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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리티, 전자, 인프라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탁월한 내화학성을 제공하는 첨단   폴리카보네이트 코폴리머 수지 출시. - 새로 출시되는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부품의 수명 연장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고 OEM 브랜드 향상과 제품 성능 가치 보전에 도움. - ISCC Plus 인증을 받은 바이오 재생가능 버전으로도 출시되어, 사빅의 트루서클(TRUCIRC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LNP™ ELCRIN™ CXL 브랜드로 공급.  세계적인 종합화학기업 사빅(SABIC)은 탁월한 내화학성을 갖춘 새로운 LNP™ ELCRES™ CXL 폴리카보네이트(PC) 코폴리머 수지를 출시했다. 이 특수 소재는 모빌리티, 전자기기, 산업 및 인프라 시장의 고객사들이 환경 스트레스 균열 및 조기 파손을 유발할 수 있는 강한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접촉 증가에 대처하는 데 적합하다. 기존 소재보다 높은 내화학성을 제공하는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이 외에도 뛰어난 저온 충격 저항성과 내후성으로 부품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사빅의 폴리머 스페셜티 사업부 포트폴리오 전략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모린 맥도날드-스타인(Maureen MacDonald-Stein) 디렉터는 “플라스틱 부품의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 증가 요인은 여러 트렌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부터 전기차 충전기 손잡이에 이르기까지 표면을 자주 소독하고 있다. 웨어러블의 인기가 높아지고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소비자들 피부의 유분, 로션, 기타 개인 관리 제품들과 전자기기 간의 접촉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LNP ELCRES CXL 소재는 더욱 강한 화학물질에 대해서 노출 접촉이 장시간 되더라도 부품의 성능 및 미관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빅의 새로운 LNP™ ELCRES™ CXL 폴리카보네이트(PC) 코폴리머 수지는 탁월한 내화학성을 자랑한다. 이 특수 소재는 모빌리티, 전자기기, 산업 및 인프라 시장의 고객사들이 환경 스트레스 균열 및 조기 파손을 유발할 수 있는 강한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 접촉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내화학성 소재 PC 코폴리머 새로운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폴리카보네이트(PC) 수지 및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 혼합물과 같은 기존 비결정 소재의 성능을 뛰어넘는 뛰어난 내화학성을 제공한다.  사빅의 내부 테스트 결과,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및 전자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화학물질에 대해 탁월한 내성을 보였다. 대표적인 모빌리티 및 인프라 화학물질을 대상으로 진행된 테스트에는 가솔린, 부동액, 가성소다(5% 용액) 및 여러 가지 관련 화학물질들의 검토가 포함되었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타르 제거제, 브레이크액 및 기타 여러 물질을 포함한 일반 화학물질 노출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소비자와의 접촉이 가능한 모빌리티, 인프라 및 산업 제품에 있어,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핸드크림, 자외선 차단제, 방충제, 세정액 및 손 소독제에 포함된 화학성분에 대해 탁월한 내화학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SABIC CXL 포트폴리오는 불투명 및 투명 난연(FR) 제품, 불투명한 박막 FR 제품 및 유리 강화 옵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얇은 두께에서도 비 할로겐 (non-brominated/non-chlorinated) 난연성을 구현하고, 고유동성으로 가공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저온(-60℃까지)에서도 내충격 특성을 가지고 우수한 색상으로 미적 요건을 충족시키는 등 고부가가치의 기능을 제공한다. 옥외 적합성 안정 기준인 UL746C 이하에서 자외선(UV) 및 내후성 요건(f1 등급)을 모두 충족한다. 탄소 중립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사빅은 ISCC PLUS 인증을 받은 바이오 재생가능 버전의 신소재를 LNP™ ELCRIN™ CXL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기존 공급 원료 대비 카본 풋 트린트가 적은 바이오 기반 대체 공급 원료를 사용하며, 기존 제품에 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이면서도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사빅이 전 세계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루서클(TRUCIRCLE™) 프로그램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사빅의 폴리머 스페셜티즈 사업부, 테크놀로지 부문 스콧 피셔(Scott Fisher) 제너럴 매니저는 “사빅의 LNP ELCRES CXL 코폴리머 수지는 제조업체와 브랜드가 화학물질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인한 성능 및 미관 저하의 리스크 증가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사빅의 독자적인 코폴리머 기술은 화학물질로 인한 제품의 성능저하와 관련 수반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LNP ELCRES CXL 소재는 부품의 수명 연장을 통해 지속가능성, 브랜드 가치 및 고객 만족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LNP ELCRES CXL 코폴리머 포트폴리오와 사빅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새로운 브로셔를 다운로드받거나 사빅으로 문의하여 얻을 수 있다.    
이용우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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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연 울트라미드 T6000은 폴리프탈아미드로, 터미널 블록에 사용되어 전기차 산업 분야에   신뢰할 만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 난연성 강화로 열충격 특성 및 전기절연성 향상- 할로겐 난연제를 사용하지 않아 부식방지를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확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새로 개발한 난연 울트라미드 T6000(Ultramid® T6000) 폴리프탈아미드(PPA)가 전기차 터미널 블록(terminal block/단자대) 소재로 사용된다. 비 난연 소재를 대체함으로써, 전기차 인버터와 모터 시스템의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 바스프의 새로운 솔루션이 본격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울트라미드 T6000은 고온·다습한 조건에서도 우수한 기계적·유전체적 특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PA66과 PA6T 소재 간의 성능 격차를 해소한다. 또한 가공이 용이하고 공구 부식이 적어 복잡한 자동차 공정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아울러 고성능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선명한 색상을 포함해 폭 넓은 색조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울트라미드 T6000의 장점이다.   전기차 부품에 특화된 폴리프탈아미드(PPA) 울트라미드 T6000(Ultramid® T6000)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능성 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관리부문 엥 구안 소(Eng Guan Soh) 부사장은 “전기차의 배선 단자와 버스바와 같은 금속 부품 설계 및 소재 선택에 있어 안전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바스프는 전기차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바스프의 목표는 고객의 설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미래의 기술 요구사항 및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트라미드 T6000은 전기차 용도로 특별히 설계된 난연 등급 소재로, 터미널 블록 적용에 최적화된 고강도를 자랑한다. 이 혁신적인 소재는 –40°C~150°C 사이에서 1,000회의 열충격을 견딜 수 있어 신에너지 차량의 전기 시스템 내구성을 강화하고, 터미널 블록 및 고전압 버스바에 우수한 전기 절연성을 제공하여 800V 기반 전기차 플랫폼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비 할로겐 난연제를 사용함으로써 금속 부식 위험을 최소화하고 엄격한 안전기준을 충족하여 화재 발생 시 차량 탑승자를 보호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뛰어난 강도, 강성, 치수 안정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조립 과정의 복잡한 설계가 가능하며, 여러 기능을 단일 부품에 통합할 수 있어 조립 과정을 간소화하고 전기차의 공간 효율성을 높인다.     
이용우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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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내열성·난연성 강화된 초고중합도 PVC 전기차급·고속 충전 케이블에 적용- 유연성 30% 증가해 손쉬운 충전 지원 및 재활용 용이한 친환경 소재 LG화학이 고부가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전기차 충전 케이블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최근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 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LG화학 PVC·가소제사업부장 한동엽 전무, 이엘일렉트릭 박정근 대표, 삼성F.C 안종호 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PVC는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건축자재, 전력케이블, 바닥재, 창호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중합은 분자들을 결합해 거대한 고분자를 만드는 반응을 의미하는 데, 초고중합도 PVC는 결합하는 분자의 수를 극대화하여 기존 소재 대비 뛰어난 내열성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초고중합도 PVC를 이엘일렉트릭에 공급하며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초고중합도 PVC가 협력사인 삼성에프.씨(F.C)의 컴파운딩* 공정을 거쳐 이엘일렉트릭의 전기차 급·고속 충전용 케이블에 적용되는 구조다. * 컴파운딩(Compounding): 안정제 첨가 등의 혼합 공정을 거쳐 분말 PVC를 알갱이(Pellet) 형태의 원료로 만드는 공정  LG화학의 초고중합도 PVC가 적용된 이엘일렉트릭의 전기차 급·고속 충전용 케이블 초고중합도 PVC가 적용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은 우수한 내열성과 난연성으로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으며, 기존 대비 약 30% 개선된 유연성으로 쉽게 휘어질 수 있어 여성 및 노약자들의 손쉬운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대비 재활용이 쉬운 소재로 충전 케이블 폐기 시 재가공 및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LG화학과 이엘일렉트릭은 올해 3월 국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국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 2263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고객과 시장 공략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적 협력을 포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해 고부가제품 육성을 위해 여수공장의 PVC 생산라인 일부를 초고중합도 PVC 생산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은 2022년 441억 달러에서 2030년 4,182억 달러로 연평균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 PVC·가소제 사업부장 한동엽 전무는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인 PVC 솔루션을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중소기업 및 협력사들과의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자동차용 고내열 전선(Wiring Harness), 친환경·내마모 바닥재, 자동차 시트용 인조가죽 등 고부가P VC 소재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용도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용우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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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소재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 지난 8월 8일(금) 오후 2시,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 Baum A홀에서 열려…  ‘제5회 국내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전경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인천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산업협회가 함께 주관한 2025년도 ‘제5회 국내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가 지난 8월 8일, 국내·외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제품 제조·유통기업 등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 Baum A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속 가능한 소재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국내 석유화학 업계 현황,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재자원화 운영 사례 소개,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술개발 및 사업화 동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오후 2시부터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장철수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2025년도 ‘제5회 국내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는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현황과 더불어 바이오 플라스틱, 생분해 플라스틱 등의 연구개발 현황과 그리고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장철수 이사장 플라스틱산업조합 장철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컴퍼런스는 전 세계적인 환경 위기와 자원 고갈 문제 속에서 우리 플라스틱 산업이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지속 가능한 소재 혁신, 더 나은 미래는 있다’라는 주제와 같이 우리 산업계가 경쟁력 있고 순환 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친환경 플라스틱의 전환은 결코 특정 산업군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공동의 목표로서, 이는 정부, 산업계, 학계 그리고 소비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만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이룰 수 있다”라고 전하면서 ‘조합은 앞으로도 관련 산업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제도 개선 건의 국내외 네트워크의 참여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창의콘텐츠교육원(주) 김강섭 대표이사 이어서 주제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첫 번째 순서로 창의콘텐츠교육원(주)의 김강섭 대표이사가 ‘AI Ser-vice 시대 기업 미래 전략: 데이터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했다. 김강섭 대표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앞으로 발전할지 또 어떻게 적용해나갈지에 관해서 발표했으며, “산업 현장에 적용한 AI, 업무 현장에 적용한 AI 등 모든 AI는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며, 기계가 새롭게 만드는 데이터도 있다”라면서, “‘AI와 데이터의 관계’, 플라스틱 가공기술에 적용된 AI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한 AI’, 보편적인 회사 업무에 작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업무 현장에 작용한 AI’”에 대해서 발표했다. 더불어 “앞으로 기계가 훈련한 기계가 만들어낸 데이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화학산업협회 지속가능경영본부 김대웅 본부장 다음으로, 한국화학산업협회 지속가능경영본부 김대웅 본부장은 ‘화학산업의 전환: 친환경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석유화학산업의 현황과 과제, 그리고 친환경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동향과 전략적 대응에 대해 발표가 있었다. 김 본부장은 “국내 석유화학은 수출의존도가 높고 범용 제품 중심의 생산구조, 전방산업 연관도가 높은데, ’22년부터 고유가 및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의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또 화학물질, 자원순환, 온실가스 등 환경 분야의 다양한 규제 신설 강화로 구조적 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친환경 바이오 소재 및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며, 친환경 플라스틱 대체물질 시장의 성장 동인은 정부 규제 - 소비자 관심 - 기업이미지 순”이라고 밝혔다. “이에 플라스틱 대체물질 개발은 화학산업의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며, 바이오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행 제도 개선 및 친환경 인증기준 완화 등의 마련이 필요하며, 순환 경제 대전환을 위한 바이오매스 대체 원료로 전환하는 대응 R&D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덧붙였다. 경희대학교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 황성연 교수 이어서 경희대학교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 황성연 교수가 ‘자속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의 국내와 정책 및 시장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 갔다. 황교수는 최근 트럼프 정부의 폐플라스틱 정책과 새로운 글로벌 플라스틱 조약을 위한 유엔의 로드맵을 소개하며, 이재명 정부의 ESG 정책 방향: 적극적 ESG 강화 기조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정부의 ESG 정책을 1. ESG 공시 의무화 조기 추진, 2. ESG 평가 강화 및 투자환경 조성, 3. 기업의 환경 책임 강화, 4. 기후에너지부 신설, 5. 녹색금융공사 설립 등으로 정리하면서, 세부적으로 ▲ 재생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인프라 구축, ▲ 산업구조의 저탄소 전환, ▲ 자원순환 및 탈플라스틱 전략, ▲ 탄소중립 목표 및 제도적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친환경 소재 등 녹색기술 기반 신사업 확대 가능성이 보이며,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은 환경오염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Bottom-up: 산업계 및 학술계의 창의력과 수요기반 성장과 Top-down: 정부 주도의 제도 개편 및 전략적 인프라 구축의 혼합형 전략이 지속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 육성의 핵심”이며, “리사이클 프로젝트도 플라스틱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한 전략이 될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동성케미칼 김근모 상무 이어 컨퍼런스 참석자 간의 네트워크 시간인 중간 휴식 시간을 가진 후 오늘의 네 번째 발표 시간으로 ㈜동성케미칼 김근모 상무가 ‘소재와 시장을 연결하는 Pathway: 바이오 플라스틱 가공기술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먼저 국내 폐플라스틱 관련 정책 및 처리 현황, 그리고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및 재활용률을 살펴보고, 동성케미칼의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생산과 수요 시장, 그리고 그 인증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비에이디피코리아 김명규 부사장 다음은 ㈜비에이디피코리아의 김명규 부사장이 ‘효소기반 기술을 응용한 BADP 생분해 플라스틱’을 주제로, 회사소개와 더불어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과 BADP의 기술소개, 플라스틱의 환경개선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 부사장은 “효소기반 기술을 응용한 BADP 생분해 플라스틱에 관해 설명하며, 효소는 플라스틱의 표피가 열화되기 이전까지는 플라스틱 내에 그대로 유지되어 내용 수명 유지 및 회수 이후 재활용이 가능하며, 표피 열화 이후, 인캡슐(encapsolation)된 효소의 활성화로 생분해가 시작되어 도미노처럼 미세플라스틱이 남지 않을 때까지 분해 활동을 지속한다”라며, “용도, 기능에 따라 생분해 기간 설계가 가능하며, 플라스틱 내에서 효소작용으로 연속 분해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원항연 농업연구관 다음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원항연 농업연구관이 ‘농업용 생분해성 플라스틱 연구개발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생분해성 멀칭필름 개발과 생분해성 평가 기준 마련, 미생물 이용 생분해성 평가 기간 단축 방법 개발, 환경부하 저감형 생분해성 수지 코팅비료 개발 등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1단계 생분해성 플라스틱 품질개선 및 현장 실증, 2단계 농업용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현장 활용 기술 고도화 등의 향후 연구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인천대학교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센터 강동구 교수 이번 제5회 국내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의 마지막 강연으로, 인천대학교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센터의 강동구 교수가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혐기성 분해 및 바이오 가스화’를 주제로, 순환 경제의 필요성과 INC 4, 5, 5-2의 진행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현황과 종류, 그리고 생분해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실용화 과제와 더불어 바이오 가스화 기술과 순환 경제, 그리고 생분해성 플라스틱 바이오 가스화 관련 인증에 관해 발표했다.  강동구 교수의 강연을 끝으로, 오늘 컨퍼런스는 모두 마치고, 가까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 식사와 함께 참석자들 간의 친교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9월 17일, 18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그린에너텍 전시장 내 컨퍼런스 장에서 개최될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행사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제5회 국내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의 막을 내렸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하고, 인천대학교,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는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글로벌 연사 중심의 해외 친환경 플라스틱 동향 및 각국의 활성화 정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s://greenenertec.com/PlasticsConference)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용우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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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학산업협회와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과 공동으로 지난 8월 6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려 세종대학교 미래화학소재연구소는 지난 8월 6일, 한국화학산업협회와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과 공동으로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K-화학산업의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R&D 활성화 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상황 속에서 K-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 정부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R&D 활성화 전략을 도출하고, 정책·기술·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동시에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벌 전략 등의 주제가 폭넓게 논의되었다.     본 행사는 세종대학교 미래화학소재연구소 이원목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 소장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에서 R&D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세종대학교 엄종화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대가 과거 인문·예체능 중심 대학에서 이공계 중심 대학으로 성장해 온 배경을 소개하며, 이번 포럼이 한국 화학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공동주관기관인 한국화학산업협회 엄찬왕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석유화학 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R&D와 산학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업계의 공감대’를 전했다. 더불어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 김종량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순환 경제 등 글로벌 전환 환경 속에서 산학연이 함께 기술 혁신과 정책 대응 플랫폼을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세종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윤천 학장은 ‘화학산업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이번 포럼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송인협 PD는 정부 R&D 기획 담당자로서,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산업 정책과 환경 규제, 충돌 아닌 접점 찾아야”본격적인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단국대학교 김용진 교수가 ‘석유화학 관련 정책 충돌 진단과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환경 규제 사이의 구조적 충돌을 짚으며, 산업 지원과 환경 규제를 연동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석유화학 산업 특별법과 탄소중립 기본법 간의 방향성 차이를 예로 들며, 장기적 관점의 통합 거버넌스 구축과 친환경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스페셜티 화학으로의 전환, 생존이자 도약의 열쇠”이어서 한화토탈에너지스 이도훈 전무는 ‘석유화학 그리고 Specialt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전무는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중국의 자급률 상승, 중동 국가의 증설 확대 등 복합적인 외부 요인을 진단하며,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생존을 넘어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범용 제품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바이오 기반 원료와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이 향후 경쟁력의 핵심임을 제시하였다. “지속가능한 폴리올레핀, 기술 혁신과 새로운 용도 개발이 열쇠”LG화학 박희광 박사는 ‘Sus-connecting Polyolefins Toward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폴리올레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R&D 전략을 소개하였다. 박 박사는 리사이클링, 소재 경량화, 바이오 기반 피드스탁 적용 등 현재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에는 스마트 글라스, 차세대 태양광 등 새로운 응용 분야에 적합한 기능성 폴리올레핀 개발과 고분자 구조 제어 기술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모노머터리얼과 리듀스 전략을 바탕으로 산업 내 재활용성과 탄소 저감효과를 실질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복합수지, AI 기반 자율 실험 시대로”이어서 두 번째 세션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최우진 본부장은 ‘플라스틱 복합수지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주제로, 데이터 표준화와 AI 기반 예측 모델, 자동화된 실험 시스템을 통해 소재 개발을 혁신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QR 기반 시편 추적, 장비 연동 시스템 등을 활용해 수만 건의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90% 이상의 정확도를 가진 물성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향후에는 자율 실험과 탄소 배출량 기반 조성 추천까지 구현해 소재 개발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 이분열 아주대학교 교수의 ‘폴리올레핀-폴리스티렌 블록공중합체 합성’, ▲ 세종대학교 홍성철 교수의 ‘무촉매 C-H 결합 활성화를 통한 폴리올레핀 기능화 기술’, ▲ 한국화학연구원 채창근 박사의 ‘팔라듐(Ⅱ) 촉매 기반 비닐 첨가중합을 활용한 저분산 폴리노르보넨 합성’ 등 고분자 합성 및 기능화 관련 최신 연구들이 발표되어 산업계와 학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ㅋ패널 토론 사진 이후 김용석 세종대 화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R&D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양순정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 사무국장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플라스틱 공정 기반 전문 인력 양성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전문단체의 역할을 제안했다. 최우진 한국화학연구원 본부장은 공공 데이터 인프라의 안전한 개방과 민간 활용 방향을 공유했으며, 이도훈 한화토탈에너지스 전무는 시장 중심의 제품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박희광 LG화학 박사는 산학연 간 기술개발과 제품화의 역할 분담 필요성을, 이분열 아주대 교수는 국내 주도 공정 개발의 중요성을, 김용진 단국대 교수는 새로운 정책 아젠다 설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송인협 산업기술기획평가원 PD는 고부가·친환경 화학 소재 중심의 R&D 기획 방향을 제시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단체 사진  이번 패널 토론에서는 산업계 현실과 정책, 기술 개발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화학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이번 포럼은 산·학·연 및 정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모여 K-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R&D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용우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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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 필러와 첨가제 전문기업 HPF Minerals Ltd, K 2025에 참가, 혁신적인 기술 선보일 계획 1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네랄 원료 생산자로서 우수한 전통을 이어 온 독립적인 가족 회사인 Quarzwerke 그룹의 6개 사업부 중 하나인 HPF(High Performance Fillers) Minerals(www.hpfminerals.com/kr 이하 HPF)는 광물 및 합성 소재를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기능적인 고성능 필러와 첨가제를 개발, 고유한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HPF의 고성능 필러는 수십 년 동안 그 가치를 입증했으며, 폴리머 시스템에 놀라운 기능적/광학적 특성을 부여할 수 있다. 최근 페인트, 코팅, 접착제 및 플라스틱에 대한 요구 사항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HPF는 광물 원료의 가공 및 정제 분야에서 수년간의 경험 덕분에 폴리머 결합 시스템에 맞춤형 필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HPF의 고성능 필러는 다양한 입자 크기로 제공되며, 당사의 제품군에는 더 높은 충전 수준을 위한 입자 크기 최적화 필러 패키지와 필러 혼합물도 포함된다. 당사의 많은 기능성 필러는 표면 개질되어 있으며, 이는 표면 처리되지 않은 제품보다 폴리머에 통합하기 쉽다. 폴리머와 고성능 필러 사이의 최적 결합은 폴리머 시스템에 특별히 적용된 코팅제를 통해 달성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균질화가 이루어지고 따라서 더 나은 기계적 및 열적 특성이 제공된다.  Mineral high-performance fillers 이번에 HPF는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K 2025에서 전자·자동차·조명 분야에서 요구되는 열 방출 성능 향상 및 전기 절연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기능성 열 전도성 필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능성 미네랄 필러로 복합소재의 성능 혁신 HPF Hidden inside - Performance outside small 오늘날 복잡하고 고밀도화되는 전자부품은 내부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 수명 단축, 안전 이슈에 직면해 있다. HPF는 열 전도성 필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특히, 전자부품의 증가는 마스터배치 및 컴파운드 제조 업체에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진 전자·전기 부품은 전기 절연 성능을 유지하면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방출해야 하는데 SILATHERM® 제품군은 고에너지 전자부품의 열 방출 및 절연 특성을 극대화하여, IGBT, 파워 모듈, EV 배터리 등에서 열 손실을 줄이고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열경화성 재료의 경우, SILBOND® 실리카 플라워는 에폭시 수지에 적용 시 기계적 강도, 열적 안정성, 전기 절연성을 모두 강화한다.  한편, 불소 탄성체나 실리콘과 같은 탄성 변형이 가능한 폴리머의 경우, 최종 제품의 높은 탄성률이 중요한데 블록형 규회석 TREMIN® 283 시리즈 제품은 고온 및 화학 내성이 요구되는 씰링 링 및 특수 가스켓 소재로 추천되며, RESCOFIL®은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에서 제품 냄새 흡수용 스마트 솔루션에 추천된다. HPF의 차별화된 경쟁력  • 독일 기술 기반의 표면 처리 기술 및 분급 기술 보유• 전기 절연 + 고열 전도성 동시 구현 가능(다양한 필러 라인업)• 최적의 입도 설계 및 배합 기술로 높은 충진율 구현• 친환경 무기 필러, RoHS/REACH 대응 완료 HPF의 고기능 필러는 단순한 첨가제가 아닌, 고객의 제품 성능을 구조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열 솔루션으로, HPF은 미네랄 필러 가공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함량 또는 미네랄 혼합물에 최적화된 입자 크기 분포를 제공하며, 고객 시스템에 맞춰 실란화 처리를 진행하면 균질화가 크게 향상되고 기계적 및 열적 특성도 더욱 향상된다. K 2025 HPF 부스 위치정보: Hall 8A, Booth H10    연락처: 조갑성 상무 02-518-9979 / 82-10-4034-7772cho.kabsung@hpfminerals.com www.hpfminerals.com   
이용우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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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211DC 시리즈는 폭넓은 사출 가공성 확보, 다양한 컬러 옵션, 광 차폐 기능 등 최적화된 제품 설계 가능- 코오롱이앤피는 지속적인 소재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 조명 부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 자동차 헤드램프는 단순한 조명 장치의 기능을 넘어, 차량의 인상과 브랜드 정체성을 결정짓는 핵심 외관 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고급 차량일수록 헤드램프의 외형은 날렵하고 세밀한 디자인이 요구되며, 이는 곧 내부 구성 부품의 정밀성과 소재의 품질로 이어진다.  이 중 헤드램프 베젤(베젤 프레임)은 광학 시스템과 조명 모듈을 구조적으로 지지하는 동시에, 외관상으로는 차체와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자인 요소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베젤은 고온·고습·진동 등 자동차 운행 조건에서도 치수 안정성과 외관 품질을 유지해야 하며, 사출 후 표면의 광택과 색상 균일성 또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무광 또는 하이그로시 처리가 혼용되는 디자인이 늘면서, 소재 자체의 가공성 및 외관 품질이 제품 성능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고 있다. 한편, 헤드램프 리플렉터는 조명의 핵심 기능인 광 제어와 배광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정밀한 광학 성능과 고내열성, 고반사 특성을 동시에 요구받는다. 리플렉터는 고광도의 LED, 레이저 광원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을 견뎌야 하며, 동시에 반사면의 미세 형상을 그대로 유지해야 하므로, 소재의 열변형 온도와 흐름 특성, 금형 재현성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 이러한 고난이도 사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열성과 성형성을 동시에 확보한 고기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요구된다. 이처럼 헤드램프 베젤과 리플렉터는 각각 미적·기능적 측면에서 헤드램프 시스템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이에 적합한 소재 개발은 완성차 품질 경쟁력 향상에 직결된다. 베젤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도장성, 가공성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고, 리플렉터는 정밀한 반사 특성 유지와 열적 안정성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코오롱이앤피㈜는 헤드램프 베젤 및 리플렉터 부품의 특성에 최적화된 PBT 기반 고기능성 소재 시리즈인 KP211DC 제품군을 개발하였다. KP211DC 시리즈는 일반 유동에서 고 유동 등급까지 폭넓은 사출 가공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컬러 옵션과 광 차폐 기능 등 실제 OEM 적용 요건에 최적화된 제품 설계가 가능하다. 향후 자동차 조명 부품은 에너지 효율과 통합 디자인의 요구에 따라 더욱 복합적인 성능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코오롱이앤피㈜는 지속적인 소재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 조명 부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림1은 자동차 헤드램프 및 리플렉터 사진이다. 왼쪽 사진은 자동차 전조등(헤드램프) 헤드램프 베젤로, 외관 디자인을 구성하고 조명 모듈을 지지하는 구조를 지닌다. 오른쪽 사진은 헤드램프 내부에서 빛을 반사시켜 배광을 조절하는 리플렉터(Reflector) 부품이다. 두 부품 모두 치수 안정성과 고광택 외관 low haze 특성이 요구되는 고기능성 PBT 소재의 적용이 적합하다. 자동차 외관 디자인에서 헤드램프는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그 중심에 있는 헤드램프 베젤은 기능적으로는 램프 내부 구조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디자인적으로는 램프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이처럼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사용되는 만큼, 표면 품질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헤드램프 베젤 제작 과정에서는 예상치 못한 외관 불량이 자주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실버 스트릭(Silver Streak)과 핀 홀(Pinhole) 문제가 있다. 실버 스트릭은 수지 내 수분이나 가스가 사출 중 기포로 남아 흐름 자국처럼 표면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핀 홀은 성형 중 발생한 미세 가스가 표면에 머물면서 작은 구멍처럼 보이게 되는 결함이다. 이들은 제품의 광택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완성차에 적용되는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불량률을 높이는 주된 원인이 된다.  코오롱이앤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유동성과 저휘발 특성을 동시에 갖춘 PBT 소재 SPESIN® KP211DC 시리즈를 개발하였다.   SPESIN® KP211 시리즈는 두 가지 유동 라인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먼저 DC 라인은 표준 점도를 밑바탕으로 광택과 형상 안정성의 균형을 잡았다. 대표 품종인 KP211 DC는 블랙컬러에 일반유동성을 지니며, 하이그로시 베젤이 요구하는 깊은 반사도와 웰드라인 저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특히 범용 PBT에서 흔히 나타나던 실버 스트릭 현상을 크게 줄였다는 점이 핵심이다. 동일 공정 조건에서 색상만 달리 쓰고 싶다면 고순도 화이트 버전인 KP211 DCWH와 메탈릭 코팅 없이 소프트 실버 톤을 구현하는 KP211 DCLG가 대안이 된다. 세 그레이드는 모두 저수분·저휘발 레시피로, 금형 세팅을 크게 손대지 않고도 색상 확장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DCHM 라인은 고 유동 특성을 앞세워 디자인 자유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KP211 DCHM은 분자량 분포를 정밀하게 좁혀 점도를 대폭 낮추면서도, 충격값을 보전했다. 덕분에 벽 두께 1㎜ 이하의 슬림 베젤이나 멀티 게이트 금형에서도 빠르고 균일한 충전이 가능하며, 고속 성형에서 모서리 거칠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고 유동을 유지하면서 색상별 요구 특성을 만족시키는 KP211 DCHMWH(화이트)와 KP211 DCHMLG(라이트 그레이)도 마련돼 있어, 핀·리브 구조처럼 복잡한 형상에서도 끼임자국 없이 깔끔한 표면을 확보할 수 있다. 헤드램프 베젤과 리플렉터용 소재 개발 사례처럼, 코오롱이앤피㈜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흐름과 고객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면밀히 읽어내며, 차별화된 솔루션과 한발 앞선 품질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데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것이다.    
취재부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