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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e모빌리티 이니셔티브 전담조직 출범

작성자 : 취재부 2020-08-17 | 조회 : 817
-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용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배터리 케미컬 등 뉴모빌리티 솔루션 갖춰

- e모빌리티 및 배터리 기술 집중 육성, 시장 내 입지 강화에 주력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뉴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집중 육성하고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e모빌리티 이니셔티브’ 전담조직을 출범한다.




새로운 조직은 랑세스의 e모빌리티 관련 사업들을 통합 관리한다. 현 라인케미(Rhein Chemie) 사업부 총괄 사장 필립 융게(Philipp Junge)가 오는 8월 1일부로 새 조직의 수장을 맡는다.

랑세스는 뉴모빌리티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랑세스의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이미 전기차 경량화 솔루션이나 배터리 하우징, 충전 인프라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자율주행용 센서나 디스플레이, 제어장치 등에도 적용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랑세스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인계 화학제품, 불산(불화수소산, hydrofluoric acid), 난연제 등 특수화학제품의 선두 공급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생산도 준비하고 있다. 랑세스 미국 엘 도라도 공장에서 염수를 처리해 브롬을 생산하는 과정에 나오는 리튬을 파트너사 스탠다드 리튬(Standard Lithium)과 함께 배터리용 리튬으로 상업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은 “세계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성장 분야 중 하나인 모빌리티 시장에서 랑세스는 전기차용 고성능 플라스틱에서부터 전기차 배터리용 특수화학 소재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랑세스는 뉴 모빌리티 전담조직 출범과 함께 관련 소재 공급 확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