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랑세스코리아,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화학 및 전기·전자, 자동차,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경험 바탕으로 한국 비즈니스 이끌 것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현(現)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살균소독제 부문 유럽·북미 지역 총괄 조승영 상무를 랑세스코리아 및 랑세스솔루션스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7월 1일 취임하며, 한국 폴리머첨가제 사업부 총괄도 겸임한다.
랑세스코리아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 |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 1973년 서울 출생 1996년 고려대학교 화학 학사 2013년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 MBA 주요 약력 - 2019-현재: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살균소독제 부문 유럽·북미 지역 총괄 및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전략 업무 담당 - 2017-2019: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살균소독제 부문 글로벌 총책임자 - 2016-2017: 랑세스 한국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및 아태지역 살균소독제 부문 총괄 - 2011-2016: 듀폰(2015년 이후 케무어스) 한국 화학제품 사업부 및 아태지역 살균소독제 부문 총괄 |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조 신임 대표는 1998년 LG전자 연구원을 시작으로 LG상사, 듀폰과 케무어스(듀폰에서 분사)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화학산업에 전문성을 쌓았다. 2016년 랑세스가 케무어스의 살균소독제 부문을 인수하면서 랑세스에 합류해 한국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및 아태지역 살균소독제 부문을 이끌었다.
2017년 독일 본사로 자리를 옮겨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살균소독제 부문 글로벌 총책임자를 역임하였고, 2019년부터 살균소독제 사업부문 유럽·북미 지역 총괄 및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전략 업무를 담당했다.
밍 청 첸(Ming Cheng Chien) 랑세스 아태지역 사장은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의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화학 및 전기·전자, 자동차,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경험이 랑세스가 중점을 두고 있는 소비자 보호 및 뉴모빌리티를 비롯한 한국 비즈니스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폴리머첨가제 사업부를 이끌며 한국 내 전기·전자 시장에서 랑세스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약 16년간 랑세스코리아를 이끌어 온 현(現) 고제웅 대표이사는 6월 30일 자로 명예롭게 퇴임한다. 고 대표이사는 1981년 바이엘코리아에 입사해 화학업계서만 40년을 근무해온 베테랑으로, 2006년 랑세스코리아 설립부터 대표직을 맡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