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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KOTRA, 미래형자동차 핀포인트 투자유치포럼(PIM) 개최

작성자 : 이용우 2017-06-13 | 조회 : 1053

▲ ‘미래형자동차 핀포인트 투자유치포럼 설명회 전경.


해외투자자, 한국 미래형자동차 신기술에 관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KOTRA(사장 김재홍)는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혁신기술 및 투자매력도를 홍보하고 해외 유력기업의 대한(對韓) 투자유치를 위하여 미래형자동차 핀포인트 투자유치포럼(PIM; Pinpoint Investment Meeting)’을 지난 68,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투자심리 위축상황에도 불구하고, 미쯔비시 전기(), 세굴라(), AVL 리스트(오스트리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형자동차의 혁신기술에 투자하기 위해 방한한 외국인 투자가, 주한외신, 국내 외국인투자기업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방문한 투자가들은 한국 미래형자동차 산업동향 및 시장규모, 정부 정책 등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환경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의 김용국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자동차부품 산업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이와 융합할 수 있는 ICT 기술과 뛰어난 인프라를 홍보하며 해외 투자가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특히 우수한 경쟁력과 혁신기술을 가진 국내기업과 궁합이 맞는 해외 투자기업이 만나 기술협력 및 제3국으로의 진출 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투자 시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 KT, 평화발레오, 산업연구원이 국내 산업동향 및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투자협력 가능분야 및 기업을 소개하는 등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큰 현안이 다뤄졌다. 이후에 이어진 핀포인트 투자상담회에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지자체)과 투자자간의 보다 깊이 있는 투자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회에 참가한 투자자들은 인포테인먼트 등 IT와 연관된 우리가 강점을 가진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기자동차 주행제어 및 자율주행자동차 센서를 다루는 이에스피, UWB 초근거리 레이더 칩 및 모듈 제품을 개발한 유메인, 차량용 카메라, 레이다 등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 중인 엘브스 오토모티브 등 우수기술을 개발, 보유중인 국내 중소중견 기술기업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아울러 9일에는 투자가들이 황해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하여 이 지역의 투자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을 비롯한 주한외신 관계자들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대학교 지능형자동차 IT연구센터, 만도 등 현장견학을 통해 한국 4차 산업혁명의 생생한 현장을 심층 취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11월 개최예정인 외국인투자 주간행사(FIW)에서 미래형자동차뿐만 아니라, IoT,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투자유망분야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며, 국제 투자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미래형자동차 핀포인트 투자유치포럼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기업 관계자와 해외 투자자가 1:1 투자 상담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