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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화학소재 분야 R&D 성과제고를 위한 간담회 개최

작성자 : 취재부 2019-06-11 | 조회 : 838
- 미세먼지에 대한 기술적 대응전략, 소재분야 R&D 투자방향 및 개선방안 등 논의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소재부품산업기획평가단장 등 주요 인사 참석


미래 잠재적 수요가 있는 소재분야의 정부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미세먼지와 화학소재분야에 대한 전략적 연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창균)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은 지난 6월 5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화학소재 분야 R&D 성과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장세찬 소재부품산업기획평가단장,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 장태선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장 등 주요 보직자 및 연구책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가치창출 R&D로써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적 대응전략과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소재분야 R&D 투자방향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정부 출연연구원이 시의적절하게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고, R&D 수행의 효율성 및 능률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정부 투자와 연구몰입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한국화학연구원은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해 소재 연구전략 분석 및 향후 연구방향 재정립 등 소재분야 R&D 내실화를 추진 중이며,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별도의 매트릭스 조직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은 “화학기술은 자동차, 정보전자,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중간재와 소재를 제공하며 모든 산업의 기반산업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원장은 “국민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관련 산업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제조 분야의 미세먼지 저감기술의 국산화 및 지원 확대가 필요하며, 개발된 기술의 융합‧실증‧실용화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