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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협, 2020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작성자 : 편집부 2020-01-12 | 조회 : 836
- 문동준 석유화학협회 회장 등 석유화학 관련 인사 150명 신년하례 참석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기념사진 좌착부터 나경수 사장(SK종합화학), 김교현 화학BU장(롯데케미칼), 정승일 차관(산업통상자원부), 
문동준 회장(한국석유화학협회), 김재율 사장(여천NCC), 이구영 사장(한화솔루션),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LG화학)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월 8일(수) 오후 4시 30분,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B2F)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문동준 회장 등 석유화학업계 CEO 및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석유화학업계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한 단계 더 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문동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공급과잉, 유가 변동성 확대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힘든 한 해를 보냈으나, 지속적인 대규모 설비투자와 사업 다각화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에도 산업여건은 녹록지 않으리라고 예상되나, 우리 업계가 당면한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첫째,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도록 범용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고부가 첨단화학으로 전환하고, 적극적인 R&D를 통해 우리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자고 당부했다. 

또한, 두 번째로 환경안전에 대한 사회적 기준 강화에 따라 우리 업계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정부 및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으며, 셋째, 글로벌 보호무역에 대응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업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민·관 통상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고부가 가치화와 지속적인 설비투자 등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 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정부도 업계의 노력이 결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는 2.1조 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R&D 등 화학기업의 고부가 화학소재 자립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둘째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해 업계의 투자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용지, 전력, 용수 등 투자 애로 해소 및 인프라 마련을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더불어 석유화학업계 또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2020년도「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개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