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동향
화학ISC,산업계 주도의 NCS 기업활용 컨설팅 착수보고회 개최
▲ 보고회 진행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화학산업 인적 자원개발위원회 신흥순 사무총장
직업교육훈련과 산업현장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 노력
화학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신흥순 사무총장, 이하 화학ISC)는 지난 5월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산업계 주도의 NCS 기업활용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에 화학ISC는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NCS센터, 화학ISC의 참여기관인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대표기관),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관계자와 'NCS 기업활용 컨설팅' 참여기업 담당자, 컨설턴트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진행한 화학ISC 교육훈련운용팀 석재호 팀장은 "NCS*를 통해 산업현장과 교육의 괴리를 해소하고 인적자원개발(HRD)의 효율을 높이고자한다"며,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가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NCS 기업활용 컨설팅'(기업 맞춤형 사내 교육 훈련프로그램, 신규직원 채용 프로세스/채용도구 등)을 참여기업에 제공하여, 능력중심의 체계적 인적자원관리 및 기업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특정 일자리의 '직무명세서'이자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재양성지침서'이다.
▲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설명 및 진행방향 안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화학ISC 교육훈련운용팀 석재호 팀장
정부에서는 산업현장에 맞는 인력양성을 위해 17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15년 11개 출범, 2개 추가, '16년 4개 추가), 소관 NCS의 개발·보완 등 관리주체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했다.
참여대상은 대기업(계열사 포함)을 제외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재직자 경력개발경로 개발, NCS기반 재직자 훈련과정 개발 및 NCS기반 채용도구 개발 등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HR분야에서 만 10년 이상 실무경험 보유자인 책임컨설턴트와 HR분야에서
만 5년 이상 실무경험 보유자인 일반컨설턴트, 그리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관련 실무경력 보유자인 현장전문가와 기업 내부인력, 운영기관 전담자 등이 팀을 꾸려 기업을 지원한다.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수요자 현장 중심의 인적자원개발·관리·활용을 통한 산업계 주도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2015년 공개모집을 통하여 화학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화학ISC) 등 11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출범(2015. 05. 26.)하여 현재 17개 ISC가 구성되어 있다. 2015년 하반기 2개 ISC 추가, 2016년 4개 ISC 추가)
각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NCS 기업활용 컨설팅,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 개발, ▲NCS 개발 및 보완, ▲SQF·NQF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현재 화학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화학ISC)에는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대표기관),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 화학ISC 사무국은 신흥순 사무총장을 포함하여 정책기획팀, 교육훈련운용팀, 표준자격팀 등 3개 팀,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