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삼양그룹, ‘제2회 성장토크 아이디어 피칭데이’ 개최
작성자 : 편집부
2019-12-17 |
조회 : 810
- 신규사업 발굴과 도전적 조직문화 육성 위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 운영
- 총 8개팀 발표… 삼양그룹의 기존 사업 역량과 디지털 기술 융합 아이디어 인기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제2회 성장토크 아이디어 피칭데이’ 행사 후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8개 팀과 심사위원단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삼양그룹(김윤 회장)이 사내벤처 육성으로 신규 성장 동력 발굴과 기업 문화 혁신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삼양홀딩스는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도전적인 조직문화 육성을 위해 ‘제2회 성장토크(talk) 아이디어 피칭데이’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1월 21일 밝혔다.
성장토크는 고객 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및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탐색해 구상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신규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누구나 제안하고 공감하는 직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신규사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이디어 피칭데이에서는 ▲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 친환경 ▲ 디지털 등 3가지 주제로 지난 9월 공모한 신규사업 아이디어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발표에 나서 사업성과 팀 역량을 중심으로 심사위원단과 현장평가단의 평가와 피드백을 받았다.
이날 발표된 신규사업 아이디어는 식품, 화학, 패키징, 의약 바이오 사업 등 삼양그룹의 기존 사업 역량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으며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공유주방 플랫폼’, ‘삼양그룹 제품을 활용한 유아 놀이체험 교육 플랫폼’ 등의 과제가 청중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삼양그룹은 현장 심사 후 내부 검토를 거쳐 신규사업에 도전할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은 향후 약 1년간 인큐베이팅(초기 사업화) 과정을 거친다. 삼양그룹은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시제품 생산 및 구체화 과정 등을 위한 지원금,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삼양홀딩스 윤재엽 사장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하는 과정은 어떠한 도전보다도 어려운 도전이라 생각한다”며, “끝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