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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3일(월)~24일(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 개최- 세계적 석학과 함께 배터리 산업 생태계 난제 및 미래 기술 현안 논의- 올해 하반기 서울 수서에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배터리 어드밴스드 솔루션 센터’ 개소  세계적인 과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 이하 써모 피셔, 대표 석수진)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클린 에너지 포럼 코리아 2024(Clean Energy Forum Korea 2024)’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클린 에너지 포럼 코리아 2024’는 ‘배터리 연구에서 양산까지 기술적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세계적인 배터리 연구 석학들과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생태계에서 대두되는 기술적 난제와 시장의 기회를 탐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작년 미국에서 첫 개최에 이어 올해에는 K-배터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지는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의가 있다. 이번 포럼의 배터리 기술 동향을 다루는 컨퍼런스(9월 23일~24일)에서는 △ 배터리 신소재 발견에서 개발과 적용 △ 시제품에서 양산에 이르는 제조 혁신 △ 미래 차세대 배터리 기술 등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써모 피셔의 최신 분석 솔루션을 갖춘 배터리 고객 경험 센터 투어도 진행한다. 특히 컨퍼런스의 주요 연사로 주드 버든(Jud Virden) PNNL 박사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을 위해 PNNL이 산‧학‧연과 협동 연구를 진행 중인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김희탁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연구하여 리튬 금속 전지 구현을 가시화한 성과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 워싱턴대학교 및 태평양 북서부 국립 연구소 임용 교수인 준 리우(Jun Liu)는 배터리 셀 제조에서 나아가 더욱 복잡한 과정을 이루는 배터리 제조 사이클의 기술적 난제와 접근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 대주전자재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국내 선도 기업들과 연구기관에서도 연사로 참여해 배터리 기술 현황과 개발 로드맵을 선보이며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석수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이사는 “써모 피셔는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서 최첨단 시설 및 전문가들의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하여 연구 개발부터 제조, 사후 품질 관리 전 공정에서 걸쳐 함께 혁신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 국내외 고객, 파트너 및 관계사들과 협력하여 배터리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클린 에너지 사장(Vice President and General Manager of Clean Energy)인 파브리지오 몰토니(Fabrizio Moltoni)는 “배터리 산업 내 시너지와 협업은 이 생태계를 강화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여 미래를 더 깨끗하게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라며, “써모 피셔는 앞으로도 오늘날 직면한 배터리 분석 난제와 미래의 요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파트너로서 세상을 더욱 건강하고 깨끗하며 안전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써모 피셔는 서울 수서에 위치한 배터리 고객 경험 센터에 이어 ‘배터리 어드밴스드 솔루션 센터(Battery Advanced Solutions Center)’를 올해 하반기 개소한다. 이 센터는 배터리 연구 및 양산 전 주기에 필요한 유무기 화학 분석 솔루션을 첨단 장비 및 기술과 접목하여 고객의 선진 분석 표준화와 최적의 워크플로우(Workflow) 개발을 지원하는 곳으로, 특히 분석 장비 응용 전문가가 상주하는 배터리 고객 경험센터와 같은 곳에 있어 두 센터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개최하는 ‘클린 에너지 포럼 202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https://www.thermofisher.com/kr/ko/home/about-us/events/industrial/clean-energy-forum/clean-energy-forum-program-2024.html)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은 연 매출 400억 달러(한화 약 47조 원) 이상을 달성하는 세계적인 과학 회사로서, 고객을 도와 세상을 더욱 건강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곳으로 만든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생명 과학 분야 연구 촉진, 복잡한 분석 난제 해결, 환자 진단 개선 및 의약품 개발, 실험실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써모 사이언티픽(Thermo Scientific), 어플라이드 바이오 시스템즈(Applied Biosystems), 인비트로젠(Invitrogen), 피셔 사이언티픽(Fisher Scientific), 유니티 랩 서비스(Unity Lab Service), 파테온(Patheon), 그리고 피피디(PPD) 등과 같은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들을 통해 자사의 독보적인 혁신 기술, 구매 편의성 및 제약 서비스를 고객에게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공식 웹 사이트(www.thermofish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우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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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플라스틱연합 공지 웹사이트 | 카페본 연합에서 공동 주관하는 '「기후위기·기후적응 솔루션 국회 포럼」2024 플라스틱 국제협약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 솔루션 모색' 국회 포럼에 회원사분들을 초청하고자 하오니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 일시|2024년 9월 24일 (화) 18:00 ❍ 장소|국회의원 회관(제2세미나실 100명 규모)❍ 주최|안호영 의원실(22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주관|(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 한국환경연구원❍ 공동주관|(사)그린플라스틱연합❍ 문의|그린플라스틱연합 사무국 (02-6241-9087, info@greenplastic.co.kr)✳️ 참가비 무료, 선착순으로 비회원사도 신청 가능합니다. ​기후위기·기후적응 솔루션 국회 포럼 참가신청 같은 날 국회에서 진행하는 'UN 플라스틱 국제협약 대응과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당 연합의 황정준 총장이 주제 발제를 하니 이 포럼에도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 일시|2024년 9월 24일 (화) 10:00 ❍ 장소|국회의원 회관(제7간담회실)❍ 주최|국회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 송옥주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 박해철 (환경노동위원회) (사) 한국재사용순환경제협회 외✳️ 참가비 무료, 선착순으로 비회원사도 신청 가능합니다. UN플라스틱국제협약대응 포럼 참가 신청 [출처] 기후위기·기후적응 솔루션 포럼, 2024 플라스틱 국제협약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 솔루션 모색' 국회 포럼안내 (4차원 성형 기술) | 작성자 카페사무국       
이용우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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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입니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인천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 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동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2024년도 ’제4회 국내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탈 플라스틱 대응과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재자원화 및 바이오 순환경제 실현을 목적으로 국내 석유화학 업계 전망,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재자원화 운영 사례 소개,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술개발 및 사업화 동향, 표준화/인증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 2024년도 제4회 국내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   ◈ 일시‧장소: ’24. 10. 4(금) 13:00~18:00 / 네스트호텔 Baum홀 (인천 영종도) ◈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인천광역시 ◈ 참석자: 국내·외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제품 제조·유통기업 등 임직원 100여 명 ◈ 주요 내용: 주제발표 및 패널 토의(세부 내용 아래 포스터 참고)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의 대응 전략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참가 방법 >- 온라인 사전등록 ▶ 접수페이지   https://form.naver.com/response/BjfIqinRhkpxJn2I3lk81g 이동 ※ 사전등록은 선착순으로 진행되오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문의 : (전화) 02-2068-3239  (이메일) kplic@kplic.or.kr   
이용우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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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수)부터 9월 27(금)일까지 고양 KINTEX 제1전시장에서 ‘Battery! Shaping the Future’ 주제로 열려…전회 대비 30% 규모 확대 운영, 국내외 260개 사 참가한국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H2MEET(수소 산업 전시회) 및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과 동 기간, 동시 개최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이 오는 2024년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3일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산업은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면서,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의 개최는 한국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과 수소 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H2 MEET(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및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과 동시 개최를 통하여 이차전지와 전기자동차 분야, 소재 및 복합재료, 장비 산업과 수소 산업 및 냉난방 공조 산업의 만남으로 전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성공적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2024년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 및 한국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은 총 국내외 250개 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극 소재, 음극 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이차전지 대표 소재 외에 소형 이차전지, ESS 전지, 모빌리티 전지 등 중대형 이차전지를 비롯하여 배터리 충전시스템 및 인프라, 리사이클링 시스템과 차세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등을 전시, 소개하여 바이어 및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차전지 전문 산업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이차전지 산업은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근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의 새로운 수요 창출이 전망되고 있으며,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이차전지 산업이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에서부터 로봇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응용 분야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는 장이 될 것이다. 전시 품목으로는, 양극 소재, 음극 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소재 분야와 기압환기구, 전극 포일, 절연 튜브, 활성화 탄소, 이온 액체, 수소흡장합금 등 부품 분야, 충전용 배터리, 캐퍼시터, 제조 장비, 자동화 설비, 검사 및 측정 장비 등 장비 분야 및 배터리 충전시스템, 충전 인프라, 리사이클링 시스템 등이 있다. 그리고 기타 이차전지 소재, 부품 및 장비, 기타 배터리 외에 관련 전문 서적 및 정보서비스 등 이차전지 산업 소재, 부품, 장비도 총망라된다. K-BATTERY SHOW 2024 개최를 계기로 이차전지 산업계는 국내외 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양적 팽창에 버금가는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세계 각국 제품과의 상호 비교를 통한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 새로운 시장 창출 및 수출 증대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위한 마케팅의 장을 열어갈 것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에게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소재 및 부품, 장비 산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국내 제조사를 위한 해외 바이어 유치 프로모션으로 전시 기간 중 해외 바이어 체재비 지원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무료 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이차전지 산업 관련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투자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 기술 세미나를 다수 개최하여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접할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K-BATTERY SHOW 2024 전시회 기간 중 한국EV기술인협회 주최로 ‘제2회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병행 개최된다. 또한, K-BATTERY SHOW 2024 주최사무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대상으로 뛰어난 혁신성, 기술성을 지닌 제품 중 총 4개 부문(소재/부품/장비/Next Rise 부문)을 선정하여 ‘K-BATTERY SHOW 2024 브랜드 혁신상’을 수여하는 부대행사를 신설한다. 이번 혁신상에는 약 50개 기업의 70개 제품이 참가 예상되며, 이차전지 소재, 부품, 장비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개 부분이 최종 선정된다.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대표이사는 “미래를 향한 핵심 기술이 전시되는 K-BATTERY SHOW는 이차전지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을 특화한 전시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이차전지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혁신상을 마련하여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위상을 드높이는 무대를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시회 참가업체의 온라인 홍보를 위하여 K-BATTERY SHOW 홈페이지(www.kbatteryshow.com)에 전시회 개요, 세미나 일정, 부스 배치도, 참가사 및 전시품의 정보/사진, 참가업체 현황 등을 자세하게 수록하여 연중 서비스하며, 각 참가사의 홈페이지와도 연결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전시회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한다. 상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 측인 (주)한국이앤엑스 K-BATTERY SHOW 사무국(전화: 02-551-0102) 또는 홈페이지(www.kbatteryshow.com)를 참고하면 된다.      
편집부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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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 5층 대강당에서 열려- 국내외 탄소 중립산업에 대한 정책 및 기술 정보, 그리고 미래방향 제안과 영감을 공유 지난 6월 19일(수), 20일(목) 양일간 (사)그린플라스틱연합은 (재)KATRI시험연구원과 함께 국내외 탄소 중립산업에 대한 정책 및 기술 정보, 그리고 미래방향 제안과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2024 탄소 중립 자원순환 그린 패키징 & 생분해 공정 국제포럼(Carbon Neutral Resource Circulation, Green Packaging & Biodegradation Process International Forum 2024; CNRC GPIF 2024)’을 개최했다. 그린 패키징 국제포럼은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이 잦아지는 가운데, 기업들의 기후 위기 대응 방안과 국내외 산업계의 기술, 정책을 교류하고 해결 사업을 만들어갈 목적으로 2023년부터 개최된 포럼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여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 5층 대강당에서 개최, 국내외 탄소 중립 자원순환 포장 산업에 대한 정책과 시장, 기술 정보 공유 및 제안을 하는 시간과 함께 포럼 부대행사로 탄소 중립 솔루션을 알리는 관련 업체들의 홍보부스도 마련, 운영하였다. 또한 올해 포럼은 현장뿐 아니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도 진행했다.     6월 19일 수요일 행사는 그린플라스틱연합 김지훈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태호 관악구 국회의원, KATRI시험연구원 신동준 원장,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김태헌 사무관의 축사가 있었으며, 본격적으로 주제발표 첫 번째 시간으로 미국 버지니아텍 패키징센터 김영택 교수의 ‘그린패키징 개발 세계 현황’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KATRI시험연구원 신은호 연구소장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소개와 KATRI시험연구원 허재호 본부장의 ‘환경성 개선 섬유 종류와 소재 인증’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Networking 시간으로, 홍보부스 참가업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진인주 회장의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의 전망과 도전 과제’, 롯데케미칼 최창휴 상무의 ‘지속 가능 패키징용 소재 개발 현황’, 동성케미컬 김민수 팀장의 ‘생분해성 포장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Networking 시간을 갖고, 이어서 한국이와타니산업 Morioka kenichiro 법인장의 ‘일본 PET Recycle의 현황과 전망 및 이와타니 산업의 관련 사업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최재연 팀장의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협상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선물 추첨을 끝으로 첫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6월 20일 목요일 행사는 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총장의 개회선언 및 연합 소개에 이어, FITI시험연구원 구현진 본부장의 ‘유엔환경계획(UNEP)의 플라스틱과 섬유 이슈 및 국제표준화 동향, SK케미칼 김한석 연구소장의 ‘SK Chemicals’s Sustainable Circular Solution’, SK이노베이션 박재연 PL의 ‘Compostable Polymer 생산비 절감을 위한 SKI Lactic acid 기술 개발’ 등의 주제 발표로 오전 강연을 마무리했다.   오후 강연은 Networking 시간으로 홍보부스 참가업체에 대한 소개에 이어 양양군친환경농업협회 이경수 회장의 ‘바이오 플라스틱의 퇴비화’, DY폴리머 김영재 이사의 ‘물리적 재생 PET의 현재와 미래’, 대상티앤씨 임현진 대표의 ‘EU PET bottle packaging 최신 기술 및 동향’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Ritsumeikan 대학교 Shingo Nakamura 교수의 ‘The trend in PET bottle recycling in Japan: EPR or competition’과 Braskem 사의 Country Manager, Frederico Akira Campos의 ‘Bio-based Plastics with Negative Carbon Footprint’의 강연이 ZOOM으로 진행되었다.      끝으로, 선물 추첨 시간을 가지고 폐회 및 2025년 포럼을 안내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CNRC GPIF 2024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용우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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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8일, 광명시 TAKE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려- Moldflow 2024 신기능 안내와 함께 다양한 Moldflow 사례 소개      2024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Autodesk Moldflow 2024와 함께하는 Moldflow 유저들의 축제인 ‘Autodesk Moldflow User Conference’가 이디앤씨와 오토데스크 주최로 지난 5월 28일 광명시에 위치한 TAKE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Moldflow 2024 신기능 안내와 함께 다양한 Moldflow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ED&C와 Moldflow, 그리고 2024’를 주제로 ㈜이디앤씨 오준호 상무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디앤씨 박요한 차장이 ‘Moldflow 2024 What’s New 및 사용 방법’이란 주제 하에 Moldflow 2024에서 추가된 신규 해석 방법과 분석 도구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업데이트된 신규 기능 및 보완된 사항에 관해 설명했으며, 또한, 신규 기능 및 경과 분석 도구에 대한 사용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서 HD솔루션즈(주) 김준엽 선임 컨설턴트가 ‘HD-MFlow API&AI 소개’를 주제로 HD-MFlow 솔루션이 사출성형 프로세스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리고 HD-MFlow 솔루션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이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종선 수석연구원의 ‘사출성형 CAE 해석에서 재료 물성이 미치는 영향 연구’, 나라엠엔디(주) 고승우 책임연구원의 ‘변형해석 신뢰성 향상 및 설계 적용 방안’, 삼성전자(주) 강중근 프로의 ‘Moldflow 압력 정확도 향상 - API를 활용한 측정 압력과 해석 압력 매칭’ 등의 최근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이디앤씨 이재훈 차장의 ‘Moldflow 해석 결과 기반 사출 조건 출력에 관한 연구’, 그리고 이디앤씨 황순환 상무의 ‘Modflow Summit 2024를 통해 바라본 성형해석 최신 기술 트렌드 2’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이어갔다.       끝으로, 이디앤씨 오준호 상무의 폐회사 및 경품 추첨 진행을 마지막으로 이날 모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날 Autodesk Moldflow 유저 컨퍼런스에서는 Moldflow 2024의 신기능 안내와 함께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기술, 정보, 그리고 다양한 Moldflow 최신 사례들이 소개되어 사출성형해석 기술과 AI, 그리고 최신 트렌드까지 섭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용우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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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 협동로봇으로 대표되는 북미 자동화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화 로봇 전시회, ‘Automate Show’가 지난 5월 6일부터 4일간 개최    제조업 변화 추세에 맞춰 열린 북미 자동화 산업의 만남의 장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제조업은 2022년 기준 미국 GDP의 11.4%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산업이다. 바이든 정부는 자국 산업 자급률 향상을 위해 IRA, Chips Act 등 다수의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도 제조 기업의 60%는 미국 리쇼어링(해외로 나간 기업을 다시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정책)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제조업 임금 상승률은 2019년 이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전문 기술교육 시스템 등 인력 부족 등으로 연평균 3~4%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에서 정밀화 요구도 자동화 로봇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다. 불량률 0%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면서 AI와 로봇을 활용해 전수 검사를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자동차 OEM 중에서는 부품 업체를 선정할 때 스마트팩토리 구축 여부를 주요 평가 항목에 넣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단가 절감을 통한 생산 원가 유지와 생산성 향상의 방안으로 로봇 등을 활용한 공장 자동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미국 스마트 제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연평균 11.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높은 관심 속에서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화 로봇 전시회인 ‘Automate Show’가 2024년 5월 6일부터 4일간 미국 시카고 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는 “혁신과 영감의 중심지: 우리가 자동화의 미래다”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 전시 품목은 로봇, AI, 모션 제어 기술, 자동화 기술 등이다. 해당 기술은 자동차나 제조업뿐만 아니라 농업, 의료 분야, 물류 및 운송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Universal Robotics, ABB, Fanuc 등 글로벌 자동화 로봇 제조업체를 비롯해 약 870개 사가 참여해 2024년 자동화 로봇 트렌드를 소개했다.      해당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엔지니어, 제조업체 구매 담당자, 기술 개발 부서 등의 분야에서 93개국의 약 4만2,000명이 올해 전시회를 보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다. 이는 작년보다 40% 증가한 수치이며, 전시 참가 기업 수도 작년보다 13% 증가했다.  전시회에서 진행된 다양한 교육 세션과 콘퍼런스를 통해 최근 트렌드에 대한 글로벌 제조업체의 견해도 알아볼 수 있었다. 연사로 발표한 Universal Robotics의 담당자는 “협동로봇은 기존 로봇이 할 수 없던 새로운 업무를 개척하고 있다. 최근 20년간 많은 사람은 자동화 산업의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며 향후 24~36개월 뒤에 협동로봇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고민한다. 그렇지만 이제는 협동로봇이 어떤 형태로 바뀌고 새롭게 나오는지보다는 어떤 산업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와 어떤 방식으로 안전하게 활용할지에 더 집중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포드에서는 전기차 제조방식의 자동화에 대해, 화낙(FANUC)에서는 자동화 기술 적용을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혁신적 로봇 기술에 수여된 ‘Innovation Award’ 시상식을 비롯해 업종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산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미징 기술과 영상 기술 산업의 종사자 대상으로는 CVP(Certified Vision Professional)이 진행됐고, CMCP(Certified Motion Control Professional) 프로그램도 진행돼 기계의 움직임과 물리학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마련됐다.       사람과의 협업과 대체가 모두 가능한 로봇의 발전 트렌드 주최 측인 A3에 의하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화 산업 트렌드가 크게 3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많은 사람이 친숙한 AI, 협동로봇을 비롯해 자율주행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이다. 비록 지난 몇 년간 해당 분야의 많은 로봇이 선보여졌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는 더욱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형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트렌드 1: 제조업의 ‘해결되지 않은’ 과제를 해결할 AI AI의 활용은 단순히 공장 운영 체계를 자동화하고, 생산 품질을 높이는데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로봇에 ‘시야’를 부여하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AI와 융합돼 기존에 로봇이 할 수 있던 업무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디자인과 테스트를 비롯해 생산과 유통·판매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의 최적화가 가능해졌고, 해당 업무를 AI와 로봇에 맡길 수 있게 됐다.   트렌드 2: 혁신을 이끌 협동로봇 협동로봇은 인력 부족 문제를 겪는 제조업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협동로봇이 처음 개발돼 소개됐을 때는 특정 업무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을 비롯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그리퍼(gripper)를 탑재한 형태가 소개돼 보다 광범위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제조업뿐만 아니라 물류산업, 서비스업, 의료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 3: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로봇 대형 기계의 경우 전력 소모량이 많아 에너지 비용이 많이 발생하며 정전에 민감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는 생산성 저하와 모니터링을 할 추가적인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제조업체 처지에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너지 모니터링과 제어 기술이 핵심 주제 중 하나로 부상했다. 또한 제조 및 창고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자율주행로봇(AMR)도 많이 선보여졌다. 제품 전시 외 해당 기계를 어떻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시연됐는데, 이를 통해 기계와 인간이 어떤 식으로 협업할지 알 수 있었다. AMR은 자유롭게 자재를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물류 창고 자동화를 현실화시키고, 생산성을 높여 운영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 시카고무역관이 운영한 한국관에서 한국 제품의 유망성을 선보이다. 미국 내 높아지는 산업 유망성에 발맞추어 KOTRA 시카고무역관은 로봇산업진흥원과 협업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협동로봇, 지능형 소프트웨어, 3D 로봇 센서 등의 품목을 제조하는 5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여했다. 한국관을 방문한 한 바이어는 “최근 유럽과 중국산 로봇 구매를 검토했으나, 기술력 측면에서 한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한국관 이외에도 두산로보틱스, SPG 등 약 7개 국내업체가 개별적으로 전시회에 참여해 자사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두산로보틱스는 커피 제조 로봇을 비롯해 소리에 반응하는 로봇 등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시사점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 기준 약 4만4,000대의 산업용 로봇이 설치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또한 최근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에 맞춰 설치된 총 산업용 로봇의 69%는 자동차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반해 ‘2023년 세계 로봇 공학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로봇 밀도(노동자별 1만 명당 로봇 대수)는 전 세계 평균보다 7배 높다. 이처럼 한국에서 이미 많이 활용돼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업체는 미국의 높아지는 자동화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기회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진출기업인 S 사의 담당자는 “미국 자동화 기계 산업은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핵심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수출 기회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 자동화 로봇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경험하고 산업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회를 모색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S 사는 “수출 전에 미국 시장의 특성과 요구 사항을 충분히 조사하고 이해해 그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 대리점 등과의 협력 관계를 비롯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성공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 A3, 국제로봇연맹(IFR), KOTRA 시카고무역관 자료 종합     
취재부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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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인쇄, 후가공 분야 약진 돋보여- 인쇄기술 격돌지,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 끌어내- 방문객 해외 비중 80%, 17만 명 방문하는 쾌거 달성    세계 최고의 인쇄 산업 전시회인 ‘drupa 2024’가 상당한 수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drupa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52개국에서 1,643개 업체가 참가하고 174개국 17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했으며, 인쇄 산업의 중요한 기술 혁신과 발전을 선보였다.        방문 기업들은 디지털 프린팅이 대세라는 점에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포장, 상업 인쇄, 출판 시장을 위한 디지털 인쇄기술 나노그래피(Nanography)를 개발한 란다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리코, 하이델베르그, 코닉앤바우어 등 굵직한 제조사들의 로봇, 자동화 기술 기반 최신 솔루션 발표에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          참가 업체들의 자신감 대결   참가 사들이 8년 만에 돌아온 drupa를 위해 대단히 노력을 기울였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한 방문객에 따르면 “참가 업체들의 기술 각축전을 지켜보는 것은 무척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할 만큼, 다채로운 솔루션과 기계로 무장한 기업들이 대거 출품했다. 포장 전문기업 덕수산업은 “HP, 쾨닉앤바우어, 밥스트 등 대형 부스들 확인하며 디지털 인쇄 트렌드를 보기 좋았다”며,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전시회라는 총평을 남겼다. 이 밖에도, 한국 방문객들은 라인메쎄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인쇄기의 변화, 후가공 장비 출시가 눈에 띄었다. 속도, 품질, 사이즈 모두 잡은 솔루션이 다수 출품했다”, “리딩기업의 솔루션을 살펴보느라 시간이 부족했다”는 소감을 공통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디지털화, AI/로봇 활용한 후가공 대세   이번 전시회를 통해 드러난 인쇄 산업 트렌드는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성이었다. 옵셋 인쇄는 다소 축소되고 디지털, 후가공/로봇 및 AI 활용 자동화 기술이 대세를 이뤘다. 개별 기업을 통해서는 파악하기 어려운 트렌드 및 시장 정보를 얻기 위해 포럼에 방문객들의 부지런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올해 전시회는 포장, 인쇄, 텍스타일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포럼 및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VDMA 독일기계공업협회가 주관한 포럼은 방문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인쇄/포장 리딩기업 대거 출품   이번 drupa 역시 한국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국내 참가 사로는 에이스기계(Signature), 디지아이(DGI), 딜리(DILLI), 서울디엔에스(SDS), 네오폼(NEOFOAM) 등 28개 국내 기업이 최첨단 인쇄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였다.          인쇄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전시회 눈길   여타 인쇄전시회들이 인쇄만 다루고 연계 산업은 다루지 않는 것에 반해, drupa의 경우 폰트, 활자박물관 등 풍부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끌어냈다. 14홀에서는 구텐베르크 활자박물관의 전통적 방식의 인쇄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14홀을 빛낸 또 다른 곳은 바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이었다. 해당 박물관은 이번에 drupa 2024에 참가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클링스포어박물관은 인쇄, 타이포그래피, 북아트 관련 박물관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이곳에서 6월 말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뛰어난 인쇄기술의 역사를 소개하기 위해 직지 복사본과 한지 공예품 60종 이상을 전시하며, 현지인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8년을 내다보며   올해 참가사 리코 유럽의 부사장은 “drupa는 유례없는 성공을 안겨다 주는 곳이다. 올해 역시 수만 명의 방문객에게 자사의 혁신 기술을 자랑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쇄 및 패키징 분야를 선도해 온 하이델베르그에서는 “토너에서 잉크젯, 옵셋에서 플렉소까지. 모든 분야에서 고객들의 주문이 끊이지 않았다. 혁신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로 drupa만한 곳이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 drupa는 장비 메이커의 추세를 파악하고 글로벌 인쇄 시장의 수요 및 향방을 분석할 최적지로 기능해 왔다. 다음 전시회는 2028년에 개최되며, 업계 혁신과 우수성을 선도하는 전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차기 전시회 참가업체등록은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전시회 참가 및 방문 관련 문의 사항은 라인메쎄(info@rmesse.co.kr,02-798-4343)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