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DSM, 의료용 멤브레인 소재 Arnitel VT 국내 론칭… 세균 감염 100% 차단
작성자 : 취재부
2021-03-03 |
조회 : 1204
- 무공친수성에 의한 방수 및 투습성 구현이 가능
글로벌 기업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가 100% 세균 감염 차단 의료용 멤브레인 소재인 Arnitel VT를 국내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DSM Arnitel VT 멤브레인으로 제작된 의료용 가운
의료용 가운 및 커튼은 의료진과 환자의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첫 번째 보호 수단이다. 하지만 유럽질병통제센터 리서치에 따르면, 10명 가운데 1명의 환자가 입원 중 세균에 감염되고 있어 감염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PTFE 기반 미세다공성 멤브레인은 증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작은 구멍에 의존한다. 이 작은 구멍을 통해 체액과 미생물이 투과돼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
하지만 DSM의 Arnitel VT로 제작된 의료용 멤브레인은 단일체 특성을 적용해 무공친수성에 의한 방수 및 투습성 구현이 가능하다. 섬유가 샌드위치 구조처럼 평평한 레이어로 이루어진 모놀리식 멤브레인은 물질이 드나들 구멍이 존재하지 않아, 박테리아와 세균 및 여러 체액과 물질에 뛰어난 방어력을 갖췄다.
Arnitel VT로 제작된 의료용 멤브레인은 검증기관 CENTEXBEL(셍텍스벨)에서 가장 높은 Barrier Index에 등재돼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100% 차단 효과를 입증했다. CENTEXBEL은 벨기에 섬유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의류, 산업용 섬유, 친환경 섬유, 안전 및 방호섬유 전문 연구기관으로 세계 최고의 시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DSM은 Arnitel VT 멤브레인이 100% 감염 차단은 물론 통기성과 신축성 역시 뛰어나 장기적인 외과수술 중에도 편안함을 오래 유지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DSM은 보호와 편안함이라는 독특한 조합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등을 걱정하는 의료진과 환자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드릴 첨단 소재를 계속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솔루션 개발 및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강하고, 가벼우며, 안전한 의료 및 스포츠 멤브레인 소재를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바이오 기반 소재, 재활용 기반 소재, 안전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자원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고성능 플라스틱의 글로벌 공급 기업으로서 자동차,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각 산업 분야에서 더 강하고 더 가벼우며 더 안전한 플라스틱 솔루션을 개발 및 제작해 전 세계 약 50개 국가, 200개 도시에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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