으로 유색·복합 소재·섬유 등 폐기물의 원료화 기술, 해중합 원료를 기반으로 한 소재 생산과 용도 개발까지의 종합 솔루션과 기술력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SK케미칼이 보유한 재활용 관련 기술을 학계 및 산업계와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학계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우리가 가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속적 혁신을 통해 국내 재활용 소재 기술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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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 석유화학·소재 기업 전문가들, 지속가능성 및 고부가가치화 전략 논의    한국고분자학회(회장 권용구)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공동으로 지난 9월 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저성장 시대에서 고분자 산업의 기회와 발전 전략”을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공급 과잉,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국내 석유화학 및 고분자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성과 고부가가치화를 중심으로 한 산업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기술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국내 고분자 산업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이에 이번 행사는 저성장 시대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시각과 지혜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적 통찰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고분자학회 권용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 및 고분자 산업이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혜를 한데 모아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정민하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저성장 국면에서 석유화학 및 고분자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데 매우 시의적절한 자리”라며,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화학산업 발전 대책과 연계해 화학산업 로드맵을 수립 중이며,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 수요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전략이 발표됐으며, 더불어 마지막 시간으로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전북대학교 김정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 삼양사 이치완 상무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스페셜티 소재 및 혁신 솔루션 개발’을, ▲ 롯데케미칼 최영헌 상무가 ‘롯데케미칼 친환경/차별화 제품 개발 전략’을, ▲ 세종대학교 김용석 교수가 ‘Cracking the Crisis: K-석유화학 재도약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LG화학 이제훈 박사가 좌장을 맡은 세션 2에서는, ▲ 도레이첨단소재 정돈호 상무가 ‘첨단소재와 미래전략’을, ▲ 금호석유화학 곽광훈 전무가 ‘친환경 탄성체 개발 동향과 전망’을, ▲ 한국화학연구원(KRICT) 최선 단장이 ‘이산화탄소 자원화 및 화학산업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서 연세대학교 조정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 3에서는, ▲ LG화학 이호경 상무가 ‘고부가 친환경 소재 및 기술 개발’을, ▲ SK케미칼 강주식 연구위원이 ‘SK케미칼 Polyester Chemical Recycling 연구 동향’의 주제로 발표를 함으로써 발표 세션을 마무리하고 자리 정돈 이후, GIST 윤명한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KIST 이상수 박사, 부산대학교 백현종 교수, KRICT 최선 단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송인협 PD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이번 특별 심포지엄을 마무리하였다.   (좌측부터) KIST 이상수 박사, 부산대학교 백현종 교수, KRICT 최선 단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송인협 PD 한국고분자학회 권용구 회장은 “최근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와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국내 석유화학 및 고분자 산업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라며, “공급 과잉, 수익성 악화와 환경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지금, 지속가능성과 고부가가치화를 중심으로 한 산업 체질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에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전문가들의 지혜를 한데 모아 실질적인 해법을 찾고, 우리 고분자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적 통찰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용우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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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리티, 전자, 인프라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탁월한 내화학성을 제공하는 첨단   폴리카보네이트 코폴리머 수지 출시. - 새로 출시되는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부품의 수명 연장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고 OEM 브랜드 향상과 제품 성능 가치 보전에 도움. - ISCC Plus 인증을 받은 바이오 재생가능 버전으로도 출시되어, 사빅의 트루서클(TRUCIRC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LNP™ ELCRIN™ CXL 브랜드로 공급.  세계적인 종합화학기업 사빅(SABIC)은 탁월한 내화학성을 갖춘 새로운 LNP™ ELCRES™ CXL 폴리카보네이트(PC) 코폴리머 수지를 출시했다. 이 특수 소재는 모빌리티, 전자기기, 산업 및 인프라 시장의 고객사들이 환경 스트레스 균열 및 조기 파손을 유발할 수 있는 강한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접촉 증가에 대처하는 데 적합하다. 기존 소재보다 높은 내화학성을 제공하는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이 외에도 뛰어난 저온 충격 저항성과 내후성으로 부품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사빅의 폴리머 스페셜티 사업부 포트폴리오 전략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모린 맥도날드-스타인(Maureen MacDonald-Stein) 디렉터는 “플라스틱 부품의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 증가 요인은 여러 트렌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부터 전기차 충전기 손잡이에 이르기까지 표면을 자주 소독하고 있다. 웨어러블의 인기가 높아지고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소비자들 피부의 유분, 로션, 기타 개인 관리 제품들과 전자기기 간의 접촉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LNP ELCRES CXL 소재는 더욱 강한 화학물질에 대해서 노출 접촉이 장시간 되더라도 부품의 성능 및 미관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빅의 새로운 LNP™ ELCRES™ CXL 폴리카보네이트(PC) 코폴리머 수지는 탁월한 내화학성을 자랑한다. 이 특수 소재는 모빌리티, 전자기기, 산업 및 인프라 시장의 고객사들이 환경 스트레스 균열 및 조기 파손을 유발할 수 있는 강한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 접촉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내화학성 소재 PC 코폴리머 새로운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폴리카보네이트(PC) 수지 및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 혼합물과 같은 기존 비결정 소재의 성능을 뛰어넘는 뛰어난 내화학성을 제공한다.  사빅의 내부 테스트 결과,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및 전자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화학물질에 대해 탁월한 내성을 보였다. 대표적인 모빌리티 및 인프라 화학물질을 대상으로 진행된 테스트에는 가솔린, 부동액, 가성소다(5% 용액) 및 여러 가지 관련 화학물질들의 검토가 포함되었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타르 제거제, 브레이크액 및 기타 여러 물질을 포함한 일반 화학물질 노출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소비자와의 접촉이 가능한 모빌리티, 인프라 및 산업 제품에 있어,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핸드크림, 자외선 차단제, 방충제, 세정액 및 손 소독제에 포함된 화학성분에 대해 탁월한 내화학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SABIC CXL 포트폴리오는 불투명 및 투명 난연(FR) 제품, 불투명한 박막 FR 제품 및 유리 강화 옵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얇은 두께에서도 비 할로겐 (non-brominated/non-chlorinated) 난연성을 구현하고, 고유동성으로 가공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저온(-60℃까지)에서도 내충격 특성을 가지고 우수한 색상으로 미적 요건을 충족시키는 등 고부가가치의 기능을 제공한다. 옥외 적합성 안정 기준인 UL746C 이하에서 자외선(UV) 및 내후성 요건(f1 등급)을 모두 충족한다. 탄소 중립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사빅은 ISCC PLUS 인증을 받은 바이오 재생가능 버전의 신소재를 LNP™ ELCRIN™ CXL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기존 공급 원료 대비 카본 풋 트린트가 적은 바이오 기반 대체 공급 원료를 사용하며, 기존 제품에 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이면서도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사빅이 전 세계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루서클(TRUCIRCLE™) 프로그램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사빅의 폴리머 스페셜티즈 사업부, 테크놀로지 부문 스콧 피셔(Scott Fisher) 제너럴 매니저는 “사빅의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제조업체와 브랜드가 화학물질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인한 성능 및 미관 저하의 리스크 증가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사빅의 독자적인 코폴리머 기술은 화학물질로 인한 제품의 성능저하와 관련 수반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LNP ELCRES CXL 소재는 부품의 수명 연장을 통해 지속가능성, 브랜드 가치 및 고객 만족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LNP ELCRES CXL 코폴리머 포트폴리오와 사빅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새로운 브로셔를 다운로드받거나 사빅으로 문의하여 얻을 수 있다.    
이용우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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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연 울트라미드 T6000은 폴리프탈아미드로, 터미널 블록에 사용되어 전기차 산업 분야에   신뢰할 만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 난연성 강화로 열충격 특성 및 전기절연성 향상- 할로겐 난연제를 사용하지 않아 부식방지를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확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새로 개발한 난연 울트라미드 T6000(Ultramid® T6000) 폴리프탈아미드(PPA)가 전기차 터미널 블록(terminal block/단자대) 소재로 사용된다. 비 난연 소재를 대체함으로써, 전기차 인버터와 모터 시스템의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 바스프의 새로운 솔루션이 본격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울트라미드 T6000은 고온·다습한 조건에서도 우수한 기계적·유전체적 특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PA66과 PA6T 소재 간의 성능 격차를 해소한다. 또한 가공이 용이하고 공구 부식이 적어 복잡한 자동차 공정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아울러 고성능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선명한 색상을 포함해 폭 넓은 색조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울트라미드 T6000의 장점이다.   전기차 부품에 특화된 폴리프탈아미드(PPA) 울트라미드 T6000(Ultramid® T6000)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능성 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관리부문 엥 구안 소(Eng Guan Soh) 부사장은 “전기차의 배선 단자와 버스바와 같은 금속 부품 설계 및 소재 선택에 있어 안전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바스프는 전기차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바스프의 목표는 고객의 설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미래의 기술 요구사항 및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트라미드 T6000은 전기차 용도로 특별히 설계된 난연 등급 소재로, 터미널 블록 적용에 최적화된 고강도를 자랑한다. 이 혁신적인 소재는 –40°C~150°C 사이에서 1,000회의 열충격을 견딜 수 있어 신에너지 차량의 전기 시스템 내구성을 강화하고, 터미널 블록 및 고전압 버스바에 우수한 전기 절연성을 제공하여 800V 기반 전기차 플랫폼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비 할로겐 난연제를 사용함으로써 금속 부식 위험을 최소화하고 엄격한 안전기준을 충족하여 화재 발생 시 차량 탑승자를 보호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뛰어난 강도, 강성, 치수 안정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조립 과정의 복잡한 설계가 가능하며, 여러 기능을 단일 부품에 통합할 수 있어 조립 과정을 간소화하고 전기차의 공간 효율성을 높인다.     
이용우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